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애가 165에 40이면 너무 마른거겠죠?
키는 그렇다 치고 몸무게가 너무 안나가니 걱정이네요.
어디 아픈데는 없는데, 보는 사람이 너무 안타까워요.
이제 외모에 굉장히 신경쓸 나이라서..자기도 컴플렉스가 있나봐요..
요즘 애들은 민소매나 반바지같은 시원한 옷을 입는데,
제 아이는 컴플렉스가 있는지 항상 헐렁한 힙합옷만 입으려고 하네요.
거기다 자주 팔장을 끼는 버릇이 있고.. (아마 가슴때문에 그런듯..)
게다가 이곳(미국)에서는 이런애가 입을 옷이 일반 브랜드에서는 드물어서
xs나 pettie사이즈가 있는 비싼 브랜드만 사줘야 하니 돈도 많이 들고..
작년부터 살좀 찌운다고 보디빌딩 선수처럼 닭가슴살에 달걀 흰자만 계속 먹이고
방학동안에 근육 생기라고 피트니스 클럽 같이 가서 웨이트 트레이닝도 시켰는데,
살이 오르기는 커녕 약간 빠지기만 했어요.
이런 여자애가 살찌울 방법이 없을까요? 한 5kg만 더 찌면 딱 알맞을것 같은데..
1. ..
'10.6.28 2:12 PM (121.143.xxx.178)보약
근데 원래 안 먹는 아이인가요?
안 먹어서 그 정도면 생리도 많이 늦게 할거 같구요
생리한 아이도 생리 끊길수있어요.....
한의원에 가셔서 체질상담 받아 보시는게 좋으실듯싶습니다.2. 음
'10.6.28 2:14 PM (71.188.xxx.240)165에 40 키로는 마른 정도가 아니라 난민 수준임
3. ..
'10.6.28 2:13 PM (121.143.xxx.178)그리고 너무 말라도 불쌍해보이지 이뻐보이지는 않아요
난민..이 맞네요
아마 병원가면 거식증 아니냐고 오해받을수도있어요(성인이라면..)4. .
'10.6.28 2:17 PM (121.184.xxx.216)저는 161에 42키로인데 친정엄마께서 보실 때마다 한숨 쉬세요.. ㅡㅜ
피죽도 못 얻어 먹은 사람 같다고.
그 키에 그 체중이면 정말 마른거 맞아요.5. 음
'10.6.28 2:17 PM (121.151.xxx.154)걱정스러운것 맞네요
제딸아이 몸무게좀 가지고 가면 좋을텐데 ㅠㅠ
그냥 제생각은 좀 살이찌는음식
그러니 피자 고기 햄버거등을 자주 먹이는데도 살이 찌지않는것인가요
미국이라면 기름진 음식이 많을것같은데요6. 그런
'10.6.28 2:19 PM (220.79.xxx.203)체질이 한약 잘 먹으면 효과를 보긴 하던데요...
7. 음
'10.6.28 2:23 PM (71.188.xxx.240)미국이라면 옷사이즈 걱정은 접으셔도 되요.
xs,xxs,xxxs 까지 있어요.
비싼 브랜드 아니어도 일반 브랜드가도 미국 10 대 여자얘들이 가늘고 긴 호리한 체형이 많아 옷 구입하긴 오히려 한국보다 쉬워요.
미국 10대 여자애들 xs, xxs 입는 아이들 많아요.
차이점이라면 그리 말라도 가슴 빠빵하고 힙도 업되어 아주 보기 좋단느점이 다르고요.
닭가슴살, 흰자는 살 찌우는게 아니고 근육 만들때 먹어요.
살 찌우고 싶음 패스트 푸드 음식 1달만 풀어 놓고 마구 먹여 보세요.
단시간에 확실한 효과봐요.8. 잠시귀국
'10.6.28 2:26 PM (116.38.xxx.3)울 딸아이도 163에 43이라서 제가 걱정이 맣은데
님따님은 더하네요.
어째요...저는 좀 위안이 되지만요.
타고난것은 어쩔수 없는것 거 같아요.
아직 17세라 그렇다 위안삼으며 20세 성인이 되면 좀더 풍만(?)해 질거라 생각하자고요~!9. 여자아이돌
'10.6.28 2:31 PM (122.35.xxx.227)우리나라 여자 아이돌 몸매군요...
닭가슴살 흰자 같은건 근육 만들때 먹는 음식 아닌가요?
살 찌우려면 탄수화물이 최고에요
밥배는 잘 빠지지도 않아요10. .
'10.6.28 2:34 PM (121.184.xxx.216)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한 가지 위안을 드리자면, 저도 워낙 안 찌는 체질에(먹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지금은 육아 때문에 힘들어 한 2키로 가량 더 빠져서 체중이 저런데요.
안 찌는게 체질이라고 믿고 살아왔던 저도 대학 시절, 날마다 술 푸고 다니니 많이는 아니더라도 살이 찌긴 하더라구요.
술을 먹어야 한다는 얘긴 아니고, 체질은 영원히 안 바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더란 얘기예요..11. ..
'10.6.28 3:08 PM (118.41.xxx.93)성장기에 그렇게 마르다가도 스무살 지나고 나면 살이 찌더라구요...
12. 희미한 기억...
'10.6.28 6:06 PM (112.158.xxx.22)제가 열다섯살에 그런 체형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제일 마른 아이였어요. 그런데 먹기는 엄청 먹었거든요.
전 제가 평생 살 안 찔 줄 알았죠. ㅋㅋㅋㅋ
고3때 한 3킬로그램 찌고, 대학 들어가 또 한 3킬로그램 찌고...
(한국에선 고3때 스트레스로 많이 먹고 운동은 부족하고 하니 살이 찌대요)
가슴은 중3때 정도부터 무럭무럭(?) 성장해서 현재도 b컵이구요. -.,-
거기서 나이 들면 또 늘어나더군요. 이젠 뭐....다이어트를 좀 해야 하나...라고 혼자서는 생각합니다만, 지인들은 웬 다이엇이라며 말립니다.
저는 십대 때 무지하게 자고 먹고 했어요. 집에서 엄마가 해마다 녹용 넣어서 약 지어주셨고요.
(여름이면 체력이 약해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봄쯤에 약을 먹었어요)
특정하게 단백질만 드시지 말구요, 살찌려면 역시 탄수화물이죠. 초콜렛과 아이스크림과 빵. 3종 세트만 장복(?)해주시면 살은 찌게 마련입니다. ㅋㅋㅋ
운동은 좀 해줘야 하는 듯해요. 키가 기본 이상인데 어깨가 너무 좁으면 조금 덜 예쁘니까요.13. 와...
'10.6.28 6:25 PM (110.14.xxx.74)희미한 기억님 정말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4. 원글님
'10.6.28 6:26 PM (110.14.xxx.74)달걀흰자 먹고 웨이트 하면 당연히 살 빠지죠....;;;
탄수화물, 정크푸드 팍팍 먹이셔용.15. 저도 65에 40
'10.6.28 7:05 PM (203.236.xxx.208)글쎄요...저도 165에 40키로인데요 ... 아무도 제 몸무게가 이렇게 작게 나가는지 몰라요
볼살은 통통하고 하체도 통통하면서 단단하거든요.. 물론 팔목은 초딩팔목인데
지방은 거의 없어서 아주 단단해요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도없고 저보고 난민이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요~
식단은 ... 탄수화물과 단백질(콩류위주의 물론 쇠고기도)위주의 식사를 하지고 유산소 보다는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하시면 몸에 근력도 붙고 식사량도 늘거 같아요 , 글고 운동은 매일 할 필요는 없을듯 하고 2/3일에 한번만 하심 될듯해요 ,운동량도 2/30분 정도만
한번 해보세요~ 천천히 살이 붙을 거에요~ 글고 체력도 키워지고요
따님이 이쁘게 잘 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