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반이 어느새 지나가고 장마 비가 내리네요.
한때는 비의 쓸쓸함이 좋아서 카페에서 친구들과 진을 치고 깔깔거리던 때도 있었고
어느때는 아이들 키우느라 너무 바빠 장마가 오는지 가는지도 모르던때도 있었고
지금은??
갱년기에 접어들은듯해서 비때문에 너무 우울해 지지 않으려 합니다....
날씨가 기분을 참 많이 좌지우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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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 조회수 : 303
작성일 : 2010-07-02 09:48:09
IP : 211.58.xxx.1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7.2 9:49 AM (203.229.xxx.216)눈 덮인 풍경도 좋지만 비 오는 날도 아직은 좋아하는 늙다리 아줌마예요.
비가 오면 모든게 깨깟해지는 듯 해서 기분이 좋아요.
비 소리도 참 예쁘고요. 에어컨을 제습으로 돌려 두니까 쾌청해요.
싸지만 신을 만한 장화를 몇 년 전에 사 두어서 양말 젖는 일 없이 잘 다니고
큰 가방 안에 작은 수건이랑 넣어서 실내 들어 가면 싹 닦고 그러니까 불편한 것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신경 쓰이고 마음 아픈 일이 좀 있는데
그런 것들에게 지고 싶지 않아서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맘껏 좋아하기로 했습니다.2. 전
'10.7.2 10:01 AM (125.140.xxx.63)나이 들으니 사계절 변화하는 모든것이 너무 소중하네요.
봄에 돋아나는 작은 잎사귀도 귀하고 줄기차게 내리는 빗줄기 또한
신선합니다.
제몸이 늙을수록 자연의 이치에 점점 탄복하게 되고 작은것에 감사하게 되네요.
마을 뒷동산을 등산하는것이 제게는 정말 행복한 일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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