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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도 안당하던 왕따를 직장에서 당하게 될줄이야...

ㅜ.ㅜ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0-07-01 14:21:05
직장내 저희 팀에서 왕따.. 아니 은따를 당하고 있는데
의연한척 하려고 해도 가끔씩 울적해지네요.
나이나 적으면 몰라도 서른 중후반대 여자들이에요.
그래도 다른팀 직원들과는 사이가 좋으니 위안이 되지만
업무중 상당수는 팀원끼리 지내는데 마인드 컨트롤을 해도 힘들긴해요.

저희팀은 저포함 세명인데 나머지 두명의 여직원이 저를 은따시켜요.
방법을 얘기하자면 참 유치하죠.
저 있는데서 서로 귓속말 하기
자기들끼리 비밀 만들고 제가 자리 비운사이 둘이 얘기하다가
자리로 돌아어면 얘기하던거 뚝 그치기..
한두번이 아니니 의도적이란게 느껴지죠.
저한테는 말 한마디도 먼저 거는법이 없어요.
제가 말을 걸면 대꾸는 잘해줘요.
하지만 먼저는 절대 말 안걸죠.
저도 이젠 지쳐서 용건외에는 말 안걸어요.
이 직원들과 아침인사하고 저녁인사하는것 말고는 대화전혀 없어요.
대신 둘은 뭐그리 할얘기가 많은지 화장실에서도 탕비실에서도 맨날 재잘재잘..
오죽했으면 타부서 직원이 저 왕따시키는거 보고 저 직원들 무섭고 못됐다 했을까요.

이렇게 된 계기는 정확히 모르지만
처음엔 두루두루 잘 지내다 두 직원의 근무태도가 나빠서 둘이 상사에게 불려가 혼나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저는 그런거 좀 관리하는 편이라 상사가 업무평가 같은거 잘 주는 편이구요.
제 생각엔 이것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 직원들도 저한테 무슨 불만이 있어 그러는거겠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다녀야 하는 직장인데..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의연해지는게 쉽긴하네요.
그냥 맘속으로 내가 재들보다 잘나서 재들이 날 시기하는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실제로 저한테 자격지심 느끼는 듯한 대화도 두어번 있었어요.
뻔히 드러나는 거짓말을 하더라구요.
예를 들자면 저한테 갖고 있는걸 자기도 갖고 있다고 했는데..알고보니 안갖고 잇는거였다던지..이런거..
유치하죠?
이런일 어디건 흔히 있는 일인가요?
이건 창피해서 어디서 하소연 할수도 없고...
IP : 114.207.xxx.1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 2:30 PM (121.178.xxx.39)

    사람의 성격은 은근히 변합니다.
    어릴때와는 달라요^^*
    죄송하지만 님의 성격도 되돌아 보심이,,,

  • 2. 11
    '10.7.1 2:32 PM (58.149.xxx.162)

    여자들 모인 곳에 일어나는 흔한 일이죠.
    저 43.
    저는 아니지만 저의 직장내에도 비일비재 하거던요.

    근데
    그런 부류들
    지금은 의기투합 찰떡궁합이지만
    님이
    반응해주지 않고
    무시해버리면
    얼마 안가서
    그 둘사이
    무슨 사단 날거예요

  • 3. ㅜ.ㅜ
    '10.7.1 2:32 PM (114.207.xxx.153)

    점 세개님 나빠요.,,ㅜ,ㅜ
    다른팀 직원들이 저 직원들 나쁘다고 하던걸요.
    제 앞이라 그런 얘기 한게 아니라 저 건너건너 저를 왕따시키는 저 직원들 못됐다고...
    그 얘기를 건너건너서 제가 듣게 되었구요.
    제 성격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다른 사람과는 무난하게 잘 지내는데...

  • 4.
    '10.7.1 2:51 PM (122.35.xxx.92)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둘이서 속닥속닥 뒷이야기 하는 거며 저에게 말 안 거는 거며..그중에 한 명은 제가 자기 기준과 다르다 싶으면 저에게 화를 냅니다. 회의 시간에 제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지만 제 행동을 이야기하며 그렇게 안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기도 하죠. 참 힘듭니다. 이제는 무시하고 삽니다. ㅜㅜ 힘내세요.

  • 5. ㅜ.ㅜ
    '10.7.1 2:54 PM (114.207.xxx.153)

    제..님...
    우리 서로 위로해요.
    저도 힘들어요.
    무시한다고 하기는 하지만.. 이게 뭔지..

  • 6. ㅋㅋ
    '10.7.1 3:05 PM (112.160.xxx.52)

    저도 비슷한 경우 당해봤는데요
    웃기는건 그러다가 지네끼리 싸우면 저한테 와서 서로 흉을 보더라구요.
    그러다가 화해하면 또 지네끼리 절 씹었겠죠? ㅋㅋㅋ

    오죽하면 상사가 저 왕따시키지 말고 잘 지내보라 했었나봐요.
    그랬더니 저 찾아와서는
    [우리가 너 왕따시켰냐? 왜 우리가 그딴소리 들어야 하냐?]
    그러면서 따지던걸요?

    [난 왕따 당한적도 없고 당연히 왕따당한다고 얘기 한 적도 없다. 그런얘기 들었으면 그 소리 한 사람한테 따져라. 왜 나한테 따지냐?]
    라고 말해줬습니다.
    사실 전 왕따 안당했어요. 제가 그사람들 하는게 맘에 안들어서 안 어울렸을뿐이고.. 지네끼린 지네가 저 왕따시킨다고 생각했을 뿐이고~
    지네가 찔리니까 발끈대기는... 쯧..

  • 7. 참내..
    '10.7.1 3:04 PM (180.66.xxx.4)

    사람 하나 바보만드는 거죠. 유치한 인간들의 행태니 맘쓰지 마세요. 유치찬란.. 하지만 신경쓰이고 나자신도 유치해지는것 같아 맘상하시긴하지요.. 그럴때 일수록 아무렇지도 않은듯 득도한양... 당당하게 행동하심 나약한 사람들은 금방 무너져요. ㅎ

  • 8. 흠..
    '10.7.1 3:05 PM (58.123.xxx.60)

    저도 나이먹어 직장생활 하다보니 보이지 않게 그런일이 있어 맘상하네요.
    뭐 특별히 대놓고 하는 건 없지만 은근히 그 분위기가 더 무섭고 싫어요
    나이먹었다는거 때문에 내가 참고 배려하자싶어 매번 그냥넘기네요
    원래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직장내에서 분위기 망치고 싶지않아서요
    내가 필요해서 다니는직장이니 지들이 어쨌든 제 할일 하고 무시하느 수 밖에요
    그래도 전 가끔 맛나거 사서 같이 나눠 먹으면서화해 모드의 제스처를 취해보네요.
    어려워요..

  • 9. 맨윗글
    '10.7.1 3:33 PM (112.214.xxx.156)

    맨위 댓글단 님아.
    저는 전직장에서 자기는 구의동 빌라에 사는데 나는 잠실재건축된 아파트에 산다고 대놓고 부잣집아가씨는 이런 것도 못하나? 뭐 이런 식으로 비꼼당한 적 있어요. 그것도 그전까지 붙어서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갑자기 내가 사는 동네를 알게 되면서 말이에요.
    내가 모 여대 나왔다는 것, 좋은 동네에 산다는 것 그것때문에 여름휴가도 같이 가자고 할정도로 붙어서 친하게 지내자던 동료가 갑자기 나를 팽당하더군요, 하도 같잖아서 나도 그다음부턴 상대안했지만 살다보면 본인 컴플렉스에 쌓여서 그런 황당한 인간들도 많습니다.
    만약 원글님도 나의 업무스타일, 성격 등에서 나도 빌미를 제공한게 있다 싶으면 이런 글 안올리셨을거에요. 본인이 원인을 아니깐.
    초등학교에 다니는게 직장 다니는걸로 바뀐 채, 수준은 똑같은 사람 많더라구요,.

  • 10. 초2
    '10.7.1 3:49 PM (58.121.xxx.175)

    딸아이 초2때 같은반 친구들이 우리아이 앞에서 하던 행동이랑 똑같네요
    보는데서 귓속말 해서 아이 바보 만들기

  • 11. .
    '10.7.1 4:02 PM (125.128.xxx.172)

    나이도 드실 만큼 드신 분들이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직장에서 일이야 능력껏 하면 된다고 쳐도
    인간관계는 누가 도와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조언대로 무시하란다고 무시해도..
    마음에 남는거 같더라구요.. 에효..

  • 12. 근데요
    '10.7.1 4:28 PM (58.232.xxx.14)

    그렇게 맺어진 두사람 틀어지기도 잘하던데요
    이런인간같지도 않은것들이 잘난척하기는 ..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귓속말 이런거 하시면 걍 한번 휙보시고 픽~한번 코방귀나 꿔주세요^^
    걍 무시하시면 오히려 그애들이 재미없어해요

  • 13. ㅋㅋ
    '10.7.1 4:57 PM (115.145.xxx.80)

    보아하니.. 둘이 싸워서 나중에 님한테 손내밀 날이 오지 싶네요...

    걍 무시하고 너그럽게 지내보셔요~

  • 14. ..
    '10.7.1 8:09 PM (175.114.xxx.176)

    정말 위에 점세개님 나빠요. 전 부서에서 나중에 들어가고, 상사욕 같이 안하고,
    중간에 맨날 자리비우고 같이 안논다고 비슷하게 은따당한적 있거든요.
    여자 세명이고 나머지 몇십명 남자인데 나머지 둘이 알바생(여) 데리고 맨날 놀러다니고
    쑥덕거리고.. 그중에 한명은 제자리 뺏을려고 뒤에서 공작하다 실패했다고 대놓고 울고..
    한명은 위로하고..웃기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요, 그둘이 그렇게 친한척을 하더니, 발령나서 각각 다른데로 갔거든요. 다른데 가서 한명이 다른사람 욕을 그렇게 하더랍니다. 남들은 잘 모르는 개인적인 사항까지 들먹여가면서...것도 자리에서 시끄럽게 떠들어서 다른사람 다듣게요.
    섬뜩했어요. 그얘기 듣고..전 차라리 은따당하고 걔들하고 말 안섞어서 욕먹을 거리 안줘서 다행이다 싶었구요. 그런사람 가까이 지내봤자예요. 걍 무시하세요.

  • 15. ㅎㅎ
    '10.7.1 9:17 PM (121.138.xxx.125)

    무슨 상관이에요 ㅎㅎ 그래봤자 회사동료일뿐인데요.
    회사 모든 직원들이 나를 따 시킨다면.. 그건 좀 심각할 수 있겠지만
    끽해야 3명 있는데 둘이 지들끼리 쑥떡거리는 것 쯤..
    회사사람 모두와 친할 필요도 없잖아요.

    그냥 회사는 회사일 뿐인 것 같아요. 저는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 16. ....
    '10.7.2 9:59 AM (114.203.xxx.40)

    초중때 하던 행태를 서른 넘어서 까지 하는 여자들이 많은 가봐요.
    누가 싫으면 자기들끼리 있을때 뒤에서 욕을 하던 말던 상관없는데 우리 너 왕따 시킨다 이걸 꼭 티내고 싶어서 안달이잖아요.
    초딩이랑 수준이 똑같다까요.

    혹시라도 그런 유치한 수준 여자들이랑 가까워져도 문젭니다. 아예 잘됐다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런 여자들은 그러다가 자기들끼리도 깨져서 웃기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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