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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 새 주방세제 뜯었어요. 행복해라~

소박한 행복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0-06-28 23:29:35
그럴 때 있지 않나요?
주방세제가 거의 바닥.. 세제 사러 갈(특정 브랜드 씁니다) 시간은 없고 닦을 그릇은 자꾸 생기고... 어찌 어찌 세제통에 물 조금 넣어 흔들어서 그걸로 근근히 설거지 하다가 드디어 새 세제 사와서 뜯어 쓸 때의 그 여유와 안도감이란...
비슷한 경우들로 화장지 다 떨어져서 핸드백 속 화장지, 주유소에서 받은 화장지까지 찾아 쓰다가 새 휴지 탁 걸어 놓았을때의 만만함*^^*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폼 바닥까지 긁다가 새 제품 쓸때의 흐믓함^^

휴일내내 본의 아니게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다가 새 세제로 설거지 끝내고 기분 좋아서 허접한 글 올려 봅니다. 82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IP : 121.152.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6.28 11:34 PM (116.34.xxx.186)

    기분좋으신거같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런데 특정 세제 어디꺼 쓰세요?
    글 읽다 갑자기 궁금..

  • 2. 어우..
    '10.6.28 11:35 PM (211.207.xxx.222)

    저도 물비누 페이스트 녹일 EM 발효액도 만들어야하고 세안비누도 만들어야하는데 만들 틈이 없어서 아주 불안해요..ㅠ.ㅠ.

  • 3. 그런거있죠~
    '10.6.28 11:42 PM (125.142.xxx.70)

    화장품 다 쓰고 빈 용기 버릴 때도 좋아요~

  • 4. 소박한 행복
    '10.6.28 11:48 PM (121.152.xxx.25)

    아이쿠 이런.. 별 다른 건 아니고요, 암웨이 '디시드랍스'요. 마트가서 막 살 수 있는게 아니라서 그 궁상을 떨었습니다. 어우..님은 참 대단하세요. 제 주위에도 그런 바지런하고 바람직한 친구가 있어요. 생각없는 소비라고 그 친구한테 구박 받았던 기억이 있습죠.-.-;

  • 5.
    '10.6.29 12:08 AM (211.207.xxx.222)

    하나도 안 부지런해요..
    한 번 만들때 일년치 왕창 만들어놓고 쓰는데 그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리고 솔직히 사서 쓰는게 훨씬 싸요...^^;;

  • 6. 전요,.,.
    '10.6.29 1:48 AM (211.176.xxx.238)

    그런 불안함이 싫어서 언제나 여분을 넉넉히 준비해 둬야 하는 성격이라
    새거 뜯는 기쁨보다는 다 떨어졌을 때 미리 준비해 뒀지...하는 뿌듯함이 좋아요.
    계속 쓰는 물건은 항상 짝수로 사는 버릇이 있어서 뭔가 떨어질 일이 없는 대신 창고는 터져나갑니다.

  • 7. 어우님께
    '10.6.29 2:25 AM (121.139.xxx.160)

    이엠발효액에 물비누페이스트 녹여쓰세요?
    전 그냥 이엠발효액만 사용하는데 발효액을 어찌 쓰는지 알고싶네요

  • 8. 어우님.......
    '10.6.29 12:00 PM (119.70.xxx.109)

    전 페이스트에 편백워터 부어서...녹이고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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