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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가기 싫어요....
신랑이 휴가를 오일 내서 토,일 앞 뒤로 포함 구일을 쉰다고 해요...
우선 구일간 온 가족 지지고 볶고 붙어있을 생각하니 힘들어요..
밥도 계속 해줘야 되구요...
또 휴가는 시댁이 있는 대구로 가요..물론 친정도 근처지만...
저는 친정 있더라도 가기 싫어요...
친정에는 잠시 있고 시댁에 훨 많이 있으면서
시댁 가면 또 내내 밥 해야 되요..
그리고 대구 너무 더워요...
제가 있는 곳은 아직 지낼만 한테 대구는 정말 덥다네요..
그리고 시부모님 모시고 놀러도 갈 것 같은데 저는 더울 때 나가서 고생하는거 싫고 집에서 선풍기 켜놓고 티비나 책 보는게 더 좋거든요.. 놀러 가려면 아반떼에 어른 네명, 애 둘 타고 가야하는데...ㅠ.ㅠ
저는 집에 있겠다고 갔다오라고 하면 남편이 싫어해요...
저 같이 여름 휴가 싫으신 분 계세요??
저는 진심으로 남편에게 그냥 휴가 내지 말고 쭉 일하라고 했는데 남편은 웃네요....
1. 휴가
'10.7.8 3:24 PM (112.154.xxx.28)시댁 친정 다 없는 곳으로 며칠 여행 다녀 오시고 집에서 쉬시면 어때요 ?
저는 휴가때 시댁도 친정도 안갑니다 . 전 나쁜 며느리에 딸같네요 ...2. 전 안갑니다
'10.7.8 3:30 PM (122.37.xxx.51)전 싫진않으나 사정이 여의치않아 올핸 계획 안세워요
시댁식구들과 같이 가는 휴가는 짜증나겠네요 저라면 아예 빠지고말죠
명절때도 그외도 마지못해 가는데 휴식하고 놀려고하는 휴가마저 시가와 함께하라면
내가 그만두죠3. 원글
'10.7.8 3:31 PM (119.71.xxx.30)저도 저희 끼리만 가고 싶은데 남편은 당연히 시댁으로 내려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4. 휴가
'10.7.8 3:31 PM (112.154.xxx.28)남편의 생각을 개조 할 필요가 있겠네요 .. 그건 휴가가 아니고 고문이다 세뇌시키세요 ㅎㅎ
5. 하아~
'10.7.8 3:32 PM (121.130.xxx.42)읽는 제가 다 덥네요.
어쩌다 한 번도 아니고 매번 어찌 그렇게 여름을 보냅니까?
그건 절대 휴가가 아니지요.
내가 시부모, 친정부모라도 더운데 자식들 매년 저리 온다면 싫을 것 같은데요.
물론 자식이니 반갑기야 하겠지만 가는 뒷모습이 더 이쁠거 같아요.
올해는 그냥 집에서 가까운 수영장이라도 가고 영화관, 맛집 돌아다니고 호텔팩 정도 어떨지요.
정~~ 시부모님이 아쉬워하면 일박이일만 하고 오시구요.
남편에게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 건 가을에 단풍놀이나 가자고..6. 하아~
'10.7.8 3:36 PM (121.130.xxx.42)시댁이 무슨 바닷가나 계곡이나 시원한 산밑이라도 좀 그럴텐데
그 덥기로 악명 높은 대구??
님 남편 이번에 그 버릇 고치게 하세요7. 아이고..
'10.7.8 3:42 PM (124.50.xxx.117)여름 휴가일 처음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시댁에서만 보내는 1인 추가합니다.
이게 어디 휴가입니까?
5명의 시누들, 그의 가족들 밥상 차리고 술상차리고 .. 정말 미치겠습니다.
작년에도 마지막 날 전날 처음으로 일찍 나왔습니다. 아이학교 숙제로 경주가야 한다고요.
저희 시부모님이....무조건 휴가 날짜(추석,설날도 마찬가지임) 꽉 안 채우면 막 뭐라 하세요.
"더 있다 가라,내일 가면 안되냐?"
자식들 사랑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요..저도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고 싶습니다.
원글님, 저도 휴가가 싫습니다.....8. 휴가
'10.7.8 3:48 PM (112.154.xxx.28)저도 어른들이 하루 더 자고 가면 안되냐고 매번 그러지만 그냥 올라옵니다 . 제가 시골에서는 너무 힘드니까 남편도 더 있자 소리를 못합니다 . 대신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고 얼른 우리 갈길 갑니다 ..
9. 1004
'10.7.8 3:55 PM (116.47.xxx.11)진짜 저도 더울때는 휴가고 뭐고 다 싫던데..ㅠㅠ
저도 더운거 정말 정말 싫어하거든요,,
원글님 글보니 정말 지치시겠네요,,,ㅎㅎ 휴가가 아니라
고문인듯,,;;10. ;;;
'10.7.8 4:05 PM (121.128.xxx.151)(시어머니- 여기 악명 높은 대구인데 아가야 올해는 더우니 오지마라
나 그 좁은 아반떼 타기 힘들다. 에비 한테도 전해다오
큰 차 사면 내려온나 알재?)11. 저도
'10.7.8 4:03 PM (124.51.xxx.8)휴가 반갑지도 않아요. 남편이나 휴가지 전 매일하던 밥 하고 아기 돌보고 하는일은 똑같을텐데.. 차라리 저한테 휴가 줘서 혼자 놀다오고싶어요..다 버리고
12. 몰라서
'10.7.8 4:17 PM (203.234.xxx.122)남편이 모르셔서 그러는 것 아닐까요.
밥 하기 싫어서 외식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식구들 일상 챙기는 것을 쉬려고 휴가가는 건데
휴가를 가서까지 밥을 하고, 시어른을 챙겨야한다면
그건 휴가가 아니라.. 효도관광.
남편분에게 잘 설명해보세요.
주부도 일년에 한 두 번은 완전하게 쉬고 남들에게 대접받으며 지내고싶고
그래야 재충전이 되니까
휴가는 가족끼리 가고
시어른들은 다른 시원한 날에 맛있는 밥을 사드린다든가..그렇게 하자구요.13. ..
'10.7.8 5:35 PM (58.148.xxx.2)저는 그런거 아니라도 여름휴가는 싫어요.
날더울때 여기저기 다니는자체가 힘들어요.
아이들 어렸을땐 그래도 좀 다녔는데, 그때도 저흰 바닷가는 안갔어요.
맨날 보이는게 바다라(부산) 바다가 별로 아쉽지도않고 바닷가가면 뜨겁고 끈적하고 바닷물들어갔다오면 찝찝하고, 더구나 수영도 못해, 물도 무서워...
그냥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나보고 외식하고 집에서 샤워하고 쉬는게 제일 좋아요.14. 저도
'10.7.8 6:33 PM (175.117.xxx.236)괜히 휴가날짜 같이 잡았어요
생각만해도 짜증부터 나네요
매년 휴가때마다 정말 지긋지긋해요
휴가가 아니고 정말 왠수네요
저도 혼자 훨훨 날아가고 싶네요.15. ...
'10.7.8 7:45 PM (119.69.xxx.14)결혼초와 애들 어렸을때는 휴가가 너무 싫었어요
휴가때 꼭 시댁에서 몇일 머물러야되는지 아는 남편때문에 휴가때만 되면 싸울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애들이 좀 크니 애들데리고 여행다니느라 시댁에는 안가게됐고
중고등학생이 되니 여행갈 시간도 없고 안가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휴가내내 집에서 보내거나 시댁과친정 하루씩 다녀오네요16. dma
'10.7.8 9:26 PM (218.55.xxx.101)남편한테 그런 휴가는 휴가가 아니라고 말씀 안해보셨나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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