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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이 때문에 고민이예요.

스트레스 조회수 : 287
작성일 : 2010-06-25 16:18:11
전 정말 혼자 집에 있는걸 너무 너무 좋아해요.

여기 이사온지 5년차인데 요즘 가끔 놀이터 나가는데 저보고 새로 이사왔냐고 물어볼 정도예요.

전에는 아이가 놀이터 가자고 해도 많이 무시하는 편이었는데 (그대신 주말에는 거의 데리고 나가요)

요즘 유치원을 다니다 보니 끝나고 차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 놀이터라 떼를 써서 가끔 놀다와요.

둘째가 어려서 아이한테 미안함맘과 짠한 맘이 있어서 요즘은 전에보다는 많이 놀이터를 가네요.

제 고민의 원천은 전 여기 아줌마들이랑 엮이는거?를 별로 안좋아 하고 아줌마들 말많은것도 싫어하는 성격이라 좀 멀리 지냈거든요,(옆집이랑도 인사만 하는정도..그리고 여기 아줌마들이 좀 심하게 말이 많아요. 뒷말도 많고)

이 유치원을 2년째 보내면서도 같이 다니는 저희 아이보다 한살많은 애기 엄마랑 일년동안 인사만하고 차 기다리는동안 그냥 가벼운 수다만 떠는 정도였어요.

올해 새로 원생들이 들어오면서 한엄마가 교류하는걸 좋아 하는 성격이고 저희아이가 이엄마 아이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한번 집에 놀러도 갔고 어제는 같이 앞에 치킨집가자고 해서 갔다 오고....

만나는것까지는 좋은데 갔다 오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이엄마를 만나는게 싫다는게 아니고요. 앞에 놀이터 나가 있어도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놀이터 갈만한데도 없어요. 여기가 단지가 500세대가 안되고 놀이터가 하나라서 요즘같이 날씨 좋을때는 정말 애랑 엄마들이 바글바글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들끼리 다들 친한거 같고.

요즘 가끔 나가니 다른 엄마들이 가끔 말도 걸고 또래 아이가 있으면 자기네 집에 놀러 오라고도 하는데..

전 놀러 가는것도 썩 좋아하진 않지만 ... 저희집에 오는건 정말 정말 미친듯이 싫어 하거든요.

한번 놀러가면 한번 오라고 해야 할거 같고..ㅠ.ㅠ

제 고민은 제가 이렇게 다른 엄마들이랑 교류하는걸 싫어 해서인지 아이가 좀 소심하고 부끄럼도 많이 타고 애들끼리 놀면서 맞거나 해도 댓거리? 같은걸 못해요. 그냥 가만히 있는;;;;

그네도 제가 하도 안데려 가서 그런지 6살인데 아직 자기가 발도 못굴러요..ㅠ.ㅠ

모르는 애들이랑 막 섞여서 노는것도 잘 못하는거 같고. 놀이터에서 놀면서 보면 애들 대부분이 대찬애들도 많은데 그런애들이 뭐라고 하거나 하면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절 쳐다봐요ㅠ..ㅠ

그래서 아이를 위해서는 놀이터를 자주 데리고 나가야 할텐데..

전 나갔다 오면 아줌마들한테 지쳐서 저말 그로기 상태에 스트레스 지수가 심하게 올라가요.

휴..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4.53.xxx.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10.6.25 5:02 PM (121.162.xxx.17)

    그럼 아이들이 조금 빠진 다음 가시면 어떨까요? 하원하고 바로 놀이터로 직행하지 말고 어디 저녁 찬거리라도 사러 갔다가 온다던가 아님 아이한테 집에 가서 간식먹고 다시 나오자고 한다거나....
    그리고 어울리기 싫으심 물어보는 말에 대답 정도만 하고 초대하거나 받는 거는 적당히 핑계대고 안가심 될거같은데요.. 그럼 다른 엄마들도 대충 눈치채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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