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황당해 죽겟어요 어찌해야할까요

황당 조회수 : 644
작성일 : 2009-07-29 18:16:05
지금살고잇는집..  2년만기 지나..재계약하고 산지 열달째입니다

마침 동생 아는분이  갑자기 이민가시게되서  살던집이 급매로 나왔다고
가격대비 좋다고 구매의사를 물어와

집을 살까말까 하던중이라  일단 부동산에
이러이러한데...우리집이 빨리 빠지겠냐고 물었더니

때마침 딱 그평수 전세찾는사람들이 몇 있다고  잠깐 기다려보라더니
연락이되고..어쩌고해서

주인집에 부랴부랴 사정얘기하고
(만기안되서 빼니...복비 느그가 내라..하길래 당연하죠 라고 햇어요 )

나흘만에 계약이 성사되게 되엇어요 (가계약하고 다음날 정식계약하기로 ..
하여 우리도  그 사려던 집을 계약하구요

헌데.
오늘  전세들어올분이 계약금가지고 와서
주인보고 계약서 쓰자..하니
주인왈...
자기네가 들어와 살거다... 계약못한다....라고 한다고

부동산에서 급하게 전화가왔네요

놀라서 뛰어내려가보니

주인왈..
자기사는집이 일년후 전세 만기라서 일년뒤 자기가 들어오려고

이사람들보고 일년만 계약하자니...안한단다
해서...우리살던집 내놓고  빠지면 우리가 들어오련다....랍니다

사려던집은 급하게 가는거라 하루가 바쁘고..
마침 들어올사람도 급하게 구한지라..

이리저리 성사되면 열흘안에...다.해결이 될참이엇는데
이렇게 말도 안되게 깨버리네요..ㅠㅠ

주인한테...사정이 이러하다...라고 해도
막무가네입니다

우리집 빠지면... 그때 나가라.........
아니면 만기채우든가.............랍니다

복비를 내달라는것도
만기안되었는데 집빼달라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알아서 빼고...복비도 물고 하는데
이러고있으니...

우찌하면좋을까요?

저녁에 신랑이 주인집 찾아가서 가만안둔다는데
가만안두는게 문제가 아니라  해결을 봐야하는데

말이 안통하는 주인집 설득할 지혜좀 빌려주셔요....ㅠㅠ
IP : 119.70.xxx.1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09.7.29 6:21 PM (121.136.xxx.184)

    가진자의 횡포처럼 보이긴 하는데요. 주인 입장에선 또 애매하기도 할 것 같아요.
    님도 2년 살려고 계약했다가 갑자기 집을 사셨듯이 주인집도 갑자기 계획이
    변경되었을 수도 있구요. 치사하다 싶어도 주인에게 무조건 사정해보는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743 니눈에나 이쁘지..... 6 조언하기힘들.. 2009/07/29 1,639
476742 펀드 만기된것 은행가서 적금해약하듯이 찾으면 되는건가요? 2 초보 2009/07/29 638
476741 82에서 머리숱이 가장 많은 사람이 누구일까요? 10 2009/07/29 1,209
476740 프뢰벨 본사에서 운영하는 영어은물학교 아시는분 5 영유 2009/07/29 1,673
476739 <생방송 오늘아침> 여름방학 특집~ 아빠 직장 방문하기!! 2 생방송오늘아.. 2009/07/29 471
476738 여러분 이나라의 높으신분 욕하지 마세요 제발 6 브라보 2009/07/29 667
476737 유진박이 내일모레 광진구에서 공연을 한다구요???? 2 유진박 2009/07/29 1,714
476736 시댁휴가 때 얘들 용돈이 오천원? 12 오천원 2009/07/29 1,381
476735 봉사활동 하려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ㅠㅠ 9 에구구 2009/07/29 873
476734 선덕여왕 남편이.... 의외의 인물이네요.(스포일러주의) 12 그렇다면 2009/07/29 7,219
476733 황당해 죽겟어요 어찌해야할까요 1 황당 2009/07/29 644
476732 빌려준돈 대신 받아주는 곳에 의뢰하려는대요 21 어떤가요 2009/07/29 2,851
476731 생리미루는 약 드셔보신분.. 좀 알려주세요. 8 하필이면.... 2009/07/29 1,615
476730 쌀을 보관하는 황토쌀독 쓰보신분 7 황토쌀독 2009/07/29 582
476729 국회 CCTV 담당 경위과 전화번호 788-2761 6 구름이 2009/07/29 568
476728 면생리대가 너무 쉽게 새버려요. 16 왕짜증 2009/07/29 1,536
476727 [19금] 제발 기혼 여성분들만 보세요... 58 ... 2009/07/29 12,628
476726 아까 유진박 링크된 기사 왜 없어졌나요? 3 .. 2009/07/29 962
476725 82댓글중에 흐믓한것 6 ^^ 2009/07/29 980
476724 회사에서 개인이 사용한 영수증을 3 영수증 2009/07/29 477
476723 장사를 하고있는데요..이런 심리는 뭔가요? 11 때려치워야지.. 2009/07/29 1,908
476722 김대중 전 대통령 기관지절개 수술. 4 ... 2009/07/29 805
476721 주시경, 최현배, 한글전용론의 허와 실 2 2009/07/29 236
476720 가슴에 혹이있어요 수술할까요 3 말까요 2009/07/29 522
476719 분당 서현궁 어떤가요... 8 분당 2009/07/29 2,653
476718 독립문은 결코 독립의 상징이 아니다? 2 2009/07/29 230
476717 아현동 사시는분께문의좀 할께여 2 2009/07/29 430
476716 유명한 중국어학원.. 1 중국어 2009/07/29 507
476715 허리 아프지 않은 의자 어떤 것이 좋을까요? 5 책상 의자 2009/07/29 666
476714 짜증나던 지하철의 아이들.. 2 더운날 2009/07/29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