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왠만하면 애아빠랑 합치는게 나을까요?
이런것만 아니라면..
그게 최선일까요?
1. ...
'10.7.2 2:51 PM (183.102.xxx.165)그렇게는 생각 안 해요.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부부끼리 정말 박 터지게 싸우는 경우.
애가 그걸 보고 상처 더 받을거구요.
말로써 아내를 깔아뭉개거나 언어적 폭력을 구사하는 경우도 아니라고 봅니다.2. 정답
'10.7.2 2:51 PM (210.180.xxx.254)애가 없다면 그 남자와 다시 살고 싶으세요?
자식이 재결합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3. ......
'10.7.2 2:53 PM (222.113.xxx.225)바람 도박 폭력보다 더 무서운게 정신병입니다.
4. 원글님이
'10.7.2 2:55 PM (202.30.xxx.226)말씀하신 도박, 폭력, 바람 세가지 말고,
걱정되시는 원글님 남편의 어떤 모습 맘에 제일 걸리는지,
그걸 알려주셔야 댓글들이 더 도움이 되지 싶네요.5. 돌씽
'10.7.2 2:57 PM (211.195.xxx.14)경제력이요..
그것때문에 헤어졌는데 지금은 조금 나아진 상태예요..
제가 같이 벌지않으면 안되는 상황..
앞으로도 나아질것 같지는 않구요..6. 아이 입장
'10.7.2 3:03 PM (125.131.xxx.19)에서야 누구보다 친아빠가 가장 좋죠... 본인이 게으르고 허황된 성격 때문이 아니라면,, 두 분이 노력해서 풀어나갈 수 있다면 합치는 게 나을듯해요.. 하지만 게으른 성격이라면 재고하시길.. 그건 습관이라..
7. ..
'10.7.2 3:13 PM (125.140.xxx.37)남편이 돈벌 의지가 없어서 경제력이 없는거나
지출이 많아서 마이너스를 만드는 스타일이면 갈라서는 게 나을테구요
성실하긴 한데 기본 능력이 없어서 그정도 밖에 못버는거면 아이를 위해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좋죠...어차피 지금도 일을하시니까 같이 꾸려나가시면 이전 보단 낫지 않을까요.8. 아이를
'10.7.2 4:24 PM (125.177.xxx.186)위해서는 합치는게 낫다고들 하지만요...
아이가 행복해지기 위해선 우선 엄마가 행복해야 합니다.
제가 아이때문에 다시 합친 케이스인데요... 정말 피눈물나게 후회합니다..
이기적일지 몰라도 본인의 행복도 소홀히 생각하지 마세요..9. 엄마
'10.7.2 5:21 PM (211.41.xxx.175)기준으로 하세요. 엄마가 남편이 같이 살아야 더 행복한지 아니면 아이들 아빠노릇만 하게하고 전혀 기대하지 않고 남편으로서는 포기할 수 있는지 저는 남편이 너무 소비적이어서 님 경제력에도 피해가 가지 않으면 이 두가지 중의 한가지만 충족 시킬 수 있으면 합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두가지중 한가지도 할 수 없다면 그냥 헤어져 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