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 아이 스케줄이 밤12시까지라니 -_-;;;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0-07-09 03:05:50
저 우연히 아는 언니 블로그 들어갔다가
충격받았어요 세상에...
50개월쯤 된 아이인데

영어유치원 (매일)
영어 센터 수업? 2개 (토요일)
영어 홈스쿨 2개 (주 2회)
하바 영어수업
오르다
국어 학습지
수학 학습지
미술수업
피아노
밤 8시부터 12시까지는
영어책 한글책 각각 5권씩 읽기
글자쓰기 연습
그리고 위에 학습지들 복습 -_-;;;

아니, 5살에 이게 가능한건지..
근데 신기한 건 애가 잘 따라왔나봐요
그리고 지금 초등 3학년인데 뭐 하는 것마다 일등이래요 (뭐 초딩 성적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블로그에 성적표도 찍어서 올려놨어요 -.-

고등학교 선배언니인데 (독서실 같이 다님)
학교 다닐 때 보면 엄청 욕심 많고 성적에 집착하는 스타일이긴 했는데, 노력하는 거에 비해 성적이 잘 안나와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옆에서 종종 봤었거든요.
잠 안잔다고 각성제 먹으면서 밤샐때도 많았고 성적 떨어졌다고 성적표 받던 날 울고불고 하는 것도 자주 봤었어요 (거의 매번 그래서.. 옆에서 보는 사람도 스트레스 -_- )
서울 중상위권 정도 대학 나왔는데 대학 가서도 공부를 그렇게 하더라구요 (우리땐 보통 1,2학년 때는 노세 노세 분위기였는데 말예요^^;)
암튼 그러더니 아이한테도 저리 극성이네요
특히 학교다닐때부터 영어 땜에 유독 스트레스 받더니 애 영어 교육에 목숨 건 듯
그리고 아이 7살 딱 되니까 벌써 초등 입학 준비한다고 직장도 그만두고 전업하더라구요 -.-
암튼 블로그 들어갔다가 제대로 충격
같은 5살인데 유치원 하나만 달랑 다니는 우리 애랑 너무 비교되요 ㅎㅎ



IP : 119.64.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ㅛㅕㅛㅕ
    '10.7.9 3:06 AM (118.36.xxx.151)

    누구의 행복을 위한 공부일까요...

  • 2. ,,
    '10.7.9 3:31 AM (121.131.xxx.210)

    저러려면 애를 안 낳구 말아요.... 저희 애도 다섯살인데 요즘은 놀이터삼매경입니다...

  • 3. 그걸
    '10.7.9 4:11 AM (123.108.xxx.146)

    블로깅하는 정도쯤 되면 그건 완전 자기만족이죠.

  • 4. ..
    '10.7.9 4:50 AM (99.226.xxx.161)

    애기가 잘 따라 오는거 맞아요??
    우리딸 6시까지 외부놀이좀 하다오는 날엔..
    저녁먹이고 뭣좀 할라치면.. 눈꺼풀이 저절로 내려오는통에.......ㅋㅋ

  • 5.
    '10.7.9 4:50 AM (112.155.xxx.36)

    아이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을꺼 같은데요 울아이도 5살인데 어린이집 다니고 주1회 한글학습지랑 미술로생각하기 해요 집에와선 동화책 조금읽고 거의 노는데...울아이는 잠이 너무 많아서 8시에 잠들어서 담날 아침 9시에 일어나요 밤 12시까지 공부 넘 심한거 같아요

  • 6. 저 정도면
    '10.7.9 6:27 AM (121.129.xxx.47)

    정신병 수준 아닌가요???ㅡ.ㅡ;;;
    아이 엄마 말이에요.

  • 7. 에고고
    '10.7.9 6:27 AM (119.67.xxx.158)

    어째 같은 5살,. 듣기만해도.애가. 행복은 커녕.. 엄마랑똑같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불쑥 드는지ㅠ ㅠ(열심히 하시는데 죄송,..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8. 자신에게
    '10.7.9 7:28 AM (125.177.xxx.70)

    쏟았던 집착을 자식에게 포인트가 옮겨졌다고 볼밖에....열거하신거 만봐도 5살짜리
    가 감당할수 없을 듯 합니다.

  • 9. ..
    '10.7.9 7:35 AM (203.128.xxx.169)

    성적에 그렇게 집착했는데 중상위권이면...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대개 인간의 IQ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걸 전제로 하면 저만큼 노력을 했을 때 상당히 좋은 결과가 나와야할텐데 그렇지 않았다는 건 다른 무언가가 방해했다는 의미잖아요

  • 10. ;;;
    '10.7.9 9:00 AM (202.156.xxx.109)

    울집 둘째도 5살인데 아직 유치원도 안보내고 집에서 엄마랑 그냥 맘껏 놀아라 하고 있는 나는 뭔지...ㅋㅋ
    첫째 공부할때 옆에서 귀동냥으로 흘러들어서 혼자 하나씩 터득해가고 있고(이것도 신기..) 공부하고 싶어서 안달나 있는 딸한테 그만하고 놀자 애원하는 엄마인디.....8시되면 잠자러 등떠밀고.. 학교들어가려면 2년 남았으니 시간 충분하다는 생각하고 그저 놀고 놀아라 하는데..
    그 집 아이 그렇게 하다 공부에 싫증나지 않을까요.

  • 11. 아이의 행복
    '10.7.9 9:09 AM (112.144.xxx.145)

    전 아직 아이는 없지만 아이가 생기면 아이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존중해주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부단히 노력하고 도닦아야 가능하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 12. ..
    '10.7.9 9:13 AM (61.79.xxx.38)

    아이를 낳은게 아니라..자신의 자식분신..아기 노예를 만든거네요!! 그 아이 너무..불쌍해요..

  • 13. 공부시킬
    '10.7.9 9:27 AM (115.21.xxx.76)

    기계를 낳았네요.
    아이가 너무 불쌍합니다. 어찌 그런 부모를 만났을까...쯧쯧..

  • 14. 휴우~
    '10.7.9 9:30 AM (218.82.xxx.134)

    한참 뛰어놀 나이인데...
    지금은 아이가 엄마가 주느대로 다 받아먹을지 몰라도
    쫌 지나면 분명 탈납니다..
    에궁 안쓰럽네요

  • 15. 애를 잡네
    '10.7.9 9:54 AM (125.177.xxx.193)

    저 아이 언젠가는 반항이 나올겁니다.
    본인이 느끼지 못한다해도 스트레스가 쌓여가고 있을거예요.

    세상에나.. 너무나 안스럽네요.

  • 16. WW
    '10.7.9 10:06 AM (218.238.xxx.226)

    지금이야 아직 엄마 그늘이니 그냥 따라오지만, 특히 남자아이라면 터질때 지대로 터집니다.
    5살때 12시면..아이가 따라오던 안오던, 성장에 지장있을정도 아닌가요??
    뇌를 많이 쓸수록 그만큼 수면등 휴식을 충분히 취해줘야 뇌활성화도 잘된다고 하던데...

  • 17. 어이쿠야
    '10.7.9 11:32 AM (221.138.xxx.26)

    트위터에 '이젠됐어?" 라고 쓴 아이 심정이 따로없네요.

  • 18. 공부는..
    '10.7.9 1:23 PM (203.244.xxx.254)

    길게봐야하는거고.........
    그건 정말..무엇을위한 극성인지 궁금하구요..
    설사 그 아이가 불행하지 않다해도 그게 더 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61 베란다...마루 까는거 말고...대리석이나 타일 까신분? 7 더워.. 2009/08/10 946
480160 신청 받아요~~~~ 4 phua 2009/08/10 550
480159 와인 크로크마개 대용이 뭐가 있나요? 5 와인 2009/08/10 502
480158 급)열무김치를 담그려는데 얼갈이 넣어도 되나요? 11 열무김치 2009/08/10 475
480157 점심 머해드세요? 7 초보 2009/08/10 643
480156 동생들, 장가 좀 갔으면.... 21 속터지는누나.. 2009/08/10 1,877
480155 단하루 온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입니다. 1 십여년만에 2009/08/10 333
480154 <사람들> `위안부 문제 해결사' 길원옥 할머니 2 세우실 2009/08/10 146
480153 천쇼파는 정말 어쩔수없네요.. 쇼파커버대용할만한거 없을까요?? 3 아이들때문에.. 2009/08/10 620
480152 아버지 환갑 꼭 열심히 준비 해야하는건 아니죠? 6 환갑 2009/08/10 516
480151 재미있는 뮤지컬, 연극 추천부탁드려요~ 5 문화생활 2009/08/10 444
480150 (급!영작) 신용장 오픈시~ 2 영작 2009/08/10 182
480149 팥물 마시면 속이 쓰린가요? 10 팥물 2009/08/10 2,640
480148 하단 슬라이딩 침대넣은 2층침대? 저만 불편한가요? 1 아이 침대 2009/08/10 517
480147 남대문문구점들 오늘휴가아니겠죠? 1 한분이라도... 2009/08/10 466
480146 초등필리핀어학연수.. 1 2009/08/10 705
480145 옥션에 요즘 포인트로 쿠폰교환해서 쓰는거 없어졌나요? 1 아쉽네 2009/08/10 232
480144 친구가 4째로 아들을 낳았어요 14 부럽넹 2009/08/10 2,062
480143 8월 10일 11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금액(72억 1694만원/참여인원 930명) 18 데이비드 2009/08/10 400
480142 트뤼프 버섯이 잔뜩 있어요.. 요리 능통하신 분 ! 8 새댁에겐너무.. 2009/08/10 738
480141 머리용 린스가 많아요 8 린스 2009/08/10 1,295
480140 남편과 동업녀 때문에 미치겠어요. 6 월요일인데... 2009/08/10 2,027
480139 파주 금촌.. 살기 어떤가요 5 궁금합니다 2009/08/10 1,803
480138 초4 경주탐방 갑니다~ 18 알고가자!!.. 2009/08/10 665
480137 제주 다녀오신분들....한군대씩만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19 이번달 2009/08/10 850
480136 친정아버지가 집행유예기간인데 제가 공무원 될 수 있나요? 7 컴대기 2009/08/10 1,111
480135 너무 운전하고파요.... 12 장롱면허자... 2009/08/10 876
480134 원액 과 발효액의 헷갈림? 2 이엠 2009/08/10 271
480133 화랑세기 읽어보고싶은데..추천해주세요 1 읽어보신분?.. 2009/08/10 226
480132 요즘은 신부들도 주택자금 많이 보태는 추세인가요? 21 갑자기궁금 2009/08/10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