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직도 선물이나 촌지받는 선생님들 많으신가봐요.

두리맘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0-07-01 22:40:53
오늘 오랫만에 전에 근무하던 직장친구들과 만남을 가졌어요. 우연히 이야기하다  어느친구가
선생인 선물드리려는데 뭐가 좋겠냐고 물어보니까  
이것저것  많이 자신의 경험으로 알려주더라구요.
저는 지금껏 학교에서 온 알림글보구  한번도  뭘 드린적이없거든요.
그래선 안된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그걸 왜보내냐했냐 했다가  저만 융통성없고 답답한 뇨자 됐습니다.
다받는다고 안줘서 못받는거지라며... 실제 다들 받으셨다네요.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 정말 이렇게 많은지 처음알았어요.  
정말 받는분이 많을까요? 그냥 보여주기위해 알림글보내는건지 맘이 착잡하네요.
많다고 해도 보낼맘은없습니다.   감사한맘은 충분히 갖고있구요.
상처가 되는말은 되도록 자제해주시고  여러분들은 어떤생각이신지 궁금하네요.
IP : 175.204.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 10:42 PM (59.21.xxx.98)

    사실 초등 학부형인 사촌언니들 얘기 들으니 좀 산다 하거나 학구열좀 높은 동네 사는 언니들 동네에선 다 촌지 주더라구요

  • 2. 주는사람은
    '10.7.1 10:49 PM (125.178.xxx.192)

    늘 주고
    안주는 사람은 계속 안준다고 생각됩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겠죠.

  • 3. ..
    '10.7.1 10:48 PM (121.157.xxx.253)

    선생님도 사람인데 나름 이겠죠.
    받는다고 애한테 잘하는 샘도 있고 받고도 애하느짓 미우면은 혼내는 샘도 있더군요.
    안가져다 주어도 애가 잘하면 예뻐라 하는샘 있어요.
    제생각엔 애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샘도 다르더군요.
    샘주머니 털어서 애들 자장면 사주고 음료수며 아이스크림 사주는 샘들 많아요.
    반면 애들한테 성질 있느대로 내고 공부도 제대로 못가르키는 샘도 있어요.
    좋은샘 만나는 것도 그아이 복입니다.

  • 4. ..
    '10.7.1 10:57 PM (221.139.xxx.217)

    받는 사람은 계속 받고..
    주는 사람은 계속 주고..그렇지요..뭐..

    참고로 지금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일절 선물을 못하게 합니다.
    스승의 날때도 분명 하지 말라고 이야길 다 했는데..
    근데도 하는 엄마들은 다 하더라구요..
    돌려 받더라도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구요...

    그리곤 그 엄마들의 마음이 그런거라고 하데요...
    나는 충분히 선생님들게 선물할 자세 및 준비가 되어있다...
    이렇게라도 눈도장을 찍어 둬야 한다고 돌려 받을거 알면서도 준다고 들었습니다.(실제로 올해 스승의 날때도 꽤 많은 엄마들 돌려 받았구요..)

    그리곤 이렇게 돌려 받은 엄마들은 비록 선물은 돌려 받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눈도장을 찍으니 확실이 우리 아이를 잘 봐주는것 같다고 서스럼 없이 다른 아이 엄마들 한테 이야기 하도 다닙니다..

    완전히 미쳤다 했습니다...
    전혀 부끄럽지 않은가봐요.. 이 엄마들은...

  • 5. 음음음...
    '10.7.2 9:02 AM (125.241.xxx.162)

    ..님 말씀을 들으니..제 친구는 촌지 받지도 않고 , 혹 선물을 가져 오더라고 돌려 보내는데..
    정말 요상한 마음으로 선물을 가지고 오는 분들도 있나보더라구요.
    한번 선생님을 시험해 본다는 느낌?
    얼마전에 반 아이가 제이에스**머리띠라고 비싼 거라고 엄마가 드리랬다고 왔길래 정중히 편지를 써서 선물과 함께 돌려 보냈는데 그 엄마는 알겠다라던지 .. 한마디도 없고.. 핸드폰 문자를 보내도 답이 있건만
    제 친구 느낌은 마치 선물 받나 안 밨나 보자라는 느낌이라 더 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선물 뭐 없어도 아이를 잘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으로 교단에 서 있는데 ... 이상한 교사들만있는게 아니라 이상한 엄마들도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738 여러분 이나라의 높으신분 욕하지 마세요 제발 6 브라보 2009/07/29 668
476737 유진박이 내일모레 광진구에서 공연을 한다구요???? 2 유진박 2009/07/29 1,714
476736 시댁휴가 때 얘들 용돈이 오천원? 12 오천원 2009/07/29 1,381
476735 봉사활동 하려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9 에구구 2009/07/29 873
476734 선덕여왕 남편이.... 의외의 인물이네요.(스포일러주의) 12 그렇다면 2009/07/29 7,220
476733 황당해 죽겟어요 어찌해야할까요 1 황당 2009/07/29 644
476732 빌려준돈 대신 받아주는 곳에 의뢰하려는대요 21 어떤가요 2009/07/29 2,851
476731 생리미루는 약 드셔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8 하필이면.... 2009/07/29 1,615
476730 쌀을 보관하는 황토쌀독 쓰보신분 7 황토쌀독 2009/07/29 582
476729 국회 CCTV 담당 경위과 전화번호 788-2761 6 구름이 2009/07/29 568
476728 면생리대가 너무 쉽게 새버려요. 16 왕짜증 2009/07/29 1,536
476727 [19금] 제발 기혼 여성분들만 보세요... 58 ... 2009/07/29 12,631
476726 아까 유진박 링크된 기사 왜 없어졌나요? 3 .. 2009/07/29 962
476725 82댓글중에 흐믓한것 6 ^^ 2009/07/29 980
476724 회사에서 개인이 사용한 영수증을 3 영수증 2009/07/29 477
476723 장사를 하고있는데요..이런 심리는 뭔가요? 11 때려치워야지.. 2009/07/29 1,908
476722 김대중 전 대통령 기관지절개 수술. 4 ... 2009/07/29 805
476721 주시경, 최현배, 한글전용론의 허와 실 2 2009/07/29 236
476720 가슴에 혹이있어요 수술할까요 3 말까요 2009/07/29 522
476719 분당 서현궁 어떤가요... 8 분당 2009/07/29 2,654
476718 독립문은 결코 독립의 상징이 아니다? 2 2009/07/29 230
476717 아현동 사시는분께문의좀 할께여 2 2009/07/29 430
476716 유명한 중국어학원.. 1 중국어 2009/07/29 507
476715 허리 아프지 않은 의자 어떤 것이 좋을까요? 5 책상 의자 2009/07/29 666
476714 짜증나던 지하철의 아이들.. 2 더운날 2009/07/29 739
476713 7월 29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09/07/29 136
476712 매운탕은 무슨매운탕이 맛있어요? 7 매운탕 2009/07/29 764
476711 어떻게들하시는지... 둥이맘 2009/07/29 308
476710 몇개의 다른 이름을 가진 한 중국 음식점 6 은우 2009/07/29 817
476709 국회사무처 CCTV녹화동영상 자체가 없다고 발뺌하네요 8 ▦별이요 2009/07/29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