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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님은 마마개인거 같아요...
요즘 아들 낳기가 무서워져요.....
마마보이로 키워서 다른집 귀한딸한테 민폐끼칠까봐;;
전 제가 꽤나 쿨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ㅠ_ㅠ
저희집 개가 숫놈인데...마마개 증상이있어요..
저한테 다 찡찡거려서 해결할려고 하고요...꼭 저만 따라다니고요...
제가 다 해주는걸 아니까 절 다 시켜먹고...잘때도 제 옆에서 꼭자요.
지금도 제 어께에 얼굴대고 모니터 쳐다보며 같이 82하네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동생개가 뭐 먹는것도 저 쳐다보면서 찡찡거리면서 뺏어달라고해요....OTL;;
아 이 정도면 걱정도 안하는데요
밑에 예쁜 말티즈 공주님도 한분 키우는데..
제가 아무래도 -_- 아들 개님을 더 사랑하는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아들 개님이 젤 우선이더라고요...
한번 쓰다듬어 주는것도;;
다행인건 우리 마마개님은 중성화수술을 해서 장가갈일은 없다는거...ㅎㅎ
1. 자랑질
'10.6.29 5:43 PM (119.204.xxx.50)ㅎㅎㅎ 생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저희 강쥐도 저만 따라다녀요^^
2. ㅡ,ㅡ
'10.6.29 5:46 PM (222.232.xxx.216)저녁에 운동 나가면 개 데리고 운동하러 나오는 분들 많이 뵙는데...
강아지들이 하나 같이 왜들 그렇게 이쁘고 해맑은지...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오는다는...^^3. 저는
'10.6.29 5:58 PM (221.139.xxx.171)아들개님보다는 공주개님을 이뻐라합니다
아들개님은 먹을거를 얼마나 밝히는지 공주개님 밥먹더가 한눈이라도 필라치면 지밥 다드시고
공주개님 밥그릇 넘보다가 공주개님한테 된통 혼나고 침대밑으로 숨어버리는 겁쟁이여요
덩치는 산만해가지고 여리디여린 공주개님한테 꼼짝못하는거 보면 증말 귀엽다니깐요
울 아들개님도 중성화수술을 했는데요
이걸 모르는 공주개님이 데쉬를할라치면 자기가 중성화수술했다는걸 깜빡하는가봐요
자신있게 올라탔다가 곧 깨갱하면서 꼬리내리고 고개만 또 어딘가로 쳐박고맙니다
한참 기분좀 낼라다가 기분 망쳐버린 울 이쁜 공주개님~죽어라 아들개님 괴롭힙니다
불쌍한 내아들개님~~~!!4. 저희집
'10.6.29 6:43 PM (123.142.xxx.51)강아지도 엄마쟁이예요~~하루종일 졸졸졸....따라다녀요 ^^
저희집은 모든게 강아지 위주로 돌아가요~~강아지가 더워하면 에어컨 팍팍...
물그릇에 물이 차갑지 않음 바로바로 차가운 생수 대령~
밥 안먹음 졸졸 따라다님서 손바닥에 하나씩 올려놓고 먹여야하고~~
그래서 그런지 절 자기 도우미쯤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ㅡㅡ;;5. 저희
'10.6.29 6:56 PM (220.74.xxx.97)저희 막내도 마마개인데..말티 여자인데...
근데 마마개라 더욱 이쁜거 같아요....^^*6. 우리
'10.6.29 6:55 PM (61.77.xxx.49)집도 말티즈 두마리를 키우는데 너무 예뻐요.밖에 나가봐도 저희집 강아지처럼 이쁜 강아지는
별로 못봤어요.ㅎㅎ 왕자님개는 애교는 없지만 큰눈이 너무 예뻐서,공주님개는 아기자기 이쁘게 생긴데다 애교도 많아서 둘 다 너무 이뻐 죽겠어요.^^7. 윗님
'10.6.29 8:20 PM (119.149.xxx.191)제가 오늘 롯*백화점 갔다왔는데요.. 우리 강아지보다 예쁜강아지 못봣어요.
8. ..
'10.6.29 8:35 PM (180.227.xxx.77)우리 강쥐 데리고 산책나가면 나오신분들이 예쁘다고 한마디씩 해줄때마다
어찌나 기분이 째지는지..ㅋㅋ
사실 그닥 예쁘게 생기지는 않았지만 하는짓이 너무 예쁘거든요
우리 강쥐도 아무리 더워도 꼭 제 무릎에 않아있습니다
녀석... 덥지도 않은가....9. 주인 생까는
'10.6.29 11:34 PM (112.161.xxx.34)울 고냥씨 보다 훨 낫네요.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어요. 탈출본능만 강해서, 문도 슥 잘 열고, 방충망 사이에 발톱껴서 나가고, 고정시켜 놨더니 방충망을 뜯고 나가시네요.
시껍해서 찾으러 가는 날도 있었구. 이 더운데 유리문 다 닫고 살아가야한답니다.
그래도... 소파에 누워있으면 그놈의 애정을 구걸하는 제가 더 미워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