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들이 부럽다는 남편.....

열받아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0-07-09 14:59:51
오늘아침...
늦게일어나는 아들도 밉고..
맨날 속옷줘..양말줘..하는 남편도 밉고
밥안먹겠다는 딸도 밉고....
그래서 아침부터 고함을질렸어요..
한씨(다른한씨께는 죄송)인간들.다 꼴뵈기싫으니 다 나가라고...ㅠㅠㅠ
남편과 딸아인 바로 깽깽..혼자서 알아서 척척하고..
아들녀석하는말..
윤여사 오늘 생리합니까?..............
중1아들놈이 저렇게 능글능글거려요..
야 이눔아 생리 끝났거든..
하고 꽥 질렸더니..
남편왈..
우리아들이지만 참대단해..겁도없어.할말다하고 부러워..
하고 출근하네요...
왜저리 능글그리는지..완전 뺀질입니다.
IP : 220.76.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7.9 3:06 PM (220.71.xxx.144)

    아드님이 너무 좋으시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 ^

  • 2. 우리아들도
    '10.7.9 3:09 PM (125.131.xxx.167)

    저렇게 능글능글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정말 귀엽네요.^^

  • 3. zzz
    '10.7.9 3:14 PM (119.71.xxx.171)

    남편왈..
    우리아들이지만 참대단해..겁도없어.할말다하고 부러워..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 4. 뭐했부자지간이
    '10.7.9 3:26 PM (211.230.xxx.233)

    참 센스덩어리들 ㅋㅋㅋ

  • 5. 아들이
    '10.7.9 3:30 PM (210.90.xxx.75)

    아빠 닮았네요...ㅋㅋㅋㅋ

  • 6. ㅋㅋ
    '10.7.9 3:33 PM (121.132.xxx.114)

    아들 성격 좋네요~
    우리 아들하고도 저렇게 지내면 좋겠네요.
    엄마에게 생리를 묻다니 ㅎㅎㅎ
    (하지만 아침마다 뒤집는 속에대해선 원글님께 심히 공감합니다.)

  • 7. oo
    '10.7.9 3:34 PM (119.69.xxx.14)

    저는 아들이 없지만 저렇게 능글맞은 애들이 성격도 좋고 낙천적으로
    크는거 같더군요

  • 8. ..
    '10.7.9 3:55 PM (61.79.xxx.38)

    님..저도 우리 작은애는 다 컸는데도 아직 옷 챙겨줍니다만..곧 고칠겁니다.교복도 입을거고..
    남편분도 속옷,양말 지정석 해놓고 스스로 꺼내입도록 가르쳐주세요.자기옷도 스스로 입을수 있도록 하시구요.아이들 아침에 챙기기도 바쁜데..남편까지 어떻게 챙깁니까..
    아침부터 열내지마시고 조금씩 바꿔보세요..식구가 다들 성격이 너무 좋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448 르쿠르제 조금 낮은 냄비 잘 쓰게되나요? 2 마미떼는 아.. 2010/07/09 678
558447 남자들이 훨씬 못된것 같아요. 8 여자보다 2010/07/09 2,185
558446 .... 5 ... 2010/07/09 906
558445 이거 버릴까요? 4 뚜껑없는 슬.. 2010/07/09 589
558444 고춧잎 조리법 좀 알려 주세요 6 고춧잎 2010/07/09 765
558443 혹 일본 야마하 전기자전거 타보신분... 4 50대 아줌.. 2010/07/09 748
558442 밀대걸레 좀 추천 해 주셔요. 3 검정발바닥 2010/07/09 1,045
558441 진품과 가품이 많이 차이 나나요? 14 명품과 짝퉁.. 2010/07/09 1,657
558440 냉동 낙지로 낚지 볶음 하려고 하는데..해동 해야 하나요? 1 낙지볶음 2010/07/09 885
558439 사주팔자 10년대운 이런거 정말 안맞는거같아요 3 ㄷㄷㄷ 2010/07/09 1,671
558438 보험거절 어떻게 하시나요? 10 버티기 2010/07/09 985
558437 도대체 '케바케' 가 무슨 뜻이에요? 5 궁금 2010/07/09 3,876
558436 르쿠르제가 그렇게 좋은 건가요? 4 르쿠르제 2010/07/09 975
558435 양문형 냉장고 꽃무늬로 사면 금방 싫증 날까요? 31 주부 2010/07/09 2,210
558434 골치 아픈 우리남편 타일 기술은 어떨까요? 5 .. 2010/07/09 1,033
558433 화장품냉장고 2 핫세 2010/07/09 453
558432 둘째 임신했는데요 무거운 첫째; 안고 다녀도 되겠죠 5 둘째임신 2010/07/09 855
558431 아들이 부럽다는 남편..... 8 열받아 2010/07/09 1,675
558430 아이가 정서불안인것 같아요...미술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궁금 2010/07/09 395
558429 바람피고 싶어요. 딱 한번만요. 68 복수 2010/07/09 18,788
558428 루이비통 골라주세요~ 10 지겨우시겠지.. 2010/07/09 1,857
558427 코치가방 새거 팔려면 어느싸이트에 올려야 가장 잘 팔리나요? 1 도와주세요 2010/07/09 1,056
558426 자두 많이 먹으면 배아프나요? 11 자두 2010/07/09 1,832
558425 화상영어 추천좀해주세요 5 ???? 2010/07/09 853
558424 돈쓸일이 갑자기 많아지니 우울 4 ... 2010/07/09 1,307
558423 수삼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5 꽉찬냉장고 2010/07/09 513
558422 나쁜남자 김남길 너무 좋아요~ 7 완전조아 2010/07/09 1,358
558421 뚱스~ 고칼로리 헬스하면서 들어보셨나요? 5 뚱스~ 2010/07/09 1,151
558420 연예인 팬하려고 해도 돈 많이드나봐요 11 oo 2010/07/09 1,943
558419 김밥싸려고 양념해놓은밥 다시 밥통에 넣어놔도 되나요? 4 김밥요김밥 2010/07/09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