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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저몰래 대출도 받고 친구에게 3천만원을 빌렸는데..

걱정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0-07-05 13:33:38
남편은 자수성가해서 나름 승승장구하며 잘 살아온 사람입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에요.
대기업에 10년정도 다니가 스카웃됐다고 해서 지금 이직한지 1년째에요.
저 결혼하고 1년만에 이직한거죠.

근데 자꾸만 남편이 저몰래 사업을 하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자기말론 스카웃 됐다는데...
급여가 4백이 입금되는데 남편 다른 주식통장에서 매번 입금되고 있어요.
남편이 직접 입금하는거죠;;;
제가 그통장 보는지는 남편은 몰라요. 컴에 깔리 공인인증서로 간간히 들어가거든요.
근데 그 통장에 얼마전 3천만원이 남편 친구이름으로 입금됐더라구요.
그리고 대출이자로 돈이 꼬박꼬박 나가고 있구요.

어제 제 휴대폰 배터리가 나가서 남편 휴대폰을 좀 쓰려는데 문자를 무심코 보게 됐는데요.
남편 돈빌려준 친구가 돈언제 갚냐고..이자는 언제 주냐며...불쾌한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남편을 잘따르던 후배였는데 완전 빚독촉 하는 사람처럼 길게도 썼어요.

남편이 사업을 하는지 뭘하는지는 모르지만 전 남편을 믿고 뜻을 존중해주고 싶지만...
친구에게 돈을 끌어다 쓸만큼 급한 상황인지 아님 이렇게 제가 계속 손놓고 쳐다봐도 되는지;;
괜히 건드렸다 긁어부스럼 되는건 아닌지...답답하고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남편을 좀 떠봤는데 아무일 없다 걱정말라며 아기도 잘봐주고 표정도 밝거든요.
근데 가끔 통화할때 표정이 안좋아지고 큰소리 치는건 들었어요. 일을 왜 그런식으로 처리하냐는둥..어찌구..

만약 안좋은 일이라면 내색하지 않으려는 남편이 안쓰럽고 혼자 바둥바둥 대는 남편이 너무 안타까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59.2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0.7.5 1:41 PM (112.148.xxx.205)

    오늘 밤 맥주한잔 하자고 말씀하시고
    조용히 물어보세요
    혼자 힘든일 어깨위에 짊어지지말라고..
    남자들 혼자 해결한다고 그러다가
    빚만 더 늘어납니다
    빚도 나누어져야지..
    빨리 해결됩니다.
    조용히 물어보시구요 다그치지마시구요..
    같이해결하자고 해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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