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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이 노래처럼 외우고 다니는 글입니다.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0-07-09 18:16:17
우리는 학생이라는 죄로

우리는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우리는 교실이라는 감옥게 갇혀

우리는 출석부라는 죄수명단에 올라

우리는 교복이란 죄수복을 입고

우리는 공부란 벌을 받고

우리는 졸업이란 석방을 기다린다







학생이라는 죄로 교복을 입고

가방이라는 죄를 짓고

학교라는 경찰서에가서

수업이라는 벌을 받고

선생님이라는 간수를 만나

공부라는 노동을 하고

점심이라는 콩밥을 먹고

종례라는 탈출을 하다가

학원이라는 경찰서에 가서

공부라는 가혹한 노동을 또 하고

집이라는 곳으로 석방을 한다.



에휴.. 보통 맨위에 글을 무슨 노래처럼 입에 붙이고 다닙니다..
IP : 211.55.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9 6:15 PM (221.147.xxx.143)

    표현이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 내포된 의미를 보자면.. 딱히 틀린 말도 아니네요--;;

    한국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우리 때보다 훨씬 더 그런 것 같아요;)

  • 2. .....
    '10.7.9 6:17 PM (123.254.xxx.140)

    저두 이거 우리아들이 자꾸 흥얼거려서
    하지말라고 했습니다..내용이 너무 무서워요..ㅠ.ㅠ

    울아들 이제 초3인데..ㅠ.ㅠ

  • 3. 그랟
    '10.7.9 6:21 PM (116.37.xxx.217)

    그래도 그때가 살기는 제일 나을걸요. 석방되면 뭐합니까.. 계속 이런감옥 저런감옥의 연속일껄...

  • 4. *&*
    '10.7.9 6:38 PM (175.124.xxx.207)

    엄마들이라고 할말 없는 것 아니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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