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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넘 이뻐서 미칠;;것 같아요...

최고겸댕이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0-06-29 11:51:06
동갑이지만 절대 동갑으로 보이지않은 약간의 노안에 센스없고 무드없고 한번씩 술먹고 꽐라도 되고

나이에 비해 고지식하고 말그대로 무깍끼한(ㅋㅋ) 경상도 남자에다가

매끼마다 새로한 반찬만 줘야하고(밑반찬이나 마른반찬 싫어함/음식하기 편하면서도 은근까다로움)

양가부모님한테는 말로만 효도하고 몸으로 저에겐 몸으로써 마음으로써 실천해주길 바라는 남자지만...

너무 너무 좋아요...

연애도 4년하고 결혼했는데 볼수록 귀엽고 이쁘고 볼때마다 넘 좋아 죽을것;; 같아요...

저를 사랑해줄줄 알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항상 느끼게 해주고...

결혼하고 나서 전업으로(8개월 됐네요;;) 지내고 있지만 눈치나 부담 느끼게 안해주고

용돈 적게 줘도 불만없고 시댁보단 저희 부모님 더 챙겨주라고 말이라도 팍팍 해주고

제성격이 심히 안좋은데 제 성격 다 받아주고(제말엔 대꾸하다간 더 큰일 난다고 무조건 굽혀줘요^^)

나이에 비해 능력도 좋고 돈도 남들보단 쪼~ 끔 마니 벌어다주고...

남들앞에선 틈을 안내주는 성격이지만 제 앞에선 애교도 많고 자상하고...

남자답고 책임감에 너무너무 성실하고... 몸매도 넘 좋아요 ㅠㅠ

그냥 넘넘 자랑하고 싶은데 친구들은 지겨워 할 것 같구...

82에서 첫글을 남편자랑으로 시작하네요.. ㅋㅋ

더하고 싶지만 이쯤에서 줄일까요.................? ^^





IP : 125.185.xxx.20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부럽
    '10.6.29 11:50 AM (210.180.xxx.254)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봅니다.

  • 2. .
    '10.6.29 11:54 AM (203.229.xxx.216)

    좋으시겠습니다.
    저는 전생에 나를 팔아먹은 것이 확실해서리..
    여기선 자랑하려면 자랑후원금 내야 하는거 아시지요? ^^

  • 3. 그렇다면
    '10.6.29 11:54 AM (211.114.xxx.113)

    천생 연분이십니다~~^^

  • 4. 호호
    '10.6.29 11:56 AM (59.20.xxx.228)

    콩깍지^^

  • 5. 젠장
    '10.6.29 11:58 AM (211.195.xxx.3)

    우주를 팔아먹는 팔자...에혀.

  • 6. zz
    '10.6.29 12:01 PM (112.145.xxx.60)

    여기에서 뻥치시면 아니되오^^
    그저 부럽기만 한 아짐이요 ㅎㅎ

  • 7. @@
    '10.6.29 12:05 PM (219.255.xxx.240)

    부러우면 지는거인디...에혀~~ㅎㅎ

  • 8. 자랑글에 죄송
    '10.6.29 12:08 PM (211.179.xxx.5)

    자랑글에 초치는건 아니고 갑자기 제가 슬퍼져서 그러는데요..
    몸매 좋은 것 빼곤 제 남자와 아주 똑같네요. 2주전까진..

    제 성격 받아주고 무조건 굽혀주고 사랑해주고 아주 사랑받고 살고있단 느낌 팍팍이었는데
    그게 오래되다보니..
    본인도 모르는 스트레스가 있었나봐요.

    거짓말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제가 싫어하는 행동들.. 할 때마다 제가 성질 버럭냈던 일들을..
    아예 거짓으로 감추고 살았다 이번에 걸렸어요.. 한 한달을 제게 90%의 거짓말..

    힘이 쭉 빠져요.
    처음엔 길길이 날뛰고 헤어지자 어쩌자 제가 화내고 난리가 났었는데
    제가 이 남자를 이렇게 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들고
    요새 근 2주동안 사이가 너무 안 좋아요.
    서로 잘 해보자 하고 하는데.. 어색하고 거리가 생겼달까요..

    남 자랑글에 왜 제 한풀이를 할까요. 죄송해요 ㅠㅠ

  • 9. ...
    '10.6.29 12:17 PM (125.140.xxx.37)

    그 마음 오래 오래 가시길 바랍니다.

  • 10. ㅋㅋㅋ
    '10.6.29 12:20 PM (210.205.xxx.195)

    초치는 예기 할까요?
    이제 8개월 사셨다구요?
    10년쯤 살아보고 그때 자랑해도 늦지 않아요...
    우리 남편도 신혼땐 딱 저랬는데.. 월급도 많은줄 착각까지 했어요..
    애키우다 보니 남편 벌어오는 돈은 제자리.. 아이들 한테는 억수로 들어가네요...

  • 11. ..
    '10.6.29 12:20 PM (116.121.xxx.237)

    82쿡에선 자랑하면 돈내야 하는거 아시죠?
    자랑후원금 내세요.
    아주ㅡ 많이 내셔야겠어요.
    자랑의 강도가 세서요.

    -자랑후원금 계좌-
    농협 356- 0214- 0332-33 황인숙(들꽃님)

  • 12. ㅎㅎ
    '10.6.29 12:25 PM (125.177.xxx.52)

    결혼 14년차...
    애증과 권태기를 넘어서니 다시 신혼시절의 애틋한 감정이 살아 나네요...^^
    제가 이긴거죠?????ㅎㅎㅎ

  • 13. ...
    '10.6.29 12:46 PM (114.201.xxx.154)

    저희 남편도 완전 착하고 제말도 잘듣고 돈도 잘벌어오는데
    요즘 그냥 싫어져요...
    복에 겨워서 오강에 똥싸고 ㅋㅋㅋㅋㅋ 있나봐요 ㅜ_ㅜ

  • 14.
    '10.6.29 12:46 PM (222.109.xxx.22)

    8개월 된 진짜 신혼이시군요. 18개월 지나서 다시 써 주세용...^ ^;

  • 15. 더...
    '10.6.29 12:48 PM (119.197.xxx.247)

    더 살아보시고 그런 자랑해도 충분합니다.
    돌이켜보건대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던 듯 합니다.
    신혼때...아줌마들이 남편들에 관해 기타등등이야기할 때....정말 이해못했다는

    휴....제 눈깔 제가 찔렀습니다.

  • 16. .
    '10.6.29 12:58 PM (121.166.xxx.17)

    그래도 그 행복 즐기세요. 지금. ^^ 일생 최고 행복한 시절이랍니다. 남편에 대한 사랑이 마구 샘솟는.. ^^

    그나저나 저는 저 위에 어떤분께서
    "그 행복을 사회에 환원해서" 라고 쓰신걸
    "그 남편을 사회에 환원해서" 로 읽었지 뭡니까 ^-_-^

  • 17. 8개월이 아니라
    '10.6.29 1:12 PM (124.50.xxx.31)

    5~6년후에 다시 써 주시길...ㅋㅋㅋㅋ
    저는 결혼 10년차인데 주말부부가 되어보니
    다시 신혼으로 가더라고요..ㅋㅋ
    매일 붙어있을 생각하면 글쎄요..ㅠㅠㅠㅠㅠ

  • 18. 받아주는 남자
    '10.6.29 1:12 PM (211.48.xxx.57)

    남편이 받아준다고 언제까지나 그럴 거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남자들 은근히 뒤끝 있거든요. 내 남편만은이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 19. eeee
    '10.6.29 1:28 PM (221.141.xxx.71)

    ㅋㅋㅋㅋ 신혼인데 당근 이쁘죠. 그떄가 생각나네요,. 뭔짓을 해도 이쁜그때가.지금은 코딱지 휘비는 모습만 봐도 징그러워요. 3년만 더 지나서 여기다 글써보세요..이뻐죽겠어요라는 말이 나오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공식후원금
    '10.6.29 3:06 PM (211.34.xxx.168)

    자식자랑 1만원
    남푠자랑 2만원
    본인자랑 3만원

  • 21. 난독증
    '10.6.29 3:25 PM (119.203.xxx.106)

    " 신랑이 넘 미쳐서 죽을;;것 같아요." 로 읽은 저는 뭔지;;ㅠㅠ

    그 행복을 만끽하세요. 정말로요.. 가장 좋을땐데...

    그리고 이 글을 삭.제.하고 싶은 날이 안오길....바랄께요.

  • 22. -_-
    '10.6.29 3:42 PM (115.143.xxx.141)

    이 츠자 끌어내시오..

  • 23. 흐음
    '10.6.29 4:15 PM (119.196.xxx.65)

    나도 그렇게 생각했던 때가 분명히 있었는데...ㅠ.ㅠ.

  • 24. 저도
    '10.6.29 4:16 PM (211.178.xxx.53)

    결혼 10년차.. 남편이 아직까진 너무 좋아요
    신혼이시거나 미혼이신분들은 주책이라 하시겠죠??

    ㅋ, 근데 이런 마음 들어 흐뭇해하면, 꼭 그날 일을 치고 들어오더라는..ㅠ.ㅠ

  • 25. 위에
    '10.6.29 4:16 PM (114.108.xxx.51)

    124.50님 찌찌뽕...
    저 역시 10년차에 반년째 주말부부인데
    만날때마다 신혼인듯 느껴집니다 ㅋ
    그래서 금요일 저녁이 기다려지다가도 토요일 아침이 되면
    에휴 아직 이틀이나 남았네?합니다..
    전 원글님 글이 귀엽네요..부디 깨어지지 않는 꿈으로 영원히 꾸소서^^

  • 26. netwalker
    '10.6.29 6:21 PM (218.51.xxx.250)

    전 결혼 3년차.

    저도 신랑이 정말 좋아요. 퇴근해서 TV를 봐도, 책을 봐도 꼭 발 한 쪽이라도 제게 걸쳐놓고 있어요.^^ 며칠 후에 아이 낳는데 남편 닮아서 따뜻하고, 자상한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 27. 훗...
    '10.6.29 7:12 PM (183.103.xxx.20)

    왕년엔 나도 울 겸둥이 뒤통수만 봐도 가슴 한켠이 찌르르..

    지금 18년이 다 되어가니,

    남편이 제부들이랑 나란히 앞서 걸어가는데,

    뒤통수 다 똑같고...(아놔~) 누가누군지도 모르겠네....

    좋을땝니당~~~

  • 28. .
    '10.6.29 7:44 PM (121.166.xxx.17)

    저위에 "-_-"님이 쓰신
    "-_- ( 115.143.189.xxx , 2010-06-29 15:42:15 )

    이 츠자 끌어내시오.."

    으하하하하 으하하하하 하고 미친듯이 웃고 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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