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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댁의 빨래는 잘 관리되고 있나요?

아파트살기힘들다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0-07-03 14:47:05
아래 몸에서 냄새난다는 분 덧글을 달다 보니까, 요즘 제가 냄새때문에 겪는 고통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장마철이라서 집안 습도계가 90을 넘어가고 있어서인지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고,  잘못하면 걸래냄새가 나는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저희집의 문제만은 아닌지 요즘 운동 하러가서 런닝 머신 위에 올라가 있으면 옆에서 운동하는 사람의 땀냄새에 옷에서 나는 걸래냄새 때문에 머리가 지근지근 아파올정도예요.
저희 아랫집에서는  빨래를 잘못하셨는지 걸레+피죤 냄새가 올라와서 심할때는 이 여름에 베란다 문을 닫아놓고 있어요.
피죤냄새가 섞여서 더 참기 힘들더라구요.

빨래후  냄새가 난다는것은 옷에 세균이 번식했다는 거예요.
섬유에서 바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옷감에서는 별 냄새가 느껴지지 않는데  물 묻은  손으로  만진후 손 냄새를 맡을때 느껴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우리집이나 이웃집 화장실에 걸려있는 수건에 손을 닦았을 뿐인데, 내 손에서 걸레 냄새를 경험해보신 분들 많을거예요.

빨래후 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삶는거예요.
삶을 수 없는 경우는 옥시크린을 이용하긴 지만, 번식한 세균을 잡는 방법은 팔팔 끓는물에 삶는것이 가장 확실하더라구요.
옥시크린도 효과는 있지만, 형과증백제도 들어있어서 부득이한 경우만  사용해요.
세균이 번식되면 식초나 베이킹소다등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요.

요즘 제가 하는 세탁방법은 온수 꼭지에 따로 호스를 연결해서 뜨거운물로 세탁을 시작하는 거예요.
드럼세탁기  호스가 온수에 연결되어 있긴한데, 온수를 직접 받아서 세탁을 시작하는것이 아니고 냉수를 데워서 일정 온도까지 올린후 세탁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온도가 높지 않아서 살균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워서 직접 온수를 받아서 세탁을 시작하고 있어요.
좀 번거롭긴해도 이런방법으로 세탁한 후로는 빨래후 냄새가 난적이 없어요.

온수가 뜨거운 상태가 아닐때에는 세탁 완료후 건조기능을 돌려서 살균을 해주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계량기가 마구마구 돌아가는 단점이 있어요.

옷냄새중 기름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땀이 밴 옷을 바로바로 세탁하지 않으면 그 냄새가 섬유에 배어들어 아무리 세탁을해도 냄새가 제거되지 않아요.
기름 쩐내와 약간 비슷한 그런 냄새인데, 이 냄새는 강한 세제를 사용해도 삶아도 소용이 없어요.
특히 직접 살이 맞닿은 이불과 속옷에서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는 아깝더라도 버리는게 나아요.
버리지 않고 입고 덮으면 집안에서도 쾌쾌한 냄새가 나거든요.
특히 침구나 옷이 있는 방에서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바로 이 냄새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방법은 냄새나는 옷과 침구를 버리고 다시 구입하는것 뿐..
이 냄새 없애는 세제가 나오면  대박날텐데 저는 아직까지는 못 본것 같아요.

정리하면..

이불에 들어가기 전에는 반드시 샤워..
샤워는 하루에 최소 두번..
옷은 하루에 한번은 갈아 입고..
한번 입은 옷은 되도록이면 그날 세탁..
이불도 자주 세탁..
빨래후 냄새나면 삶기..
IP : 218.236.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3 2:48 PM (222.107.xxx.144)

    직접 온수를 받아서 세탁을 시작하고 있어요....이게 무슨 뜻인가요?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 거에요?
    저도 드럼 세탁기인데 원글님 방법으로 해보려구요 ^^

    세탁기 호스가 냉수 온수 각각 끼워져있으니
    아예 냉수쪽은 잠가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 2. ..
    '10.7.3 2:59 PM (58.77.xxx.93)

    저는 요즘 면종류는 죄다 끓여요

  • 3. ....
    '10.7.3 3:10 PM (218.236.xxx.101)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꼭지외에 따로 냉온수 수도꼭지가 아랫쪽에 한개 더 있어요.
    아마 뒷베란다에는 다 있을거예요.

    호스를 몇미터 준비해서 온수에 연결한후에 세탁 시작할때 세제통에 호스를 끼워 놓고 온수를 틀면 통속으로 물이 들어가요.
    드럼 원형문 밑쪽으로 물이 보일정도로 물을 받은후 수도꼭지를 잠그고 세탁시작 버튼을 누르면 냉수가 추가 되지 않고 바로 세탁시작하더라구요. (이건 몇번해보면 알게돼요.)
    저희집의 경우 온수온도가 항상 높기때문에 가능한것이고, 온수온도가 낮으면 차라리 삶음코스나 건조코스 이용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세탁기에 연결된 냉수 잠그면 세탁기가 작동하지 않아요.

  • 4. 구하라가 이쁨?
    '10.7.3 3:18 PM (221.141.xxx.71)

    저도 피죤냄새 너무 역해서 싫어요 꼭 피죤사가 아니더라도 냄새가 제 취향 아닌것들이 더러 있어요. 그냥 유연제를 들이붓는 사람들이 많네요 냄새뗌에 차라리 땀냄새가 낫다는 생각도 들어요

  • 5. 바람
    '10.7.3 3:37 PM (222.233.xxx.30)

    빨래 널어놓고 선풍기 돌리면서 말리면 냄새 안나요.
    요즘은 베란다에 안말리고 건조대 거실에 놓고 빨리 널어놓은뒤 선풍기 가동이네요...
    울 신랑 완전 냄새에 민감해서리....

  • 6. 휴~
    '10.7.3 4:08 PM (121.153.xxx.110)

    모든 걸 포기하고 베란다에서 빨래건조대 마루로 들여와 빨래 널고 에어컨 제습으로 가동합니다.
    섬유유연제 냄새 조금이라도 진하면 짜증나는 저로서는 전기세 조금 내더라도 이게 차라리 속 편해요. ㅠㅠ

  • 7. 저희도
    '10.7.3 4:17 PM (119.67.xxx.202)

    특히 수건을 빨면 선풍기 돌려요
    하루 종일...

  • 8. ..
    '10.7.3 4:54 PM (110.14.xxx.110)

    저도 면은 삶는데 면이 아닌옷은 그냥 빨아서
    적당히 말린후 건조기능으로 뜨겁게 말려요 유연제는 잘 안쓰고요

  • 9.
    '10.7.3 6:03 PM (175.118.xxx.118)

    평소에는 빨래 밑에다가 소형 제습기 틀어놔요
    제법 효과가 있는듯한데 ...
    어제는 비때문에 습기가 감당이 안되서 베란다에 널어놓은 거
    다 건조대로 옮겨서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햇어요
    제습해도 냉방이 되나봐요.
    전기요금이 쪼금 걱정되지만 대충 뽀송하게 말랏네요 ㅎ

  • 10. ..
    '10.7.3 6:22 PM (111.240.xxx.99)

    저는 일년내내 습한 지역에 사는데요..
    빨래할때 소량의 액상세제와 베이킹 소다 한스픈만 넣고 하고요
    피존 등 유연제는 전혀 넣지 않아요...
    아주 작은 옷방이 있어서 거기에 건조대를 갖다놓고 옷을 널고는 제습기를 줄창 틀어놓아요...
    그러면 습도 30%이하로 내려가죠...
    냄새 안나고 뽀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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