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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을 모질게 해서 딸도 그런거겠죠 ?

딸둘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0-07-02 13:13:21
딸만 둘을 키우고 있어요
5살 큰딸과 돌쟁이 둘째
둘째가 아직 걷지를 못해서 기어다녀요
기다가 5살 언니 다리를 밟고 기어갔어요
그랬더니 다섯살 큰애가 한다는 말이
" 니가 언니 다리 밟고 지나가서 아프잖아 왜 언니다리 밟고 지나가
언니 다리 다치면 니가 낳게 해줄꺼야 언니 아프면 병원가야되잖아 너 왜그랬어 "
이런면서 목소리톤을 앙칼지게 애기하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너 말을 왜그렇게 하냐고 예쁘게 애기 하라고 말해줬는데 ..
너무 충격이었어요 예쁘게 말할수도 있었을텐데...
제가 둘째 낳고 .. 큰애한테 많이 소흘하고 5살애가 크게 느껴져서 많이 혼내고 그랬었는데
그래서 저렇게 된걸까요 .. ㅠ.ㅠ  요즘들어서 가끔 앙칼지게 애기하는데 .. 깜짝깜짝놀라네요 ..
IP : 220.86.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2 1:13 PM (110.14.xxx.110)

    네 부모 말 행동 다 닮더군요
    그래서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나봐요
    저도 자주 반성합니다

  • 2. 저두..
    '10.7.2 1:19 PM (125.143.xxx.106)

    9살인 딸한테..하도 잔소리를 하는듯 해서.. 어느날은
    너는 너 할일 알아서 하고..나도 내 할일 알아서 하고..우리 쿨하게 살자.
    나도 잔소리 안하고 쿨하게 살고 싶어..하며 애기했더니..며칠뒤엔가..
    인형들 늘어놓고 역할놀이 하고 있는 아이가 인형들한테 그러더군요.
    "우리 쿨하게 살자..너는 너 할일 하고 나는 나 할일하고..나는 이러고 싶겠니.??" ㅠ.ㅠ.
    뭐..애 말투는 곧 엄마의 말투다..저 이말 깊이 동감해요. ^^;;;

  • 3. 반성ㅠ.ㅠ
    '10.7.2 1:22 PM (121.166.xxx.1)

    저도 이 글 읽고 반성합니다.

    저두 님 댓글읽다가 넘 웃겨서 크게 웃었네요

    오늘 웃을일도 없었는데 그 모습이 그려지니 넘 귀엽네요

  • 4. 울딸두..
    '10.7.2 1:33 PM (183.97.xxx.17)

    7살때쯤인가..사촌동생 놀러왔는데..
    둘이 놀면서 하는말 우연히 들으니..
    "언니가 이렇게 하지 말라고 했니 안했니.." 하면서 목소리를 높이는데..
    순간..헉..제 말투랑 똑같은거에여..
    정말 많이 반성했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란말...맞는거 같아여

  • 5. 음..
    '10.7.2 1:43 PM (116.37.xxx.141)

    네.. 맞아요.
    원글님 따라하는 거에요.
    엄마가 큰 아이 대하는 태도랑, 큰 아이가 작은 아이 대하는 태도가 똑같더라구요.

    저도 상당히 앙칼지게 말하는 편이였는데..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말하는 것 보고 너무 놀라서 많이 고쳤어요.

    지금부터 다정히 대하면 아이라서 바로 고쳐지니까..
    놀란 마음 잊지 마시고.. 큰 아이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

    큰 아이가 작은 아이 예뻐하고 놀아주는 것 보면.. 세상 시름이 다 잊혀진답니다. ^^

  • 6.
    '10.7.2 2:31 PM (58.227.xxx.121)

    딱 보기에도 다섯살 짜리 아이가 혼자 생각해서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네요.
    엄마 말툰데요?
    원글님이 큰아이에게 그런식으로 야단 치시나봐요..ㅠㅠ
    상상해보면 귀여우면서도 좀 딱하고 그러네요..
    애기 둘 키우기 힘드시겠지만 엄마가 먼저 예쁘게 말투를 고치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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