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가 이슈화되는 이유는

[티]

김여사가 회자되는건 평소 말그대로 김여사들의 내멋대로 운전때문에 쌓인게 많아서인듯.
난폭운전 남자들이 많이하고 남자들이 사고도 더 많이 내겠지만 이런경우보단 김여사들을 훨씬 자주 마주치게 되죠 현실적으로.
남자들의 난폭운전은 약간은 예측가능한 가슴서늘한 분노를;;만든다면 그에반해
김여사들의 행위는 뭐랄까 전혀 예측불가의
뒷목 뻣뻣해지는 짜능스러움을 유발해요

아휴 저거 분명 여자다...할때보면 대부분 김여사...
이 말에 동의 안하는 사람이있다면
운전 별로 안해봤거나
거짓말인거죠...

[.]

흐~~
맞심더.

[쩝]

솔직히 속은 쓰리지만 ...인정........
욕 랩으로 나온경우 거진다 김여사님들...
같은 여자이지만 왜 저럴까 싶어요...ㅠㅠ

[.]

어찌 되었건 간에 차에 문제가 생겨서 작동불능이 발생될 경우
차가 정차되기 전까지 최대한 바깥차선으로 붙여야 합니다

김여사는 아마도 이것이 안되었겠죠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외려]

여기에서 이번 마티즈 운전자에 대해 더 난리를 치는 듯요
남자들 많이 가는 사이트에서 글을 봤는데
마티즈 운전자를 욕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 상황에서는 대부분 당황해서 그럴 수 있다
삼각대를 100미터 앞으로 가서 세우라는 기자가 미친 넘이다
차를 쉽게 갓길로 빼는 것이 쉬운 상황이 아니다
몸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등등의 말이 있던데
그것 역시 남녀 생각의 차이인 건가요?

[톨케이트]

차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 고속도로 진입한 마티즈 운전자분 안일한 생각이 컸던것 같습니다

뭐 갑자기 차가 멈췄다면 저도 장담은 못하겠지만, 위급한 상황에방법이 어쩔수가 없다손 치더라도

일차적인 원인은 마티즈 운전자분 같네요 넘 안타까운 죽음에 남인 저도 가슴이 아파오는데 ;;

그 분도 평생 살아도 산목숨이 아닐듯해요 모두 안타깝네요ㅠ

[클리앙]

맞아요 저 궁금해서 클리앙 가봤는데
물론 김여사 뭐라하는 글도 있지만... 오히려 옹호하는 글도 있던데.
여기서만 더 그런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제 생각에도 마티즈 운전자는 정말 잘못했어요.
하지만 저한테 그런 상황이 닥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평소에 차 정비 잘 해야겠어요...

[..]

여기가 유독 그러는이유는 여자 게시판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참 아이러니에요.

[오.우노우]

마티즈운전자는 차가 갑자기 멈추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톨게이트에서 차가 조금 이상하단 소리를 듣고도 그냥 고속도로 진입했구요
고속도로에서 달리다보니 계기판 속도가 안 나오는 걸 보고.
차가 움직일 수 있음에도 3차선 중 2차선에 차 세워놓고
갓길에 나와 전화를 했던 거죠
즉 엔진정지로 인해 운전불가가 아니라
단지 속도계시판 퓨즈가 나가서 차의 속도표시가 안나는 상황에서
고속도로 중간에 마티즈를 떡 하니 세워놓은 겁니다.
충분히 갓길로 차가 움직일 수 있음에도
거기 세워놓은 것은 완전 무개념이죠..

여기가 여자게시판이라서 그렇단 말은 더더욱 웃기네요
여자든 남자든
그런 식으로 행동했다간 똑같이 욕먹습니다.
그리고 남자들많은 게시판 가봐도
마티즈김여사 무개념 욕하는 글 천지입니다.

[...]

욕먹어 마땅한 일이죠
제가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져봐서 아는데
차가 갑자기 확 퍼지는게 아닙니다.
이상 전조 현상이 반드시 있구요
갓길로 이동할 정도로는 움직입니다.

갑자기 퍼졌더라도 몇번 시동켜기 시도하고 움직이면 갓길로 움직일수있을 정도는 됩니다.
뒷차 생각안하고 몸만 빠져나와 15분이나 있었다는건 대단히 처신을 잘못한겁니다.

[맞아요]

이곳에서만 이상하게 이러죠
어제 남자동기들 만났는데 다들 운전기사 욕하느라 정신없던데
여긴여자가 많지만 마티즈를 더 욕하는군요
참아이러니하죠

[.]

그럼 마티즈 운전자가 책임이 없느냐?
당연히 아니죠.
책임있죠.
이상있는 차를 고속도로 진입하는 것 부터가 잘못입니다.
게다가 왜 차를 2차선에 세워놓습니까?
무개념무개념...

[현장검증]

현장검증 장면을 봤더니 톨게이트 바로 앞이더라구요.
눈에 보이는 곳에서 10분간 차량이 서있는데 아무조치가 없었던 도로공사도 문제가 있다고 봐요.
여러가지 문제들이 겹쳐서 발생한 사고라 더 안타깝네요.

[전적으로 동의함]

어쩜 이렇게 콕 찝어서 말씀을 해주시는지....
남자들은 예측가능한 가슴서늘한 분노.......
여자들은 예측불가능한 뒷목 뻣뻣해지는 짜증스러움.....

운전 15년차입니다만...
간간이 진짜 짜증나게 어이없는 운전을 하는 분들이 계시면 따라가서 봐요.
저도 여자라서 그 김여사라는 말 너무 싫어해서 여자분이 아니길 바라면서요.
그런데요 10중 9은 여자분 그것도 나이 4~50대의 아줌마들이에요.
그 10에 1에 해당하는 남자분들도 역시 나이 많은 5~60대분들이긴 한데....이분들 뒤에서 운전하는거 보면 초보티가 팍팍 나거든요.
그러니 미리 긴장을 하고 가니 좀 덜놀래요.

이번 사고에도 김여사 김여사 하는거 듣기는 싫지만 사실 인정할 부분은 있다고봐요.
며칠 전 공익광고인가 몇백번(6~7백번) 운전 면허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한 할머니 이야기 나오는데....보자마자 저 할머니 운전 안했으면 좋겠다 소리가 절로 나와요.
몇백번 같은 코스를 돌아 떨어질 정도의 실력이면 급한 상황에서 임기응변을 과연 할수나 있을런지....괜히 다른 사람까지 잡는건 아닌지 싶어서요.

[총체적 원인]

첫쩨 마티즈 승용차 운전자의 문제
둘째. 인천도로공사의 무심함. 차량이 2차선에 20분이나 정차해있다면 당연히 조치 취했어야죠. 적어도 전광판에 전방에 정차 차량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를 띄우던지.
셋째. 버스 운전자의 과속 톨게이트 500미터를 100킬로로 달리다니. 미친거 아닙니까
넷째. 가드레일의 부실
안전운행에 대한 불감증. 올림픽 달려보세요 제가 80으로 주행하고 있는데 뒷차 제 백미러로 보면 바로 뒤에 붙어 옵니다 그러다가 제 앞에 무슨 물체가 나타나 급가속하면 어떻게 될까요
운전자들은 운전행위가 남의 목숨을 해칠수도 잇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