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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보다 자식이 더 이쁘죠?
방금도 "이모 놀더오제효" 이렇게 띄엄띄엄말하는
조카의 전화받고 마음이 막 아릴라고 합니다 에고
1. 잠시귀국
'10.7.1 7:03 PM (116.38.xxx.3)힌번 낳아보세요.
이게 정답입니다.
ㅋㅋㅋ2. ...
'10.7.1 7:06 PM (180.69.xxx.151)리모 리모 나 밥먹어 이러고 전화 뚝끊는데 전화기 한참 쳐다봤네요
조카님조카님 제전화좀 길게 받아주세용 이런내맘.
조카는 알란가.3. 조카사랑
'10.7.1 7:07 PM (203.236.xxx.241)저도요 엉엉 ㅠㅠ
놀러오라는데 오늘 일이 늦게 끝나서 가면 오래 못 놀거 같아서 내일가는거거든요
이 아이가 어떻게 클지 늘 노심초사예요
내자식 낳으면 더할듯해요4. **
'10.7.1 7:07 PM (110.35.xxx.72)물론 자식이 더 예쁘죠.....
근데 더 속상하기도 하고 더 마음 아프기도 하고...그런 존재예요5. ..
'10.7.1 7:12 PM (110.12.xxx.61)음님 마음 많이 이해해요. 조카는 그냥 예뻐만 하면 되지만 내 자식은 책임감과 걱정으로 인해 마냥 예쁘지는 않아요. 사심이 들어가서 밉기도 해요. 저는...-_-
6. ...
'10.7.1 7:16 PM (114.205.xxx.21)낳아보세요....훨~~~~씬 예쁩니다...
7. 조카
'10.7.1 7:24 PM (175.196.xxx.196)저는 제아이를 먼저 낳고 조카들을 봐서 그럴까요? ㅎㅎ 아이들은 다 예쁘지만, 제 여동생의 아이들은 정말 좋아요..그런데, 남동생의 아이들은 아무래도 여동생네 조카들보다 쬐금 덜 예쁘네요...^^
8. ㅎㅎ
'10.7.1 7:40 PM (218.53.xxx.129)예전,미쓰때 올케가 딸을 낳았는데
특히나 저희 집에서는 첫 손주였었거든요.
매일 같이 올케네 집을 두시간 차 타고 가야 하는 거리인데
들락거린겁니다.
조카한테 중독 되어서요.
지금 나이 먹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올케가 얼마나 매일 같은 시누의 방문에 힘들었겠나 싶은게
얼마 전에 올케한테 눈치 없이 줄창 드나든거 죽을 죄를 지었다고 사과 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올케가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자기는 한개도 안귀찮았다고
고모가 사다 준 옷과 과자 과일로 딸이 다 컸다고 그러는데
믿어도 되는지 어쩐지 모르겠습디다.ㅎㅎ
이상하게 그 첫 조카한테는 그렇게 푹 빠졌는데
그 뒤로 쭉~~태어나는 조카들 한테는 안빠집디다.
지금도 그 첫 조카가 다 컸는데도 이쁩니다.
다른 조카들 샘 할까봐 내색은 못하고 ㅎㅎ9. 비교불가
'10.7.1 7:53 PM (211.187.xxx.226)당연히 내 새끼가 우선. 내 새끼가 더 이쁨.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쁨.10. 사람 나름
'10.7.1 8:22 PM (210.2.xxx.124)저희 이모는 저 딱히 예뻐한 기억 없어요 -_-;; 저희 엄마도 이모네 애들 별로. 그렇다고 싫어한다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소 닭 보듯이 그러네요. 우리 가족은 정이 없나봐요.
11. .
'10.7.1 8:35 PM (183.98.xxx.244)그저 예쁘다는 말로는 설명이 불가하죠. 내 분신인데요. 소중하죠. 훨씬. 조카랑 비교가 안되죠.
반면 엄청난 책임과 무거움이 뒤따른다는.. ㅎㅎ 조카는 그냥 예뻐만 해주면 되니까 설탕같은 존재랄까. 자식은,, 아니죠..12. ..
'10.7.1 8:52 PM (121.190.xxx.113)저는 조카가 이뻤어요..ㅎㅎ
13. 여자형제가
'10.7.1 9:10 PM (211.54.xxx.179)낳은 첫조카는 진짜 눈이 아리게 예쁘죠,,,
내가 낳은 아이는 둘째같구요 ㅎㅎ
근데 조카는 예쁘기만 할뿐이고,,조카 장래걱정을 하지는 않게 되요,
버릇이 없어도 안 잡아주는 관계요 ㅎㅎ
그리고 모든 조카가 다 예쁜것도 아니구요 ㅎ14. ..
'10.7.1 9:17 PM (121.138.xxx.115)저는 맏이라...제 자식 낳은 다음에 조카를 봐서인지...역시 내자식이더라구요...
하지만, 내 자식 다음으로 조카가 이쁘죠...동서네 애들하고는 역시 비교도 되지 않는다는...ㅋㅋ15. ㅎㅎㅎ
'10.7.1 9:50 PM (180.68.xxx.86)물론 내새끼가 훨씬 예쁘죠.
멀리서 봐도 내새끼는 후광을 달고 다니는 것 같은 착각.
완전 콩깍지도 그런 콩깍지가 없죠.
하.지.만... 예쁘기도 예쁘지만 밉기도 더 밉습디다.
학교 입학하고 난뒤부터는 공부안하고 진상짓하는 거 보면 딱 두들겨 패고 싶다닌깐요.
하루에 딱 두번 이뻐요.
잘 때..학교 막 갔다왔을 때..
나머지 시간은 저 화상 어디 안가나? 그러고 삽니다.16. 더 이쁘죠
'10.7.2 1:52 AM (122.32.xxx.216)그래도 제 자식이 더 이쁘겠죠.
하지만 조카도 엄청 이쁩디다.
우리애는 초등학생 들인데 조카는 이제 두돌 지났어요.
하는짓도 이쁘고 생긴것도 이쁘고...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핏줄이라서 그런건지...ㅋ
그렇지만 고르라면 우리애들이 훨씬더 이쁘죠.ㅋ17. ^^
'10.7.2 10:04 AM (124.136.xxx.35)전 제 아이가 먼저 생긴지라...나중에 조카 생기면 얼마나 이쁠까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