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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점수가 바닥이어요. 도와주세요.
1. 전직 강사
'10.6.26 7:25 PM (115.137.xxx.32)예전에 중등 강사했고 지금은 고등논술 가르치는데요.
논리속독 같은 덴 보내지 마세요. 독해 안되서 점수 안나오는 아이를 속독 시키는 거
더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옆에 끼고 국어책 최소 5번 이상 정독하며 읽게 하세요. 점수 안나오는 아이들의 특징은
교과서를 안 읽는다는 겁니다. 모든 공부는 교과서에서부터 출발!
교과서 읽은 다음 자습서건 학원수업이건 인강이건 듣게 하세요.2. 논술/언어
'10.6.26 8:07 PM (124.54.xxx.248)저는 언어와 논술 모두 가르쳐 보았습니다.
일단 언어와 논술은 다른듯 합니다.
언어는 비문학/문학/어휘어법/고전으로 나뉘어 있고
언어를 못하는 애들은 대략 다 못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못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고요...
토론을 잘 하는 건 언어영역하고는 좀 상관이 없어보이네요.
논리정연하고 말을 잘 한다는 뜻이니... 그 토론부 활동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글의 독해력하고는 크게 상관이 없어보입니다만...?
그 토론부 활동이 어떤 주제를 놓고 찬반을 가리는 것인지
아니면 제시문을 독해하고 거기에 대해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인지?
어떤 주제를 놓고 얘기하는 거라면 독해력과는 상관이 없으니까... 언어영역하고도 상관이 없어보이고요.
언어영역... 수능...이라면
기출문제를 풀어보세요. 저도 좀 짧은 소견이지만^^
수능의 논리가 있답니다... 이것을 익히는 데에는 기출문제가 최고입니다. 그것도 사설 말고 진짜 모의고사요. 따지자면 수능이 최고지요.
언어도 논리인데... 특히나 수능은 굉장히 논리적인 문제들이에요.
이 논리라는 것은 논술에서 쓰이는 논리와는 다른 의미고요...
시는 시의 논리, 소설은 소설의 논리, 비문학은 비문학의 논리, 고전은 고전의 논리가 있어요.
그것을 익히는 것이 언어영역을 올리는 길입니다...
자세한 건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근데 아마 수많은 강사들과 수많은 자습서, 문제집들이
이 논리에 대해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주로 자기가 뭘 이해했는가?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3. 녜
'10.6.26 8:13 PM (125.132.xxx.227)감사합니다.
저희애 얘긴 그럼 삭제할께요.
그럼 기출문제 위주로 방학기간을 열심히 공부하라고 해야겠습니다.
당장은 기말고사가 닥쳐있는데 내신도 등급이 영 시원치 않아서 걱정입니다.
아들녀석인지라 당장 다음주 시험이 코앞인데도 지금 축구에 흥이 겨워서 들떠 공부가 안되니 오락가락 냉장고만 바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4. 쿠키
'10.6.26 8:46 PM (121.1.xxx.73)인강이나 스스로 문제 풀기도 좋지만 문제푸는 방법을 방법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교과서 읽는 것은 기본이지만 교과서를 읽어도 문제 자체가 많이 어려우니까 문제 뜻을 모를 수가 있어요. 우리딸도 국어성적이 좀 안나와서 학원(국어전문학원) 한달 반정도 보냈는데 중간에서 100받았어요 중2요. 방학때 국어전문학원 한번 보내보세요..5. 영어
'10.6.26 9:28 PM (58.230.xxx.37)저는 영어를 가르치지만 학생들 처음 볼 때 꼭 언어를 물어보거나 짐작해 얘기해 봅니다. 지금은 언어에서만 문제지만 고2가 지나면서는 영어도 만족하지 않은 점수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 언어 공부를 꼭 시키셔요. 제 생각에는 기초가 부족하고 책을 읽지 않았는데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하는 것은 모래성 쌓기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답글처럼 꼭 교과서를 잘 읽게 하시고 문단 별이나 적당한 길이로 끊어서 (자습서의 페이지대로 끊는 것도 가능하지요) 우선은 말로 요약시키시고 말로 한 것을 글로 쓰게 하시면서 글을 파악하는 훈련을 시키시면 어떨까요? 읽기 능력(문자 해득력이 아니고요^^)이 모든 과목의 기본이지요.
6. 중3엄마
'10.6.26 10:24 PM (114.207.xxx.251)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소리내 책 읽기를 싫어 하두만....교과서를 다시 한번 밀어 봐야지요.
의지가 되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