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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장바구니 훔쳐가서 살림살이 나아지냐구욧

실제로당하니황당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0-07-08 14:27:22
카트 하나만 밀고 다니려구

장바구니 두개를 카트에 담고 친구랑 쇼핑을 했어요



1층 쇼핑을 끝내고 지하 내려가려할때

세제 한가지를 잊어 버려서

중앙 통로에 잠시 두고

각각 추가 항목 하나씩 집으러 간 사이에

카트가 통째로 없어진 겁니다



1층을 샅샅이 뒤졌는데

빈 카트만 몇개 있고....

쇼핑한 물건이 들어있는 카트는 증발



남 장봐논것 까지도 친절히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논건지..

장바구니가 타겟이면 그것만 집어가던지

세상에 참 별별 인간들 많다는게

다시금 느껴지고  

날씨도 더운데 기분 에잇...차암 ...거시기 하데요



여러분들도 앞으로 조심하시라구요






IP : 114.203.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8 2:29 PM (203.238.xxx.92)

    저도 가끔 그 걱정하는데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군요.
    전 가끔 지갑도 넣어두는데 조심해야겠네요

  • 2. 저두요...
    '10.7.8 2:33 PM (59.11.xxx.174)

    빨간색 새거 잃어버린적 있어요...

    그릇 고르고 돌아보니 카트채로 없어져버렸어요.
    담아놓은 물건이 몇개 없어서 인지 카트 통째로 밀고 가버렸어요...
    정말 황당했어요...

  • 3. 앗님...
    '10.7.8 2:33 PM (59.11.xxx.174)

    지갑은 절~~~대 안되요...

  • 4. 실제로당하니황당
    '10.7.8 2:31 PM (114.203.xxx.19)

    다행히도 핸드백은 끼고 다녔어요..
    잠시 (5분~8분 정도) 자리 비웠다고
    그런일이 일어나니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 5. ㅎㅎ
    '10.7.8 2:33 PM (220.75.xxx.180)

    그거 따로사면 삼천원인데
    정말 가져간 사람 부~자 되겠습니다.

  • 6. 저는
    '10.7.8 2:38 PM (59.11.xxx.174)

    마트갈때는 일수 아줌마같아보여도 ㅎㅎ
    크로스백 메고갑니다..

  • 7. ..
    '10.7.8 2:34 PM (114.206.xxx.73)

    퐝당 시츄에이션 맞네요.
    참 남의 카트의 장바구나만 집어가는 건 봤어도(저도 종종 당했지요)
    물건까지.. 그렇게 몇걸음 더 걷고 장보는게 귀찮았나?

  • 8.
    '10.7.8 2:38 PM (180.66.xxx.19)

    떨어지면 찾아줘도 시원찮을 동방예의지국에서 그런일이...헐,,,

    저두 한국인지지만..좀 웃겨요.
    그런거 왜 탐내는지...그냥 필요하면 잘 얻던지 사던지 하지.....

    저희아버진 절에 생수뜨시다가 법당에 절하고 나오니
    생수병은 땅에..카트기가 없더랍니다.
    아버지나름대로의 표식이 있는데 어느아줌마가 끌고가긴가는데 아무말씀도 못하셨대요.

    장소가 절이 아니거나 아니면 자신의 입에 들어갈 생수챙겨가는 도구가 아니거나 아는 안면이 아니거하면 말해봄직한데
    대낮에 멀쩡히....
    웃기죠?헐,,,

  • 9.
    '10.7.8 2:41 PM (118.46.xxx.105)

    카트가 통채로 없어진거면 직원이 치운거 아닐까요? 저도 3분정도 잠깐 자리 비웠더니 직원이 치운거 같다고 하던데요;;

  • 10. 근데..
    '10.7.8 2:46 PM (222.97.xxx.161)

    직원들은 물건담겨있는 카트..잘안치우는것같던데..
    손님이 물건집으러 간줄알고..

  • 11. ....
    '10.7.8 2:45 PM (116.122.xxx.116)

    저도 장바구니 도둑맞고 정말 황당했던 기억있어요..-_-

  • 12. ...
    '10.7.8 2:55 PM (112.169.xxx.226)

    재활용통으로 분리해서 담는 비닐도 가져갑니다....
    아이 아빠가 다른거 버리는 사이 훔쳐 가져갔어여...
    같은 비닐가방으로 일부러 맞춰쓰는데...ㅋㅋ

  • 13. 아무래도
    '10.7.8 3:39 PM (220.93.xxx.223)

    직원이 치운거 같은데요
    저도 저번에 쇼핑하던 카트 계산대 근처에 두고 1층 잠깐 올라갔다 내려와 보니
    카트가 통째로 없어져서 황당한적 있었는데 직원 왈
    요즘 쇼핑하던 카트 방치해두고 그냥 가는 손님들이 많아서 바로바로 치운다고 하네요
    서비스센터에 잃어버린 물건 문의해보세요

  • 14. ..
    '10.7.8 5:17 PM (110.14.xxx.110)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잠깐 둔 사이에 통이 없어지기도 해요

  • 15.
    '10.7.8 7:50 PM (221.140.xxx.68)

    그런 더러운 것도 손을 대나요?
    그지?

  • 16. 실수로
    '10.7.8 9:14 PM (222.238.xxx.247)

    자기것인줄 알고 밀고다니다가 카트보니 자기것 아닌줄알고 아무데나 버리고간거 아닐까요?
    저는 동네 대형마트에서 장보다가(거의다본상태)다른곳에 물건 가지러간 사이에 사라져버려 얼마나 황당했는지......온 마트 찾아헤메고보니 어느 구석에 쳐박혀있더라구요.

  • 17. .
    '10.7.8 9:45 PM (124.54.xxx.210)

    내말이요!!!!

    푸드코트에서 피자 먹고 나오니 없더라구요.
    근데 직원 말이 종종 그런다고....

  • 18. **^^
    '10.7.9 6:02 PM (121.139.xxx.251)

    두달전쯤 저도 당했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곳 주변에 카트와 쇼핑가방을 놓고 잠깐 옷보고 왔는데
    없어졌드라구요 별 이상한 사람들 많죠?? 홈플러스 쇼핑백이였는데 가끔 지금도 아쉽답니다.

  • 19. 저도저도
    '10.7.11 12:03 PM (220.64.xxx.97)

    애착이 가는 장바구니여서 (장바구니 두세개 가지고 갔었어요.)
    남편이 윗층 아랫층 두세번씩 살피고, 저는 그 사이 계산대도 지키고 했는데 소용 없더군요.
    진짜 이상한 사람 많아요. 지금도 생각나는 장바구니...
    3분도 안 떨어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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