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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한묶음으로 묶으니 조선족 같아요. 세련되게 묶는방법없을까요??

조언절실.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0-06-28 20:18:30
파마머리에 길이는 어깨넘어까지 기르다가 며칠전 목부분까지 잘랐어요.
그랬더니 파마했던부분은 다 잘려져 나가니 완전 생머리처럼 됐어요.
한묶음으로 묶고 다니는데 완전 조선족 같아요.ㅜ.ㅜ
원래 이정도 어중간한 머리를 묶으면 이렇게 촌발 나나요??
세팅해서 묶으면 좀 나을까요?
앞머리는 일자로 내렸고요, 좀 세련되게 보이고 싶은데..어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다른스타일은 안되고 아기때문에 꼭 묶고 있어야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0.13.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0.6.28 8:24 PM (122.32.xxx.63)

    생머리 그냥 질끈 묶으면 좀 없어보이긴 해요.
    웨이브가 있는 머리 묶으면 그나마 나아요. 세팅하고 묶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이럴 경우 머리칼라가 넘 새까만 것 보다 좀 밝은게 좋구요. 잔머리도 자연스럽게 내려오면 좋죠. 앞머리 있고 웨이브 있고 헤어칼라 밝은 머리 묶으면 얼마전 검프에 나온 김소연 헤어스탈이네요. 나름 귀여울 것 같아요.
    저도 머리 잘 묶구 다니는 편인데요.
    전 앞머리가 반곱슬이라 잘 휘어져서 그냥 올백으로 묶구 다녔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깐 참 사람이 그렇게 초라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앞머리는 좀 길게 옆으로 내리고 머리묶구 가끔 귀걸이도 하니깐 얼굴도 훨씬 작아보이고 세련되 보인다고 하더군요.

  • 2. 전...
    '10.6.28 8:25 PM (59.12.xxx.253)

    좀 화려한 곱창밴드로 묶거나 앞머리를 부풀려올려 예쁜핀으로 묶는뒤 뒤로 모아 묶습니다

  • 3. 저는
    '10.6.28 9:29 PM (121.167.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약간 덜말랐을때 묶은다음, 밑의 머리들을 땋아둬요.
    한시간쯤 있다가 땋은걸 풀어주면 파마머리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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