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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그너 가방 독일에서 정말 싸게 사왔는데..
씨*쇼핑에 거의 팔십만원대 하더라고요. 좀전에 찾아보니 그런데 글쎄
25만원정도에 넘기겠다니.. 완전 헐값이지만
제가 가진 그야말로 명품가방은 다
엄마가 사주신거고 남편도 사준적없고...그렇게 간이 작다고 할까
아님 굳이 제 돈으로 그 비싼 가방 살필요가 없이 살았는데
정말 친한 지인인데
언니가 독일에서 잠시 귀국시 아울렛까지 꽤먼거리 동생준다고 사온걸
두개나 필요없다고 하나 파시는건데
아... 지르고 싶은데 현실이...
돈도 없는건 아니지만
과연
살림하는 아짐이 이 시기에 내거라고 획... 지르는게 너무 비양심..적인거 같아서
게다가 일하는것도 이번달로 그만두는데
맘이 참 싱숭생숭하네요.
가방도 이쁘고 남보여주시라고 하기도 아깝고...
걍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이노무 팔자...어흑....;
1. 아는분이
'10.7.4 4:28 AM (180.66.xxx.4)사고 눈치좀 볼까요. 아님
안사고 두고두고 후회 할까요.. ? ㅎㅎㅎㅎㅎ2. 사요
'10.7.4 4:39 AM (110.9.xxx.104)샤넬 자꾸 값오르거 보면, 명품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 될 수 있겠구나 싶습니다.
80만원 넘는거 25만원이라면 접 삽니다.
사고 눈치도 안볼껍니다 ㅋㅋㅋ3. 저도
'10.7.4 4:57 AM (123.214.xxx.123)삽니다. 쓰시다가 나중에 파세요
4. ...
'10.7.4 8:06 AM (116.121.xxx.199)3개 정도 사가지고 와서 두개는 프리미엄 받고 장터에 파세요 ㅎㅎ
장사 잘하면 공짜백 하나 생길거에요
근데 울나라 사람들 아이그너는 별로 선호하지 않더라고요
엥~ 제가 사오정인가봐요
독일서 사온다는건줄 알았네요 ㅠㅠ5. 아이그너
'10.7.4 8:59 AM (58.227.xxx.74)가죽이 정말 좋아요..
저도 사고싶습니다...저도 그런 지인이 있음 좋겠네요.ㅎㅎㅎ6. 쐬주반병
'10.7.4 9:09 AM (115.86.xxx.87)사고싶으면 사야죠.
그런데, 왜 눈치를 봐야 하죠? 내 가방 사는 것도 남편한테 말하고 사야해요?
남편이 부인 가방이 어떤거 있는지 다 아나봐요?
내가 사용할 것인데, 사고싶으면 사야죠.7. 그거
'10.7.4 9:36 AM (218.51.xxx.111)에티엔느 아이그너인지 그냥 아니그너 인지 확인하세요.
에티엔느 아이그너는 아이그너와 달리 저렴해서요, 미국 아울렛에서도 가방 100불대로 나올 때도 있거든요.8. 독일이면
'10.7.4 10:21 AM (180.69.xxx.60)아이그너 아닌지요..
에띠엔느 아이그너는 미국내에만 판매하는 중저가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부럽습니당..9. 원글
'10.7.4 11:36 AM (180.66.xxx.4)ㅎㅎㅎ 여러 댓글 보고 다시 신중히 생각하고 그냥 산다고 문자 보내드렸네요..^^
제 가방인데 제가 왜 못사냐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그게 대부분 남편의 월급으로 살돈...이번엔 아니지만요. 긴축정책으로 아끼는 집분위기인데 .. 너무 제 맘이 편치 않아서 이기도 하거든요.
나중에 엄마 선물드려도 되고 울 형님 선물드려도 되고... 돈을 쓸땐 써야된다며..ㅎㅎㅎ 제 월급받은거 쪼개 써야 겠어요. ( 뭐 싼 가방 하나떔에 이리 궁상을 떠나...하실지도 모르지만 제가 좀 손이 작거든요. 이해바래요^^)10. 부럽네요^^
'10.7.4 4:13 PM (112.158.xxx.193)저도 구입했을 듯 싶어요...^^
친구가 얼마 전에 파리 출장갔다가 샤넬 백을 샀어요.
우리 나라에서 사는 것보다 약 2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지인이 구입을 부탁해서 그 다음 날 다시 갔더니 25%가격이 인상되었더랍니다.
일정부분 재테크가 되는 게 사실인 것 같구요..
그런 걸 떠나서 25만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 같아요..^^
이쁘게 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