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레벨에 관한 슬픈 착각

[손의 저주]

아는 지인의 소개로 82를 알게 되면서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를 본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이렇게 맛스럽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그저 글 읽는데에 행복을 느끼고
가끔.. 키톡에 물도 흐려놓고.. ㅡ.ㅠ

그렇게 글 신나게 82질에 아직도 열심인 오늘...

갑자기 집에 굴러다니는 우산봉투에 넣어 정리하는걸.. ^^;;; (이름이 왜 잘 생각이 안나는지...)
팔아볼까 싶어서 장터를 둘려보게 되었답니다.

예전에도 장터서 물건을 두번 정도 팔아본 적이있었는데
오늘따라 왜이리 공지사항을 읽어보고 싶었는지.. ㅡ.ㅠ
그런데 글을 레벨 8이상만 쓸수 있다는거예요.
허걱!!!
보니 저는 레벨 7!!
저는 레벨이 8이상이 아니었던거에요.

그런데 예전에 나의 글들은 어떻게 쓸 수 있었을까?
나... 나도 모르게 레벨 다운된걸까?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장터에.. ㅡ.ㅠ
글쓰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글이 올라가네요? 아뿔싸....
삭제 되지 않는 글...

흐미~~ ㅡ.ㅠ

레벨 8이상이란게... 8.9.10의 순서가 아니었던 거예요.

저 뭔가요? ㅡ.ㅠ

아...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고...
탈퇴했다가 다시 가입할까봐도 싶은...
부끄러운 날입니다.

흐허허허허헉...

장터 물흐렸다고 혼나면 오짜나~~ 꺼이꺼이꺼이...

오찌 이런 실수를.. 엉엉엉

[..]

뭐 그 정도 가지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