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가 막혔어요 글 올리신 오팔이님 2010.02.11
댓글 .. 님 찾습니다.
이름; .. 아이피; 222.112.112 댓글날짜; 20110.02.11 시간; 13:58:09
제가 오늘 아침 8시경 양치하고 갑자기 세면대 물이 안 내려가는거에요. 관리사무실에 연락했지만 오후에야 방문한다고 해서, 옷걸이로 일단 먼저 쑤셔봤습니다. 예전에 옷걸이를 펴서 쑤셔서 머리카락 잔뜩 빼내고 시원하게 내려간 경험이 있어서....
안되는 겁니다. 이번엔....
다이소로 가서 가시모양의 플라스틱 작대기 두개 사가지고 와서 쑤셨습니다만 역시....
화장실 뚫어뻥으로 계속해도 마찬가지.... 휴...
아.. 제가 요즘 좀 나쁜마음을 먹었더니 이렇게 벌을 받나부다... 하고 낙심하며 약품을 사러가려다
82 자게에 현명한 님들의 도움을 받으려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세면대'를 치니 여러글들이 나오더군요.
그 중에서 위의 오팔이님의 댓글 중 .. 님의 글을 보는 순간 당장 해보니 바로 뻥 입니다.ㅋㅋ
세면대 앞쪽 물넘치지 말라는 구멍에 테이프를 붙히고 뚫어뻥으로 펌핑을 계속 하는 겁니다. 바로 물이 솨악~
내려갔습니다.
저는 테이프를 안 붙히고 그냥 펌핑을 했더니 그쪽으로 물이 슝슝나오고 전혀 효과가 없었었죠. 장장 다섯시간을
세면대와.. 아둔한 중생입니다.
다른분들도 막힐때 이방법 꼭 해보세요.
아휴 너무 감사해서 커피라도 대접하고 싶어요. 정말...
이글 보시고 본인이시면 댓글 꼭 달아주시고, 전화번호 교환해서 커피싫으심 밥 살게요.
제보주시는 분께도 사례하겠습니다.ㅋ
너무 고맙습니다. ..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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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수영 조회수 : 453
작성일 : 2010-07-06 13:01:33
IP : 118.37.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을 찿는다해서
'10.7.6 1:07 PM (70.50.xxx.202)어떤 사연이 있길래 하고 궁금해서 들어왔더니 ㅠㅠㅠ
커피 싫으심 밥 살게요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
그리고 사랑해요에서 또 빵!!!!!!!!!
저도 세면대 뚫으러 갑니다요
원글님 사랑해요
이글 올려주셔서 ㅋㅋ2. 별사탕
'10.7.6 1:47 PM (110.10.xxx.216)이래서 더불어 82를 사랑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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