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모 미역국에 넣어먹을 것 추천좀 해주세요 ^^

제비꽃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0-07-09 12:23:51
친구가  연령 40에 둘째 출산을 했어요. ㅎㅎ^^
방금 통화,아이끼고 누워 젖 먹인달 말에 은근 부럽네요.  저는 모유수유가 완전 소망이었거든요.

병원근처에 암것도 살만할 것이 없어,  맛있는거 너를 위해 꼭 사먹으라고 현금만 주고 왔었는데,
벌써 2주가 되었네요.   줘도 줘도 안 아까운 베프랍니다.^^.

가깝고 제가 집에만 있다면 그 집 7살난 딸 목욕이라고 매일 시켜주고 싶건만, 안타깝습니다.

저 몸조리기간에 엄마가 미역국에  소고기는 물론 홍합, 명태, 성게알 뭐 이런거랑 사골 골고루 해주셨는데
(어머, 쓰다보니 새삼 울엄마 생각에 글썽 ,ㅎㅎㅎㅎ)
친구한테 뭘 좀 보내주고 싶어서요.   물론 택배구요.  믿을만한 농수산물 거래하는 곳이예요.

한가지씩 추천바랍니다. 인터넷몰 이란걸 감안해서요.
그럼, 점심식사 맛있게 하셔요.

IP : 119.67.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10.7.9 12:39 PM (220.116.xxx.236)

    친구시네요..~~ 위에 쓰신거 말고 다른거라면..좀 비싸지만 전복, 바지락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 2.
    '10.7.9 12:46 PM (122.34.xxx.24)

    가장 흔히 사용되는 게 쇠고기, 대합인데... 싱싱한 가자미 넣고 끓여도 별미예요. 며칠 전에 동해에 사는 친구가 가자미 한 박스 보내줘서 안 그래도 오늘 아침 가자미 미역국 끓인 참이라능~

  • 3. 갑각류좋아
    '10.7.9 1:07 PM (163.152.xxx.7)

    전 제가 워낙 게, 새우 등을 좋아해서 그런지 새우 미역국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마른 새우도 맛나고, 정말 맛있는 것은 생새우 (작은 것도 맛나요..) 껍질 까서 넣고 끓인 미역국이죠..
    마른 새우 분쇄해서 그 가루 넣어도 맛나요...
    그런데 여름이라 생물은 배달이 괜찮을런지..

    고기가 요새 비싸서, 누가 준다면 고기도 좋을 것 같긴 해요..
    여기저기서 받아서 겹친다고 해도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아기 이유식 시작해도 되는 거고..

  • 4.
    '10.7.9 1:07 PM (119.212.xxx.154)

    광어있죠? 광어 서더리 푹 고아서 곱게 거른 국물에 끓인 미역국도 정말 맛있어요

  • 5. 문어
    '10.7.9 1:08 PM (180.71.xxx.214)

    문어 잘게 다져 넣어서 미역국 끓이면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 문어가 좋은건 값이 좀 돼요.

  • 6. 원글
    '10.7.9 1:40 PM (119.67.xxx.233)

    맞아요, 저도 광어류가 참 뽀얗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친구상황상 대합,문어,서더리 이런 생물은 친구들 힘들게 할것 같고,ㅎㅎ
    비슷한 옥돔이나 말린 우럭포가 있네요. 두가지다 미역국에 어울리 는거 맞죠?

  • 7. ...
    '10.7.9 1:44 PM (118.216.xxx.114)

    위에 문어님 글 읽으니 저희 시어머님 생각이 나네요..
    몸이 안좋을실때나 보신이 필요하실때
    피문어 라부르시는 문어 말린것 사다 죽도 끓여드시고, 국도 끓여드시고 그랬었어요..

  • 8. 산후
    '10.7.9 2:01 PM (218.155.xxx.98)

    산후조리엔 우족을 푹 고아서 먹어야 모유도 잘 나오고 회복에도 좋답니다.

  • 9. 옥돔
    '10.7.9 2:27 PM (61.74.xxx.63)

    옥돔으로 맑게 끓인 미역국 참 맛있어요.
    보통 파는 옥돔으로 하시면 됩니다. 시어머니가 쌀뜨물 엷게 받아서 옥돔부터 끓여서 살만 발라내고 그 물에 미역 넣고 국간장으로 간하시는 걸 봤어요. 제사때마다 끓이시는데 좋더라구요.

  • 10. 원글
    '10.7.9 3:04 PM (119.67.xxx.233)

    옥돔으로 해야겠네요.
    날도 더운데 시어님이 뜨건 국 끓이시자면 고생좀 하시겠지요?
    마지막 몸조리인데 신경좀 써줘야 할 것인데, 살짝 안스럽기도 하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328 묵가루 파는 곳 아시는 분? 3 도움필요 2010/07/09 589
558327 초등생 자녀 삼육 SDA어학원 보내시는 분들 계시나요? 6 어학원 2010/07/09 1,670
558326 +) 제 형편에 이 차 사도 될 지 17 저도 이런 .. 2010/07/09 1,730
558325 산모 미역국에 넣어먹을 것 추천좀 해주세요 ^^ 10 제비꽃 2010/07/09 900
558324 이수만의 ‘서열 1위’는 돈 잘 버는 보아" 라네요 12 .. 2010/07/09 2,455
558323 동남아시아중에 그나마 싸게 갈 수 있는 곳이 푸켓인가요? 9 .. 2010/07/09 1,059
558322 결혼4년 아기셋 10 애기가.. 2010/07/09 1,881
558321 flow offset is out of range 해석좀....^^;; ... 2010/07/09 322
558320 차에 시동이 안켜져요..ㅠ.ㅠ 13 .. 2010/07/09 1,244
558319 날씨정보 필요해서 무료문자서비스 받을려고요 1 날씨무료문자.. 2010/07/09 399
558318 CMA 계좌 인터넷 개설 가능한가요? 3 저금 2010/07/09 693
558317 안경 끼고 보는것과 렌즈 끼고 보는것중 어느게 실물 크기에 가깝나요? 6 안경 2010/07/09 2,726
558316 wmf플러스압력솥밥잘하는법 4 꼬꼬댁 2010/07/09 864
558315 벌레퇴치기나 전자모기채 써 보신 분 효과좀 말씀해주세요~ 3 임산부 2010/07/09 690
558314 왜 이랴... 1 진짜... 2010/07/09 418
558313 인터넷 면세점이랑 공항면세점이랑 어디가 더 저렴하나요? 3 면세점 2010/07/09 751
558312 조기축구하는 남편 두신분들 계신가요. 3 운동부족 2010/07/09 863
558311 최화정 사과하고 있네요.. 44 사과 2010/07/09 10,208
558310 맘님들 정말 공부 잘하는 아이는 따로 있을까요? 13 금요일 2010/07/09 1,713
558309 친구의 이런 행동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10 무명씨 2010/07/09 1,218
558308 월드컵점괘 문어 구이가 될뻔했다는데요..^^ 6 문어점괘 2010/07/09 1,198
558307 부부싸움 승리의 길 4 말잘하는 남.. 2010/07/09 999
558306 남자들 술좀 많이 먹지말라고 하세요 4 ㅜㅜ 2010/07/09 760
558305 코스트코 상품권만 가지고 갈건데요 2 상봉점 2010/07/09 693
558304 매실향은, 토종이 강한가요? 남고가 강한가요? 4 매실 2010/07/09 649
558303 해외구매대행할때요... 불당이 좋은가요? 3 ... 2010/07/09 1,067
558302 집에서 mp3 영어 틀어주실때요~좋은기기 추천좀요~ 추천부탁해요.. 2010/07/09 299
558301 남편은 나에게 원하는게 아무것도 없다 3 의지맘 2010/07/09 1,058
558300 어려운 형편에 제네시스를 사겠다는 친정언니.. 114 둥이맘 2010/07/09 11,627
558299 가족사진 싸게 잘 찍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 2010/07/09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