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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e 유기농 바나나 정말 농약 안치고 들어올까요

유기농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0-07-01 19:03:45
마트에 갔더니 유기농 바나나가 있길래 구매했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도 않고

유기농이라해서 믿고 구매했거든요

원래 바나나가 농약에 아주 절어서 온단말에 잘 안먹엇거든요

필리핀에서 오면서 정말 농약 하나 안치고 왔을까요

그거에 비해 가격도 그리 안비싼거 같아서요

에구 의심증 도졌네요
IP : 119.70.xxx.20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 7:07 PM (211.217.xxx.113)

    필리핀에서 오는 유기농 바나나에 농약 안친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유기농이라고 하니까 막연히 농약 안쳤겠지 하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재배방법이 유기농이란 얘기지, 유통과정이 유기농이란 얘기는 아니랍니다.

  • 2. 유기농
    '10.7.1 7:08 PM (119.70.xxx.201)

    헉 그러면 유기농으로 애써 키워놓고 한국에 들여올때 농약 친단 소린가여
    헉이네요

  • 3. .....
    '10.7.1 7:12 PM (115.140.xxx.112)

    들여오면서 썩지말라고 바나나에 나쁜짓 할거 같은데요...
    제주바나나도 있던데 그거 드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 4. ...
    '10.7.1 7:23 PM (180.69.xxx.185)

    저 지금 그거 먹고 있는데-_-;; 흑흑흑

  • 5. .
    '10.7.1 7:59 PM (121.153.xxx.183)

    농약이 아니라 방부제겠죠.
    다들 혼동하시는 듯...

  • 6. 바나나
    '10.7.1 9:48 PM (121.162.xxx.111)

    바나나예찬론
    http://blog.naver.com/8256363?Redirect=Log&logNo=90089246651

  • 7. 오해??
    '10.7.1 9:56 PM (121.162.xxx.111)

    바나나에 대한 진실과 오해

    바나나는 우리나라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열대과일입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바나나 수입량은 2000년 약 18만t에서
    2006년 28만t으로 6년만에 약 1.5배 증가했다.
    2위인 오렌지 수입량보다 약 2.3배, 3위 파인애플보다 약 4.7배 많습니다.
    비싼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가 가장 손쉽고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값이 너무 싸서일까?
    수입 바나나는 방부제와 농약 범벅이라는 말도 돌았었습니다.
    바나나의 재배 및 유통과정, 영양가치 등을 정리했봤습니다.

    식탁에 오르기까지

    필리핀에서 바나나를 수확한 후 바나나 표면의 유액이나 먼지 등을 없애기 위해
    물에 담가 진공 포장하고 선적하는데까지 이틀,
    특수 냉장선을 타고 한국에 들어오는데 닷새가 걸립니다.
    하역과 검역을 하는데 다시 이틀.
    검역은 외국에서 들어온 벌레나 흙, 씨 등에 대한 식물검역과
    잔류 농약 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하는 식품검역을 합니다.
    현재 바나나, 오렌지, 밀에 대한 우리나라 농약잔류허용기준은
    미국과 유사하거나 더 강합니다.
    검역이 끝나면 닷새간‘후숙성(後熟成)’과정을 거친 뒤,
    각 지역 물류센터를 통해 매장에 나타납니다.
    필리핀에서 우리 식탁까지, 총 15일간의 여정입니다.

    농약과 방부제

    재배시 바나나 송이에는 약품 처리된 비닐을 덮어씌우고,
    줄기에만 농약을 뿌립니다.
    그러나 줄기와 연결된 꼭지 부분은 농약이 묻어 있을 염려가 있으므로
    이 부분을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농약과 비료를 쓰지 않은 유기농 바나나도 수입되고 있지만
    가격이 두 배 정도 비싸 잘 팔리지는 않습니다.
    운송을 위해 방부제를 뿌린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데,
    방부제를 넣지 않는 대신 덜 익은 푸른 바나나를 수확합니다.
    바나나는 진공 포장돼 13.8℃ 냉장 선박을 타고 수입되는데,
    바나나는 13.8℃에서 호흡을 하지 않고 잠들어 있다
    한국에서 후숙성 과정을 거쳐 푸른 바나나가 노란 바나나가 되는것입니다.
    후숙성 과정은 밀폐된 공간에 약 18℃로 온도를 높인 후
    식물을 노화시키는‘에틸렌 가스’를 주입해 5일간 익힙니다.
    에틸렌 가스는 식물 그 자체에서도 방출되는 물질로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바나나의 검은 반점|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길 때 당도가 가장 높아 맛이 있습니다.
    노란색 바나나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껍질이 검은색으로 변했어도 과육이 무르지 않았다면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바나나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12℃이하로 내려가면 껍질 색이 검게 변하고 과육이 물러지는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변비를 일으키나?
    바나나는 익어가면서 전분 상태에서 당분 상태로 바뀌는데 전분 상태의 익지 않은 푸른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숙 교수는“그러나 노랗게 익은 바나나에 함유된 식물성 섬유‘펙틴’은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설사와 변비에 오히려 좋은 효과를 낸다”며“특히 바나나 안쪽 껍질에 붙어있는 실과 같은 부분에 섬유질이 집중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칼로리와 영양소

    바나나는 100g당 86㎉로 다른 과일에 비해 (사과 100g당 50㎉, 배 100g당 50㎉)
    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바나나 두 개는 밥 한 공기 열량과 비슷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서형주 교수는“그러나 바나나에는 소화가 잘되는
    단당 형태의 과당이 함유돼 있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므로
    장시간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하는 마라토너와 골퍼에게 특히 좋다”고 말했습니다.
    영양소 중 가장 주목할 것은 단연 칼륨(100g당 360㎎)입니다.
    저칼륨·고나트륨 식생활은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지만
    고칼륨·저나트륨 식생활은 이런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440대 1로 다른 과일(사과 90:1)과 채소(감자110:1)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바나나는 칼슘 섭취를 돕는‘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우유와 함께 먹으면 골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바나나와 우유를 함께 먹으면 위산 분비가 억제되고 상처 난 위 점막이 보호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김현숙 교수는“사과나 오렌지와 달리 유기산이 없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식전(食前)에 먹기 좋다”며“특히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목 넘김이 좋을 뿐 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 고지혈증 개선, 노화방지 등의 효과도 일부 보고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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