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에어컨을 한대 들여놨는데...
그간 전기료가 아까버서 한여름에 더울때만 좀 틀었네요.
근데 열대야에 켜놓으면 춥고 끄면 덥고 해서... 잠을 설쳤거든요.
어제 날이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켰는데... 보니 제습기능이란게 있었네요..(아니 설명서도 안 읽어봤냐!!!)
틀어보니 찬바람도 아니고... 공기가 뽀송해지는게 아주 좋더라구요.
정말 어제 꿉꿉하고 눅눅한 낮, 저녁시간을 가볍게 보낼수 있었어요.
근데.. 틀면서 괜시리 전기요금 많이 나올까봐 염려가 되더라구요.
에어컨보다는 찬바람이 안나오는데.. 이것도 같은 전기료가 소모되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오늘도 꿉꿉하지만... 혼자라 선풍기로 연명하고 있습니다..헤헥
전기료 싸면 자주 틀고파요...
답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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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 제습기능은 전기료가 적게 드나요???
꿉꿉해 조회수 : 5,830
작성일 : 2010-07-02 14:35:12
IP : 110.8.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험맘
'10.7.2 2:39 PM (116.120.xxx.121)많이 나오지 않아요?
저도 제습기능으로 거의 사용합니다.2. 제습은
'10.7.2 2:46 PM (112.149.xxx.69)아니고 절전기능으로 에어컨 틀어두는데 습기도 줄고 전기료도 그닥 많이 안 나오던데요
작년경우 보통 2만원대 나오는데 에어컨 틀 후 4만원 선?3. 꿉꿉해
'10.7.2 2:55 PM (110.8.xxx.207)답글주신 분 감사드려요...
아참.. 근데 제습기는 물을 버려야 하는데.. 에어컨은 안버려도 되나요?4. 2년차
'10.7.2 3:01 PM (59.23.xxx.60)에어컨 설치할때 물빠지는 호수를 같이 설치해주던데요
에어컨 잠깐 틀어도 물이 약간 나오더라구요5. 펜
'10.7.2 3:54 PM (221.147.xxx.143)에어컨이라는 건, 실외기가 돌아갈때 전기료가 높이 부과 됩니다.
사용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습기능 틀어 놓으면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죠.
그 의미는, 당연히 전기료가 높게 나온다는 뜻이고요.
에어컨을 켜 놨어도, 원하는 온도에 맞춰져서 실외기가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멈추면
전기료가 높이 부과되지 않는 거고요.6. 제습기능도
'10.7.2 9:54 PM (125.187.xxx.68)실외기가 돌다 서다 해요.
실내온도가 너무 높으면 조금 돌다가, 적정해지면 제습기만 돌고 그래요.
실외기는 가끔씩, 짧게 돌아가니 제습하면서 전기세 걱정은 살짝 접으셔도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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