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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전화..
지난주에는 시댁가서 저녁먹고 와서, 일주일 좀 맘편하게 살았고,
2-3주정도는 안가도 되겠지 싶은데
주말에 그래도 전화를 드렷어야 되는데 잊고 있다가
좀 아까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네요.
그런데 저는 너무 더워서 샤워하고 있느라 못받았구요.
부재중전화가 떠 있는데,
아, 너무 전화하기 싫어요.
진짜 할말도 없는데.ㅠㅠ
신랑은 회사일때문에 나갔구요.
정말 전화하기 싫어죽겠어요
1. 아........
'10.7.4 5:43 PM (115.143.xxx.174)그 심정 압니다...
진짜 할말도 없는데.. 그 심정..
저는 통화하기전에 날씨나 저녁메뉴 뭐 이런거 미리 생각해뒀다가 전화해서 그거에 대해 말해요2. 원글녀
'10.7.4 5:43 PM (180.224.xxx.105)네. 정말이요. ㅠㅠ
뭐 하느라 전화 못받았어요. 이런말 해야하는 것조차도 부담스럽고 짜증나요.ㅎ3. 경험상
'10.7.4 5:49 PM (218.39.xxx.114)시댁에 전화하는거 넘 힘들죠. 넘 자주 하지 마세요. 그것도 습관되더라구요.
첨에 시댁에서 서운하다 말씀하시겠지만 습관되면 그려려니 하세요.
특별히 할말도 없구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ㅠㅠ.4. ㅎㅎㅎ
'10.7.4 5:53 PM (125.208.xxx.203)어제 대뜸 영상통화를 신랑이 애랑 부모님이랑 해줘서 .. ㅋㅋ 저도 엉겁결에 영상통화를 했는데 경기할뻔 했어요 ㅎㅎㅎ
5. ㅋ
'10.7.4 6:17 PM (118.34.xxx.134)저도 첨엔 힘들었는데 2-3주에 한 번 한꺼번에 형님, 동서네, 시부모님께 전화 드려요.
아이 갖고 나니 오히려 할 얘기가 많아지던데요. 입덧 등 등
길게 안하고 짧게 하니 부담 안스럽고 괜찮더라구요.6. ,,
'10.7.4 6:20 PM (220.122.xxx.159)에고 .그정도로 스트레스받으시면 하지마세요.
저는 신혼초에 그렇게 자주 하다가 짜증나서
이제는 각각 저는 저희집에 남편이 시댁에 그렇게해요.7. -
'10.7.4 6:30 PM (211.200.xxx.182)우리 시어머니는 한번 전화하면 30분이네요.
내참.. 했던 얘기 또하고, 삼천포로 빠지고
네네 하기도 참 힘들어요.
가끔 큰 맘먹고 전화걸면 진을 빼놔서.. 전화하고 싶지가 않아요8. 그러게요
'10.7.4 7:05 PM (119.67.xxx.202)그렇게 의무적으로 죽도록 싫으면 하지 마세요
그 마음을 시부모님이 알면 그 전화 기다리지도 받지도 않을껍니다
좀더 좋은 마음으로 하면 몰라도...9. 전화..
'10.7.4 9:19 PM (116.34.xxx.5)그런데, 설마 그렇게 의무적으로 하는 거 모르실까요? 왜 결혼하면 의무적으로 며느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시댁에 전화하라고 하시면서, 당신 아들은 처가에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하라고 안 하실까요?^^
저는 그 비밀(당신 아들은 안 시키고..^^)을 안 이후, 그냥 과감하게 전화 안 했습니다. 제가 하기 싫은 일은 타인에게도 시키지 않으므로, 남편에게도 안 시키구요. 저는, 친정에도 전화 잘 하지 않으므로,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생각하시게 합니다.
전화해서 받으면 통화하면 되는 거지, 마음이 내키지 않는데, 굳이 안부전화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음. 그렇지만, 전화의 의무감에서 벗어나기까지 그래도 10년은 걸렸네요. ㅠㅠ10. ..
'10.7.5 8:02 AM (121.181.xxx.10)ㅋ님.. 2주에 한 번 정도해도 OK면 스트레스 받지 않죠..
ㅋ님께 뭐라는게 아니라.. 저포함.. 아마 2주에 한 번만 하면 난리날 시가들 많을걸요??
우리 시모 목소리 바들바들 떨면서 전화할겁니다..
게다가 한 번 통화하면 술취한사람도 아닌데 같은 소리 무한 반복..11. 우리집강아지
'10.7.5 10:36 AM (211.36.xxx.130)결혼 5년차.... 이제는 일주일에 한 번은 제가 하고 한 번은 어머님이 하면서 보내내요.
2년차까지는 두번 전화 드리면 주말에 꼭 전화 또 주시고..
뭐 그래도 막장 시부모님도 아니시고 며느리 일 하며서 애 키우니까 자주 안 온다고 싫은 소리 하고 싶으셔도 참는 거 보이고... 저도 순종하는 며느리는 아니여서 서로 조금씩 참는거지 뭐..하고 사는데...
에고고, 전화 해서 "어머님 날이 더운데 저녁좀 드셨어요?" 물으면 늘 속이 안 좋아서 못 먹고 머리가 아프고 손목 마디 마디 아프고.. 아버님은 일 하느라 너무 힘드셔서 무릎 수술한 곳이 안 좋다고 병원에서 일 그만하라고 했다는 말씀만 줄창 하시니 좋은 맘으로 전화 했다가 다시 정이 뚝 떨어져요ㅠ.ㅠ
어른들 아픈거에 정 떨어지면 안 되는데... 나도 나이 들면 그럴테니 그런 맘 먹지 말자 하다가도... 진짜 어쩌라는 건지.. 맞벌이로 애 키우며 대출 갚고 살기도 버거운데.... 아들 공부 시키느라 허리가 휘신 것도 아니고 결혼시키는 데 돈 하나 안 드셨는데... 왜 돈 없으셔서 아직까지 일하시느라 아쉬운 소리 하시고 아프다는 말 빼면 할 말이 없으신지... 전화 할 기분이 안 나요.12. 음
'10.7.5 12:43 PM (119.204.xxx.129)전화문제로 글 올라오면 항상 댓글 달리는게 있어요
뭐라하시면 그냥 '네~~'라고 대답하신후 전화하지 마시라구요
혹시라도 크게 문제삼으면 친정핑계대세요
친정엄마와도 전화를 자주 하지 않았었다구요
친구들하고도 전화로 수다떨어본적없고 전화자주하는게 왜 이리 고역처럼 느껴지는지모르겠다하세요
그래도 억지로 하라하시면
억지로 해서 될것같으면 서울대안나온 사람이 어디있겠냐고 깔깔웃으세요~13. ㅇㅇ
'10.7.6 3:49 AM (115.143.xxx.141)첨에 1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했엇는데,
3년 지난 지금, 2~3주에 한번으로 줄였습니다.
가끔은 오랜만에 전화한다고 하시지만..
좀 바빠서요..로 얼머무리고 말아요.
전화해도 할 말이 없어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