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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더 남편감으로 좋으세요?

친구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0-07-02 15:41:08
1.. 그냥 보통으로 생김.. 벌이도 보통.. (먹고살만은 함..)
    성격무난함.. 자상한성격..
    최대의 장점은 마트가는거.. 영화보는거.. 쇼핑하는거.. 좋아함..
    자신옷은 좋은거 안입지만 여친은 좋은거 사주려고 노력은 하나.. 벌이는 시원찮음..
    명품하나 사주려면 모아서 사줘야함..
    스킨쉽많고.. 참견안함..
    결혼해서 인터넷으로 질러도 한마디도 안할 스타일..

2.. 잘생김.. 벌이도 좋음..
    성격깐깐함.. 차갑고 냉정한 성격..
    최대의 장점은 같이 다닐때 훤칠하다는거..
    자신의 옷 엄청 신경쓰고 명품 좋아함..
    영화보는거.. 마트가는거.. 쇼핑하는거.. 싫어함.. 명품사러 혼자감..
    여친한텐 돈 안씀..
    명품하나 사주려면 턱 사줄수 있음..
    스킨쉽없고.. 절대 먼저 손 안댐..
    결혼해서 물건 지르면 뭐라고 하진 않지만 눈치보일 스타일..

너무 정반대죠?
제 친구가 늦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데..
너무나 반대인 사람을 만나고 있네요..
1번은 제 친구를 너무 사랑해주는 사람..
2번은 제 친구가 현재 교제중인 사람..
두분다 결혼하고 싶어한대요..
저한테 어떠냐고 묻는데..
제가 결혼 선배님들께 여쭤본다고 했거든요..
굳이 두사람중에 골라야 한다면 어떤분이 나은거 같으세요?
IP : 211.195.xxx.1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2 3:42 PM (112.152.xxx.240)

    명품 좋아하는 남자 여자만큼 꼴불견이에요...
    또 지가 돈번다고 지 사고싶은건 꼭 사고... 정말 명품에 빠진 남자는 대책이없답니다.
    집안 거덜내요...

  • 2. .
    '10.7.2 3:43 PM (211.60.xxx.93)

    둘중하나라면 1번이요..살아보면 남자외모 별로 가치없어요..성격따뜻하고 자상하고 아이한테 좋은아빠 될 수 있는사람이면 되지요.

  • 3. ....
    '10.7.2 3:46 PM (221.139.xxx.227)

    둘중에 그나마 고르라면 1번 할랍니다...
    2번은 진짜 별루구요..

  • 4. ........
    '10.7.2 3:47 PM (221.148.xxx.111)

    몰라서 묻는지...;;당연히 1번이죠..
    그리고 2번 남자는 여친한테 돈도 안 쓰고 스킨쉽도 먼저 안하는데
    결혼은 하겠대요?

  • 5. **
    '10.7.2 3:49 PM (110.35.xxx.119)

    친구분 성격이 너는 너, 나는 나 누구에게 의존하지않는 성격에 조건 많이 따지는 편이면
    나중에 1번을 그리워하더라도 2번이랑 해야할거구
    정많은 성격에 외로움 많이 타는 편이면
    나중에 2번을 아쉬워하면서 1번이랑 해야할거같네요
    어쨋든 지금은 어느 한쪽으로 확 끌리는건 없으신거잖아요

  • 6. 1번은
    '10.7.2 3:52 PM (61.85.xxx.50)

    이랑은 알콩달콩 살 거 같은데 2번남자랑 살려면 스트레스 대마왕 되겠어요

  • 7. 1번이죠.
    '10.7.2 3:50 PM (121.129.xxx.165)

    2번같은 성향의 남자가 돈을 많이 번다 한들 그걸 지 혼자 쓰지 가정경제 생각하겟나요?
    연애중에도 여친한테 돈 안쓰는 남자가,
    결혼하고 경제권을 준대요? 어림없는 생각같아요.

  • 8. 에궁~
    '10.7.2 3:52 PM (121.162.xxx.213)

    1번이 아무리 좋아해줘도 싫은건 싫은거니
    2번 만나서 맘고생하면서 갈등하시는군요.
    정답은 1번이라고 언니들이 아무리 얘기해줘도 해결 안날듯..ㅎㅎㅎ

  • 9. ..
    '10.7.2 3:53 PM (58.126.xxx.237)

    2번을 만나는 이유가 잘생기고 차리고 다니니까 멋있고 차가운 매력에 끌리고
    돈 잘벌고 그래서 인가요?
    돈 잘 버는 것은 좀 끌리긴한데 , 성격이 냉정하고 결혼해서 지가 다 써버리면 대책없으니...
    정 골라야 한다면 1번인데 , 시원찮은 벌이가 또 걸리네요....
    그래도 여자한테 잘해주고 편안하고 만만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더 좋겠죠...

  • 10. 에궁~
    '10.7.2 3:55 PM (121.162.xxx.213)

    1번을 하자니 2번이 걸리고
    좀 더 기다렸다가 1+2을 골고루 섞은 3번 만나시라고 하고 싶네요.

  • 11. 당근
    '10.7.2 3:56 PM (58.233.xxx.249)

    1번분이랑 결혼 해야겠죠.

    자기만 알고 자기만을 위해 돈쓰는 남자...
    결혼후엔....아마 속 터질겁니다.

  • 12. 근데요
    '10.7.2 4:04 PM (211.114.xxx.113)

    꼭 이 사람들중에 골라야 하나요? -.-;;

  • 13. 2번이
    '10.7.2 4:09 PM (118.222.xxx.229)

    정말 결혼하고 싶어하는 지 의심스러움.

  • 14. 당연히
    '10.7.2 4:14 PM (211.110.xxx.133)

    1번이요
    돈은 지금 몰라요 우리남편도 결혼하고나서는 무지 시원찮았거든요 ㅎㅎ
    그리고 누군가 나타날것만 같아서 망설였다는..
    근데 ..
    10년 산 지금은 너무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둘중 저는 후자를 택했구요..

  • 15. 하마
    '10.7.2 4:25 PM (211.109.xxx.9)

    날 좋아해주는 사람... 좋은데.. 벌이도 좋아얄 듯요
    저같음 눈치 보구 좋은거 지르겠삼.

  • 16. 장래를봐서
    '10.7.2 4:23 PM (218.53.xxx.129)

    당연히 1번이지요.
    겉 번지르르 얼굴 잘생기면 나중에 손 탈 우려가 있습니다.
    하긴, 얼굴하고 하등 상관없이 이상한 짓 하는 인간들이 있긴있는거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겠지만 ㅎㅎ
    성격, 그거 제일 중요합니다.
    주변을 봐도 살아봐도 성격이 제일로 중요합니다.
    돈, 그거 한가지만 가지고 절대로 살수 없습니다.
    성격이 괜찮으면 일단 돈은 인력으로 좀 될수 있지만
    성격 뭣 같으면 애기도 아니고 절대로 안고쳐집니다.

  • 17.
    '10.7.2 4:27 PM (221.147.xxx.143)

    그나마 1번?

    2번은 트럭으로 갖다 줘도 싫고요.

  • 18. ...
    '10.7.2 4:31 PM (121.136.xxx.171)

    1번

    2번은 이혼할 가능성이 있음,없다해도 질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긴 힘들 것 같고..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다가 아님.

  • 19. 111
    '10.7.2 4:36 PM (121.190.xxx.55)

    전 1번..
    그리고 결혼 전 연애할 때조차 여자한테 목 매지 않는 그 똑똑한(?) 남자.. 여자가슴에 못 박을 남자입니다. 돈 많으면 뭐해요.. 한창 좋을 때 여친한테도 안 쓴 돈을 부인한테 쓰겠어요?
    부자랑 결혼해서 거지같이 사는 여자 많이 봤네요.. 저라면 백 번 1번이예요.
    참고로. 결혼하니 돈이 모이더이다..들어오는 것도 많아지고..

  • 20. 절대
    '10.7.2 4:38 PM (58.235.xxx.58)

    둘다 싫어요

  • 21. 저는요
    '10.7.2 4:44 PM (183.98.xxx.158)

    1번이랑 결혼해서 같이 돈 열심히 법니다.
    자기가 같이 돈 열심히 벌 생각하면서 살면되지 뭐하러 구박받으면서 냉정한 2번이랑 사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

  • 22. 그게
    '10.7.2 5:18 PM (118.176.xxx.7)

    내눈에 폼나는 남자는 남의 눈에도 폼나는 법 고로 2번 남자는 살면서 꽤나 신경쓰일거 같은데요
    근데 사실 1번도 그닥이란 생각이 ..

  • 23. 우리동네
    '10.7.2 5:32 PM (211.41.xxx.175)

    벤츠타고 명품으로 완전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빼입고 다니는 아저씨 부인이 마트가서 장보는것 하나 하나, 어쩌다 부인이 친구 만나서 밥사먹는것 하나하나 다 간섭하고 못하게합니다. 오직 자기 자신만 쫙 빼입고 돈쓰고 다닙니다.

  • 24. 둘 다 비추
    '10.7.2 5:52 PM (119.64.xxx.121)

    1번은 무엇보다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남편의 기본 임무를
    원활히 수행하는데에 애로사항 있으므로 곤란하구요,

    2번은 제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 해도 자신만을 위해 돈을 쓸 이기
    적이고 차가운 사람이므로 그의 돈이 아내에게 아무 소용 없을
    것이기에 비추에요.
    게다가 스킨쉽도 없다니.....
    2번과 결혼하면, 몇 달 못 가서 '저 어떡해야 해요? 이혼해야 하나요?'
    등의 글을 올리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네요.

    웬만하면, 큰 결격사유 없는 제3의 남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낫겠는데.....

    단, 친구분이 나이가 아~주 많아서 더 나은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거의
    0에 가까우면서 동시에 돈을 어느 정도 잘 버는 여성이라면
    1번과 결혼해서 열심히 맞벌이 하며 사는게 나을 수도 있겠구요.
    여자가 나이가 많이 들면 모든 조건이 멀쩡한 남자를 만나기가 거의
    어렵더라구요.

  • 25. 2
    '10.7.2 6:49 PM (183.101.xxx.195)

    2번 절대 안됨.

  • 26.
    '10.7.2 7:08 PM (221.147.xxx.143)

    1번이 별로다는 분들은 다들 경제력을 이유로 드시네요.

    왜 그 가정경제력이라는 걸 남자들만 책임져야 하는 거죠?

    좀 부족한 게 있다면 여자들이 함께 하면 되는 거죠.

    좀 쥐어 살고 배려 못받아도 돈만 많으면 된다는 것.. 물론 개인 선택이고 취향이지만..
    제 기준으론 이해가 안되는 군요.

    남자가 여자 먹여 살리는 돈벌어다 주는 기계도 아니고 말이에요.

    2번 묘사된 걸 보세요.

    완전히 자기중심적에 아내 란 개념 자체를 만들 생각이 없는 사람 같은데요.

    이런 사람하고 사는 게 무슨 부부겠습니까. 그냥 룸메이트지.

  • 27.
    '10.7.2 7:10 PM (221.147.xxx.143)

    추가로, 결정적으로, 2번 남자는 원글님 친구분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딱 보면 알 수 있죠.

    스킨쉽도 없다?? 뭐, 딴 데서 푸나 보죠.

    정상적인 성기능을 가진 남자 치고 여친 놔두고 스킨쉽 관심 없는 경우는 없습니다.

    저런데도 돈 잘 버니 좋다..?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다시 말하지만.. 개인 선택이긴 하지만요;

  • 28. .
    '10.7.2 7:56 PM (121.166.xxx.115)

    2번 남자는 많이 벌어도 와이프한테 안 쓸 타입이잖아요. 그럼 돈을 많이 번대도 무슨 장점이 있는거죠 -_-
    저라면 1번요..

  • 29. 1번
    '10.7.2 10:21 PM (121.150.xxx.212)

    1번이 훨~씬 낫죠.
    1번하고 결혼하고 맞벌이하면 됩니다.

  • 30. ..
    '10.7.2 10:34 PM (61.79.xxx.38)

    전..2번요...
    2번 남자..결혼하면 달라질수 있습니다.
    나에..내 거를 사랑하는 사람같아..정말 자기 사람 되면..
    자기를 여태 사랑한만큼 부인도 사랑해줄수 있습니다.
    능력있고..멋지고..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이런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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