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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식탐보다 밥 깨작깨작 먹는게 더 보기싫던데요..
전 학교다니면서나..사회생활하면서나 식탐있는 친구를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일단 남자들은..원체 잘 먹으니까 식탐이라고 생각 안해봤고요
여자의 경우는...식탐은 커녕
같이 밥먹으면 늘 남기거나 반도 못먹거나..이런 경우만 봤어요.
오히려 깨끗이 다 먹으면 부럽고 이쁘게보이더라구요
사실 저도 위가 작아서 다 못먹고 거의 매번 남기거든요
특히 여자가 많은 직장에 다닐땐...
늘 강박관념처럼 나 뭐 먹었어 어떡해...이제 다이어트 해야지..이런말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거 듣는것도 하루이틀이지...매일 듣다보니 피곤하더라구요.
전 밥 싹싹 비우고 오히려 먹고싶어하는 사람 있음 참 이쁘고 보기좋을거 같은데요?
실제로 밥 잘먹는 여자분이나 친구 한번도 본적없고요..밥 다 비우는 사람도 거의 본적이 없고..
거진 다이어트..아님 저처럼 입짧아서 반은 남기고..밥알 헤아리고..
이러신 분이 많지 않나요?
1. 제가
'10.7.5 1:13 AM (119.70.xxx.174)대학 때 미팅을 했는데 그때는 경양식집에서 돈가스며 오무라이스를 먹는
그런 시절이었거든요..남학생 셋이랑 저랑 제 친구 둘..그렇게 3대 3 미팅을 했는데
파트너 정할 때 저를 세 명의 남자들이 다 원했다는..ㅋㅋ
나중에 파트너를 정한 후 제 파트너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음식 안 남기고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아다고 하더군요.
제 친구 둘은 깨적거리고 먹고 그것을 또 남겼거든요..^^;;2. ???
'10.7.5 1:14 AM (122.36.xxx.41)뭐든 적당한게 좋고 과한건 좀 그래요.
너무 식탐부리는 사람도 그렇고 너무 꺠작대는것도 그렇고.....
그냥 적당히 맛있게 먹는게 좋지않나싶어요.3. 식탐
'10.7.5 1:17 AM (203.82.xxx.82)진짜 식탐있는 사람을 못보셔서 그래요.
정말 뒷통수 한대 퍽소리나게 갈겨주고 싶어요.4. 식탐..
'10.7.5 1:17 AM (84.56.xxx.98)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는게 식탐이 아니라..
정말 음식에 욕심이 많은게 식탐아닌가요.... 주위에 식탐있는 사람들이 있긴하지만
식탐이 있는 사람들중에서도 여러성향이 있어요. 배가 불러도 조절못하고 계속 먹는사람,
음식만 보이면 자제못하고 남의음식이라도 꼭 먹어봐야하고 꼭 먹으려 드는사람..
밥을 남기지 않고 먹는건 식탐이 아니라 식습관이 아닌가요..5. 제가
'10.7.5 1:21 AM (125.177.xxx.70)사람을 가려서 만나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렇게 다른사람 눈에 이상타 싶을정도의
식탐 가진 사람을 못 봤어요. 전 뭐든지 먹으면 살로 가는 타입인데 급하게 먹고 빨리 털고
일어나는 방면 제 지인은 정말 살이라곤 없는데 천천히 많이 먹으며 한끼를 안 먹으면 정말
쓰러질 것 같은데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럽다 이 생각은 들지만....6. .....
'10.7.5 1:43 AM (124.53.xxx.155)정말 식탐있는 사람 못 봤나봐요.
아이여도 식탐있어면 음식이랑 거의 싸우듯 먹어요.
징그러워요.
~탐이라는 말은 거의 나쁜 뜻이 많아요.
깨작대는 건 그나마 봐줄만 하죠.
욕심은 정말 인간 자체가 저질로 보이거든요.7. ..
'10.7.5 2:06 AM (58.141.xxx.252)자기가 먹을 양을 맛있게 먹는건 좋은 식습관이죠
식탐 있는 사람을 못보셔서 그렇지 경험해보심 깨작거리는게 더 낫다라는걸 알게되실거예요^^
깨작거리는 사람들은 내 밥에 간국은 안 묻히고 같이 먹는 찌게에 밥풀묻은 숟가락으로 휘휘저으며 미친듯이 퍼먹진 않죠
자신의 식탐을 못 이겨 남의 밥에 숟가락 푹푹 넣고 같이 먹는 찌게를 국자로 퍼먹지않고 마구 수저로 떠먹는 그런 사람..
같이 밥 먹을때마다 겪어보면..저절로 다이어트됩니다.8. ....
'10.7.5 8:55 AM (121.162.xxx.222)진정한 식탐을 못 보셔서 그래요.
뒤통수 갈기고 싶단 윗분 말씀에 동감이구요,
깨작대도 자기 양을 먹는거면 남한테 이러니 저러니 말 들을 필요 없는거예요.
같이 밥 먹기엔 깨작대는게 더 나아요.9. 11
'10.7.5 9:10 AM (211.195.xxx.154)진정한 식탐을 못 보셔서 그래요
제가 아는 분이 처음에는 맛있게 먹은 거 같아서 좋아 보였는데
어느날은 같이 밥을 먹는데 그분이 음식점 식탁의 끝부분에 앉았는데
끝쪽에 있던 계란 찜에 숟가락 먹저 푹 퍼서 먹어보고
주로 자기랑 먼쪽에 있는 것 누가 먼저 먹을까 숟가락이 휙휙 바쁩니다
정신없이 다 먹고는 꼭 체했다고 합니다. 진정한 진상이지요10. 저는
'10.7.5 10:53 AM (121.161.xxx.194)둘 다 싫어요.
11. ....
'10.7.23 6:37 AM (121.182.xxx.182)깨작대는건,,좀 내가 너무 잘먹는거같아서 민망하고,,
식탐있는건,,솔직히 좀 안좋게 보이고,,,
둘다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