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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딱 보면 남자 여자를 아나봐요

신기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0-07-09 16:49:17
저희집 개가 제 여자친구들이 집에 오면 올 때 마다 짖는데요
제 남자친구한테는 처음봤을때부터 한 번도 안 짖어요.
들어오시는 순간부터 가실때까지 옆에 다소곳이 착 앉아가지고
귀 뒤로 젖히고 배 홀랑 뒤집고 '이쁘게 봐주세요' 모드.

동네 소독아주머니나 이모, 친척 여동생이 와도 계속 집주인이라도 되는듯 유세더니
남자는 택배기사 아저씨든 누구든 찍소리도 안하는거 있죠.
여자들이 만지려하면 막 싫어하면서 남자들이 만지면 가만- 있어요.
좋아한다기보다 겁내는 느낌? 저희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한 수컷이고요.

아무튼 여자한테만 짖고 남자한텐 안 그래서
저랑 저희 엄마랑 '비겁한 놈'이라고 놀려요 ㅋㅋ

IP : 210.2.xxx.1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여
    '10.7.9 4:50 PM (122.128.xxx.172)

    만 구별하나요??
    어린애도 기가막히게 구별 하던데요...

  • 2. ?
    '10.7.9 4:55 PM (220.71.xxx.144)

    우리 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도 기가 막히게 구별합니다.

    ^ ^

  • 3. 원글
    '10.7.9 4:53 PM (210.2.xxx.124)

    아 맞아요. 애들도 알더라고요. 어린애와 부녀자에게만 강하심.. ㅋㅋㅋㅋㅋㅋ

  • 4. ㅋㅋㅋㅋ
    '10.7.9 4:54 PM (119.65.xxx.22)

    개님들은 어린아기..그냥 어린이들..할머니..할아버지.. 젊은남녀..다 구분할줄 알아요 ㅋㅋ

  • 5. ㅎㅎ
    '10.7.9 5:23 PM (110.5.xxx.174)

    수컷인데 남자한테 애교 떠나요?>
    안 키워봐서 잘 몰라서요;;;

  • 6. 에구
    '10.7.9 5:30 PM (115.41.xxx.10)

    개 키우고 싶어랑...ㅠㅠ

  • 7. apple
    '10.7.9 5:35 PM (58.87.xxx.5)

    맞아요. 개들은 구별하드라구요. 예전에 친정서 진돗개 키우는데 밥주는 저희엄마와 아빠는 쉽게 보구여. 무섭게 하고 때로는 때리기도해서 제재시키는 저희친정오빠보면 꼬리 찍 내리고 설설긴답니다. 또 애들도 알아봐서 애들도 무시 잘해요 ㅎㅎ 착한개들은 애들 알아보고 좋아서 꼬리치는가하면 애들 친구들 놀러오면 짖지도 않드라구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그러시드라구요. 동물도 다 알아본다고. 엄마가어릴적 외가에서 소꼴 먹이는거는 대부분 남자형제들이 했는데 어쩌다가 바빠서 엄마나 여자자매들 시켜서 데리고 올려고하면 뿔로 하도 박아서 여간 힘들어서 못했다고. 짐승도 남녀 구별하고 애어른 구별한다고 하시드라구요

  • 8. .
    '10.7.9 5:38 PM (222.96.xxx.247)

    동물이 자신보다 힘 센 상대에 깨갱하듯
    사람중에도 성인 남자에게서 기가 강함이 느껴지니 복종하는 거겠죠.
    암,숫컷 모두 자기보다 서열이 아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마치 어른처럼 혼내는 듯이
    짖기도 하고 제압하려 들더군요.ㅎㅎ
    사람중에도 어린아이 남자에겐 성인 남자같은 기가 덜 느껴지나 봐요.
    그래서 길거리에서도 가만 있는 사람에겐 안 덤비는데 무서워하면서 막 도망가는 사람은 기를 쓰고 뒤쫓아 가더군요.
    그러니까 개가 얕보는 사람은 개가 느끼기에 '기'가 약한게 아닌가....한다능....-.-;;

    TV동물농장에 자주 나오는 이웅종 소장이라고, 개를 아주 잘 다루는 분인데
    이 분은 딱 보기에도 외모가 벌써 기가 충만함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꼴통 개의 나쁜 습관 때문에 그 가족들이 애를 먹기 마련인데
    해결사로 이 소장님만 불렀다 하면 벌써 그 모습만 보고도 거의 모든 개들이 주눅이 들더군요.
    개의 심리를 잘 알고 개를 잘 다루는 분이고 지들이 함부로 까불어선 안될 사람이란 걸
    개들이 다 느끼는 거죠.ㅎㅎ
    개를 잘 다루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패는 사람에겐 개가 반항만 하구요.
    '잘 다룬다'는 것이 중요한데
    개의 특성을 잘 알고 눈빛으로 교감하며 혼낼 때와 칭찬할 때를 잘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죠.
    하여간 이소장님, 정말 잘 다루시더군요. 볼 때마다 신기해요.

  • 9. .
    '10.7.9 6:04 PM (203.229.xxx.216)

    아는 분 집 개가 좀 사나웁고 한 덩치하는데, 그놈 첨 봤을때 제가 목소리 촤악 깔고는
    '이놈! 넌 밥 값은 하냐???'고 다그쳤더니 바로 꼬리 내리고 꼬리를 살랑 살랑..
    그니까 기선제압의 문제 아닐까 싶어요.

  • 10.
    '10.7.9 6:13 PM (219.77.xxx.77)

    개들은 냄새로 알지 싶어요. 남녀 냄새가 다르잖아요.

  • 11. 남녀구분은
    '10.7.9 6:26 PM (175.112.xxx.87)

    잘모르겠고 애 어른 구분은 확실하게 잘하는거 맞더라구요ㅎㅎ

  • 12. 그래서
    '10.7.9 8:03 PM (175.221.xxx.14)

    아이 있는 집은 주의를 해야 하는 겁니다. 서열강조되는 개문화에서는 아이들은 자신보다 낮은위치라 개들이 함부로 하니까요...
    그래서 다치는 아이들 많이 봤습니다.

  • 13. .
    '10.7.9 8:28 PM (222.96.xxx.247)

    아이들을 무조건 개 자신보다 아랫 서열로 두는게 아니고 서열 훈련이 안된 무질서한 상태에선 위험할 수도 있겠지요.
    집에서 서열훈련만 잘 시켜두면 괜찮습니다.^^

  • 14. ㅁㅁㅁ
    '10.7.9 8:33 PM (175.113.xxx.170)

    남자여자뿐 아니라 회사내 직급도 알던데요;;;;우리 회사가 다 여자고 막내직원만 남잔데 귀신같이 그남자직원 무시하고;; 기가막히게 직급에 따라 발라당도 하고 그러네요

  • 15. 흑 ..개무시
    '10.7.10 12:30 AM (115.41.xxx.120)

    난 개한테도 무시당할거 같네여...간식도 못사주는 기집애라고 하면서 ㅜㅜ 돈 날려서 정말 그지같은 인생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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