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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낳고 10년만에 4학년3반이 아이를 가졌어요....

어떻해요ㅠㅠ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0-06-25 10:49:18
늦게 결혼해서 32에 첫아이 갖고 33에 낳았지요
정말 즐겁고 행복을 주는 아이였어요.
나름 딸을 바랬는데 어찌어찌 유산이 2번이나 되고
마음의 상처가 너무 컸고
내겐 여기 까지 인가 보다 하고 포기(?)를 했지요...그럴 나이도 되지 않았나요?ㅎㅎ

2008년에 두번째 유산으로 저는 땡친줄 알았습니다.
별볼일도 과히 많지도 않아 특별히 조심할일도 없었는데
이달 초부터 몸이 이상하여 혹시나 하고 테스트기를했더니  깨끗!
한주후 다시했더니  깨끗!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엔 선명한 두줄!

그런데 기쁜게 아니라 가슴이 답답해서요
이제 저는 43입니다.    3~4년의 차이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겠지만 그때만 해도 화이팅하는마음으로
둘째에 대한 기대가있었는데...지금은 너무 늦지 않습니까?ㅠㅠ

몸도 급격히 둔해지는거 같고 속도 안좋고 무엇보다도 너무 졸리고 피곤합니다.
어제 병원에도 다녀왔는데 아기집을 보여주었어요.
아~ 남의일처럼 막막합니다..
82님들중에 저처럼 늦은 임신을 하신분 용기주세요~

IP : 112.222.xxx.6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10.6.25 10:51 AM (180.224.xxx.39)

    마지막줄에 용기주세요~써있는걸 보니, 둘째로 받아들이실 맘 굳히신거죠^^
    너무 축하드리구요
    제 주변에 마흔 넘어서 둘째, 셋째 갖는분들 많이 봤답니다.
    아기낳고 너무들 행복해하세요.
    임신초기라 힘드실텐데 건강관리 잘 하세요.
    너무 축하합니다~
    이상 셋째낳고싶은 1인이었습니다^^

  • 2. 축하드려요~
    '10.6.25 10:55 AM (58.143.xxx.237)

    우리 아이반에 (2학년) 형이 대학생이에요. 그 댁도 어렵게 첫 째 가지고 딱히 피임 안하셨는데 둘째가 늦둥이로 들어 섰다고 하셨지요. 건강하게 분만하셔서 건강하게 모유수유 하셔서 지금 잘 자라고 있답니다. 형아가 동생 소풍에도 따라오고...행복하고 예쁜생각만 하시고 귀여운 천사가 찾아온 것에대해 감사하세요~~
    새로운 삶의 문이 열리실껄요? ^^
    축하드려요~~

  • 3. ..
    '10.6.25 10:56 AM (121.160.xxx.58)

    44살에 낳은 8살 터울 늦둥이가 부모, 형 뿐 아니라 세상의 기쁨이 되더라구요.
    애도 대충대충 편하게, 너무 까다롭지 않게 키우니까 수월해 보이더라구요.

  • 4. 즐겨라!
    '10.6.25 10:57 AM (116.40.xxx.9)

    피할수 없으시다면 즐기세요^^ 저도 40대인데요. 임신 안했는데도 몸 둔하고 졸리고.ㅜ.ㅜ....

    전 둘째 갖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해서 최대한 임신 상태를 즐겼습니다.지긋한 입덧도 내 인생 마지막이다 하고 즐겼고요 태동도요 태교도 임신복도(이건 아직도 가끔 입네요.ㅡ.ㅡ....) 출산의 그 아픔까지도 육아의 그 힘든 과정도요. 막내가 이제 7살인데 ..나이에 비해 늦은 둘째지만 너무 이쁘고 내 인생에 제일잘한일 베스트 3안에 듭니다.
    울 신랑 만난것..1위
    첫째난것...2위 둘째난것....3위.^^....시간상으로 따졌을때..

    축하드려요. 귀한 생명 가지게 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여자로서 가질수 있는 마지막 아이다라고 생각하고 즐기세요.^^

  • 5. ..
    '10.6.25 10:59 AM (116.34.xxx.195)

    지인도 43세에 아이 가지셨었는데..
    당시 큰딸이 고 3..동생 낳으면 대학가니까 본인이 가르치겠다고..
    18년 다니시던 직장 그만두시고..둘째 아들 낳아서 지금 초등 1학년이네요..^^
    가족간에 더 화목해 지시고..아주 좋아요..
    축하드려요!

  • 6.
    '10.6.25 11:00 AM (203.142.xxx.241)

    축하드려요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 막대 낳은셈치세요
    제가 나이먹어 임신하면 왠만하면 축하보다는 잘 생각하라고 하는데
    님은 왠지 축하를 마구 드리고 싶네요~

  • 7. 축하^^
    '10.6.25 11:03 AM (122.32.xxx.10)

    제 지인분도 원글님처럼 늦다면 조금 늦은 나이에 아기를 낳으셨는데,
    정말 대박도 이런 대박이 없어요. 엄마 아빠의 좋은 점만 쏙 빼닮아서
    이쁘고 애교있게 태어난 건 물론이구요. 성격도 장난 아니게 좋아요.
    게다가 이 아이가 태어나고 난 다음에 남편분이랑 큰애도 이 분과 아이에게
    얼마나 잘하는지 집안 분위기가 막 윤기가 흘러서 반질반질해요.
    축하드려요. 복덩이가 들어왔네요... ^^

  • 8. 축하해요
    '10.6.25 11:06 AM (222.104.xxx.14)

    저도 43에 둘째 낳았어요. 첫애 낳고 2번 자연 유산 되고 가질려고 많이 노력하다가
    완전히 포기하고 몇년 지나니 둘째가 생겼어요.
    정말 내 인생의 선물이예요. 첫째 대학 서울로 가 집이 비었는데 이 녀석이
    올해 초등학교가 새로 학부형이 되었네요.

    걱정 말고 나으세요. 새로운 인생이 펼쳐 질 거예요.

  • 9.
    '10.6.25 11:12 AM (119.65.xxx.22)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울 친정엄마 친구분이 저 결혼전에 늦둥이를 가졌었어요 ㅋ 원글님보다 몇살 더 드셨어요.. 몸이 약하셨는데 왠걸요 아이낳고 산후조리 잘했다고 하시더니 몸이 더 건강해지셨대요::; 완전 늦둥이가 집안에 에너지를 팍팍 넣어준대요..어찌나 자랑하시던지요..요즘 결혼도 늦는 분들 많으시고 늦게 낳는 분들 많으세요.. 늦둥이도 꽤 보이던데요.. 걱정하지 마시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10. 축하축하
    '10.6.25 11:12 AM (116.46.xxx.23)

    저랑 많이 나이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33살에 첫애를 낳았고 낳기전에 2번 유산하고 낳고 나서 1번 유산했어요...
    나름 포기 하고 있다가 39살에 둘째 낳았습니다...
    지금 그 애기가 5살... 저도 43살...
    지금 생각해도 둘째 안 낳았으면 어찌했을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일단 하나가 주는 느낌이랑 정말 달라요...
    온전히 꽉 찬 느낌...
    정말 행복하답니다...저보다 몇 년 늦었지만 꼭 이쁜 아기 낳고
    이쁘게 키우세요...

  • 11. 원글
    '10.6.25 11:25 AM (112.222.xxx.66)

    모두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도 어찌할바 모르고 겁나하고 있답니다.
    심장소리 듣기전에 실감도 안나구요.
    병원서도 엊그제 44살 분이 아이낳고 가셨다고 용기주시던데..
    아효~~~ 어쩐데요...그렇지만 이상하게 봐주시지 않고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복 받으세요^^

  • 12. ^^
    '10.6.25 12:05 PM (203.249.xxx.21)

    ^^ 요즘 이런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축하드려요! 긍정적 댓글들이 많아 보는 저도 좋네요..

  • 13. 아이고
    '10.6.25 12:17 PM (211.54.xxx.179)

    심란하시지요,,,저도 44인데 왠지 요즘 애기보면 이상야릇해요,,
    원래 그 나이가 임신마지노선이라 아이가 잘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나이 하나만 걱정이지...사실 주위에서 보면 큰아이 사춘기 부부권태기 갱년기 없이 정말 화목한 가정의 본보기처럼 지내시더라구요,,
    아마 그 아이는 방바닥에 엉덩이 붙일 틈이 없을겁니다,사람살위에만 가있을걸요 ㅎㅎㅎ
    마음 편히 가지고 좋은일만 생각하세요

  • 14. 바이러스 덥석
    '10.6.25 12:41 PM (121.88.xxx.239)

    전 애를 기다리고 있는데 왜 우리집에는 안오고 다들 다른집에만 잘도 가는지....너무 축하드리고요, 어느 한쪽에서는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아시고 소중히 키우시길 바랍니다.

    임신 바이러스 덥석 물어요. 앙~~~

  • 15. ....
    '10.6.25 12:45 PM (119.66.xxx.37)

    주변에 마흔에 둘째 생겨서 나은 집이 있어요. 첫째는 곧 중학교 갈 나이에요.
    저는 삼십대중반에 첫 아이키우고 있는데 그 집 보면 약간은 부러워요.
    뭔가 여유가 있는 느낌... 첫째랑 터울이 있어서 그런지 아둥바둥하지 않고, 경제적 여유까지 있으니 아이 키우는 게 느긋해보여요. 딸 아이라서 엄청 이뻐하며 키우더라고요. 그만큼 그 딸도 사랑 많이 받은 티가 나구요.
    이쁘게 키우세요.

  • 16. 와우~
    '10.6.25 1:10 PM (121.134.xxx.32)

    추카추카추카드려여~~~
    전 입덧이 넘 심해서 아이를 갖는게 두렵답니다.
    아들 둘만 낳았거든요..
    맘같아선 딸하나 더 있었음 하는생각이 드는데 입덧이 워낙 심했던지라 아이가질 엄두를 못내네요..

  • 17. ..
    '10.6.25 1:11 PM (221.150.xxx.186)

    축하드려요~ 저희집도 오빠.저는 연년생인데 동생이 늦둥이거든요.
    근데 완전 대박이에요.
    엄마아빠가 경제적으로 여유있을때 낳은 아이라
    사랑도 많이 받고 지원도 많이받고 장점만 골라받아서
    애가 학교에서도 예쁨받고~ 성적도 늘 탑이에요.
    성격도 좋구요~ 사랑받아본 애들이 사랑도 줄줄 알잖아요.
    제가 제 동생을 봐도 부러워요^^

  • 18. 축하드려요.
    '10.6.25 1:15 PM (180.71.xxx.214)

    주변에 불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첫애 낳고 둘째 안 생겨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고요.
    원글님 축복 받으신거에요. 진짜 진짜 축하드려요.

  • 19. 또 다른 행복
    '10.6.25 1:25 PM (210.222.xxx.110)

    이 찾아 온 거 축하해요. 전 남일이 아니라 10년 터울 40살에 9월에 둘째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첫째때와 다른 행복을 느끼며 태교를 하고 있답니다. 남편과 또 큰아이의 정성으로 늦은 나이
    애를 가져볼 만도 하구나~결혼 후 가장 행복한 한해를 보내는 듯 합니다. 저도 키울게 걱정이긴 하지만 의외로 몸 컨디션도 좋아요.우리 화이팅 하자구요...

  • 20.
    '10.6.25 5:00 PM (120.50.xxx.206)

    9년차 둘째 낳았어요
    우리 둘째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싶을정도로 예뻐요
    축하드리고 우리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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