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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능력평가 담임이 알 수 있나요?

...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0-06-28 22:45:22
오늘까지 교원능력평가를 하라고 아이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이 왔네요.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선생님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신 부분이 많아 평소에도 어려 부모님들에게도
원성을 듣는 분입니다.

뒤에서 궁시렁하는 것 보다 평가를 잘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평가는 확실하게 했습니다.

평가를 하고 나니,  그래도 내 아이의 담임인데,  불이익이라도 받으면 어쩌지 하는 소심한 마음이 드네요
이제 뭐 어쩔 수 없기는 한데,  이 평가를 담임이 직접 볼 수 있는 건지 어쩐 건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IP : 61.74.xxx.10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8 10:50 PM (121.136.xxx.194)

    학교마다 평가 방식이 좀 다른가봐요.
    컴퓨터로 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
    우리 애들 학교는 질문지로 했거든요.

    근데 담임마다 질문지 걷는 방식이 달랐대요.
    번호순으로 걷는 담임도 있었어요. (젊은 여선생님이... ㅠㅠ)

    평가지 받고 한동안 괴로워하는 선생님들이 계셨죠.
    학부모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는 선생님도 있었고
    학생들한테 너희들(너희들 엄마?) 때문에 내 앞길이 막혔다고... 말한 선생님도 있고요.
    수업은 안하고 그걸로 계속 학생들한테 잔소리 잔소리... 했다는 선생님도 있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모두 매우 만족이라고 체크하고 보낼 걸 하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

  • 2. 그게참...
    '10.6.28 10:49 PM (119.67.xxx.204)

    아이 아이디로 들어가서 평가하는거 아니던가여?
    아마도 알수 있을걸로 생각되여....--;;
    완전 뻘짓이라고 생각하는중입니다...아이 아이디로 들어가래고 비번도 담임이 알려주고...이럼서 무슨 평가를 제대로 하라는건지..
    그리고 평가 목록보면...완전 왠만한 학부모들이 자세히 알 수도 없는 내용들도 있고....
    오늘 저도 안내장 받고 완전 헛웃음 웃었네여..뻘짓한다고...
    우리는 말일쯤 아이디랑 비번 학생별로 알려준다고 그때 꼭 평가하라고...--;;;;

  • 3. ..
    '10.6.28 10:54 PM (58.141.xxx.92)

    어뜩해................
    저희 아이 담임 완전 엉망진창 촌지받고 앞장서서 애들 따돌리는 늙은여우과라 저 정확하게 평가해서 냈는데..담임이 알수 있나요?
    믿어라 믿어라해서 믿고 제대로 평가했는데 ...미치겠다.
    그 선생...뒷끝 쩔던데..................ㅠㅠ

  • 4. 무식한
    '10.6.28 11:19 PM (125.187.xxx.16)

    진짜 청소해 달라면 꾸이꾸이 가서 해주면서 교원평가는 무서워서 못하는 무식한 여편네들....... 교사들은 누가 했는지 정말 모르거든요?

  • 5. 교원능력개발은
    '10.6.28 11:20 PM (124.80.xxx.239)

    커녕 교원사기저하만 가져올거에요.
    이런 식의 평가는~~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암담합니다.
    교사역시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아이들을 평가한다면 못지 않을텐데요~~

  • 6. 아이고
    '10.6.28 11:25 PM (125.187.xxx.16)

    아닙니다. 교원평가는 반드시 해야합니다. 교원평가를 젤 싫어하는 사람은 교사답지 못한 교사들입니다. 학부모가 포기하면 안됩니다. 끝까지 교원평가를 고수해야합니다!!1

  • 7. 벌써
    '10.6.28 11:34 PM (124.80.xxx.239)

    교사를 적 혹은 가해자로 규정을 하고 계시군요. 윗님~
    적에 대해 휘두르는 칼날쯤으로 교원평가를 여기고 있는건 아닌지요?
    그 칼이 양날이 칼이라 혹은 손잡이 없는 칼이라 본인에게도 생채기가 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교사답지 못한 교사들이 교원평가를 제일 싫어한다면
    아이답지 못한 아이, 부모답지 못한 부모가 교원평가를 제일 좋아하는건가요?
    사기떨어진 교사가 진심으로 잘 가르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교사도 인간이거든요.

  • 8. 아이고
    '10.6.28 11:38 PM (125.187.xxx.16)

    교사는 인간입니다. 그래서 학부모는 딱 중간만 바랍니다. 하지만 중간 이하의 사람이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질을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듣는 이야기지요. 50만원 돈봉투로 갖다줄때까지 아이 괴롭히던 여선생, 체육 수업은 죽어라 안하는 선생들, 아주 이상한 성적 용어를 그냥 쓰는 선생놈, 여자아이 더듬는 선생놈, 화장품 비싼 거 갖다 주니까 너그러워진 까칠 여선생,,,, 지금 학부모가 다 겪고 있는 실화입니다. 윗님은 어떤 선생인가요?

  • 9. ...
    '10.6.28 11:41 PM (124.49.xxx.222)

    교사가 어느 학부모가 평가한 건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교사와 교감사이에도 평가가 이루어져서 이 또한 누가 어떤 평가를 내리는 지는 알 수 없다고 하구요..내 아이에게 또는 나에게 나쁘게 하기 때문에 점수를 낮게 주는 것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으로 꼭 이 부분만큼은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 위주로 평가하신다면 제대로 된 교사라면 한번 더 뒤돌아 보리라 생각됩니다...

  • 10. 흠~
    '10.6.28 11:46 PM (124.80.xxx.239)

    일주일이 멀다하고 짝이 맘에 안든다고 자리 바꿔달라는 엄마, 다른 아이 다치게 하는 위험한 장난을 쳐서 야단을 치면 촌지 안줘서 그러냐는 엄마, 공개수업시간에 자기 아이가 가위바위보에 져서 원하는 역할을 못맡아 울상이니 데리고 나가면서 이딴 수업들을 필요 없다고 상소리하며 나가는 아빠, 다른 아이 다치게 할뻔해서 야단쳤더니 휴대폰 문자로 상욕을 하는 아빠,교사 면전에서 선생님 우리 비위 안맞춰주면 교원평가 하로 줄거에요라고 말하는 아이, 편의점에서 도둑질한 반아이들을 이해 대신 편의점 주인에게 빌고 학교로 데려와서 반성문 쓰게 하고 보내니 자기 아이는 순진해서 휘둘린거라고 오히려 교사에게 침뱉고 막말하는 아빠, 엄마들~~

    년놈 소리는 뺐습니다.

    윗님은 어떤 부모인가요?

  • 11. 지금
    '10.6.28 11:48 PM (124.80.xxx.239)

    모두 실화입니다.
    일부분의 일만 적었구요.
    왕따문제 나오면 왜 해결못하냐고 하시죠?
    어 떻 게 해결하라는겁니까?
    적반하장인데~~~

  • 12. 아이고
    '10.6.29 12:05 AM (125.187.xxx.16)

    윗 선생님. 그래서 선생님 똥은 개도 안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힙드세요? 하지만 대다수의 학부모는 압니다. 교사가 어떤 사람이지를... 반 선생님이 여아를 건드립니다., 우리 학부모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습니다. 어찌할까요?

  • 13. 아이고
    '10.6.29 12:06 AM (125.187.xxx.16)

    별짓을 다 한 교사는 다시 복집되는 더러운 세상.... 아시나요? 부모가 죄인입니다.!!!

  • 14. 아이고
    '10.6.29 12:06 AM (125.187.xxx.16)

    복직....

  • 15. ...
    '10.6.29 12:40 AM (121.136.xxx.194)

    이상한 교사도 있고 이상한 부모도 있다고 칩시다.
    둘이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에서 비슷하다고 칩시다.

    교사 한명이 그러는 건 반전체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것도 아이들한테요.
    이상한 학부모에 당하는 교사, 물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교사한테 당하는 아이들에 비해서는 좀 낫지 않나 싶어요.

  • 16. ...
    '10.6.29 12:58 AM (180.69.xxx.185)

    헉 당연히 이상한 교사도 없어야 하고 이상한 학부모도 없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7. 이머꼬
    '10.6.29 1:26 AM (110.12.xxx.201)

    교원평가 하기로 한 것이니 학부모들도 열심히 참여 해서 하면 되는 것이고... 근데, 위에 아이고님, 본인이나 본인 자식이 겪은 얘기만 쓰세요. 전해 들은 얘기 신문에 난 얘기 마치 자기가 다 경험한 것 처럼 쓰시지 마시고...정도를 벗어난 교사들도 있겠지만, 무조건 자기 자식만 끼고 도는 그야말로 정신 나간 부모들도 적지 않다는 것 아시죠?

  • 18. 중학생
    '10.6.29 8:15 AM (119.207.xxx.5)

    교원평가하기에는 정보가 너무 없어요.

  • 19. 그나저나
    '10.6.29 8:26 AM (59.29.xxx.218)

    왕따문제나 해결이 되면 좋겠어요
    담임들은 무조건 우리반엔 왕따없다고 잡아떼던데 교원평가후엔 소수인 왕따들이
    더 보호를 못받는거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들이 아이들 분위기에 맞춰가는거 아닐지

  • 20. 우리 옆반은
    '10.6.29 2:42 PM (116.127.xxx.94)

    4학년아이들에게 이름 쓰고 선생님 평가지 체크하라고 하고 걷어가서,
    나쁘게 평가한 학생들것 찢으면서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다네요?

    그 선생님 엄마들이 무지 싫어라 하는데,그렇게 아이들에게 해도 되는건가요?
    초등교사들이 사실 제일로 수준 안되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큰애는 중학생인데, 웬만하면 초등교사보다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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