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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족 시청률 많이 올랐네요...

잼있는드라마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0-06-24 11:45:03
수삼 할때는 5프로대였다는데 지금은 수삼 끝나고 10프로 넘어섰다는군요...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인데
적당히 현실감도 있고 속물적인 근성도 많이 엿볼수 있는
그런 드라마라 좋았는데 주목 못 받아서 아쉬웠거든요...

거기서 송선미를 보면 약간 얼굴이나 분위기가 예전의 고현정을
참 많이 닮은것 같기도 하고요...

시청률에 별로 신경쓰지는 않지만 혹시나 낮은 시청률때문에
조기종영하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지만 막판에 시청자좀 많이 끌어모았음 합니다...
IP : 116.40.xxx.20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4 11:46 AM (121.135.xxx.221)

    요즘 줄거리가 뭔가요?
    본지 진짜 오래되었네요.

  • 2. 잼있는드라마
    '10.6.24 11:49 AM (116.40.xxx.205)

    사위의 본색이 다 드러나서 이혼재판 하려고 하는데
    화가난 사위가 김정민 만나서 차로 치려고 해요...
    그러다 본인이 사고 당하고 기억상실증 걸려서 결혼후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는데 아무래도 연기인것 같아요...
    가족들은 다들 속고 있고요...
    장모는 여전히 사위에게 연민의 정을 가지고 있더군요...

  • 3. ^^
    '10.6.24 11:50 AM (221.159.xxx.96)

    나오는 사람들 성격이 좀 이해가 안되든데요
    특히 양미경요..성격 참 이상한 엄마네 하면서 보네요
    내용이 뭔가 2% 부족한 듯..늘 보면서 뭔가 어정쩡하고 재미가 있는 듯 없는 듯
    볼만한게 없어서 걍 보기는 하는데..
    이웃집 웬수 또 뭐죠 김수현 드라마 ..이젠 제목도 까먹었네 이넘의 시방새 땜시
    언능 축구 끝나길 기다리는 아줌마네요

  • 4. ...
    '10.6.24 11:52 AM (121.143.xxx.178)

    거기서 정찬이 버리지 말라고 혼자 되는거 싫다고 하고
    학교 다닐때 외톨이였다고 하는데

    학교 다닐때 왕따였나요?
    가족은 미국에있고 집도빵빵한 것 같은데

    왕따 피해의식이 있어서 사람에게 집착하는것인지 궁금해요
    외톨이였다고 나 버리지말라고 혼자있는거 싫다고 그러잖아요

  • 5. 그게
    '10.6.24 11:53 AM (211.244.xxx.83)

    정말궁금해요
    정말 기억상실을 연기로하면 의사들도 정말 알도리가 없는건가요?

  • 6. 잼있는드라마
    '10.6.24 11:54 AM (116.40.xxx.205)

    대부분 현실의 인물들이 3자가 봤을때 이해가 안되는 면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전 그게 사람의 속물적 근성이라고 보거든요...
    오히려 드라마는 선악 구도가 너무 뚜렷해서 나쁜 사람은 한없이 나쁘고
    착한 사람은 한없이 착한데 이 드라마에서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기심 내지 죄책감,속물적 근성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봐요...
    셋째네의 경우는 좀 비현실적으로 착고 밝은 캐릭터이지만...

  • 7. //
    '10.6.24 11:57 AM (221.147.xxx.253)

    대사들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정찬네 집 --> 준재벌? 재벌 집안
    정찬네 부모 --> 겉으로만 화목한 가정. 사실은 각자 자식같은 연하의 애인을 두고 위선으로
    똘똘뭉친 부모. 정찬- 송선미 결혼 시점엔 미국에 있었던 것 같음.

    어릴때 부터 위선으로 똘똘뭉친 부모한테 자라서 늘 외롭게 지내고 자신같은 자식을 낳고 싶지 않다고 정관수술을 했다고 했어요.
    결벽증까지 있어 늘 혼자 지낸가 아닌가 싶어요.

  • 8. 민박사
    '10.6.24 11:58 AM (116.38.xxx.229)

    기억상실증이라는 민박사 아무래도 속임수겠지요?
    어떻게든 소송 피해보려고..
    그나저나 정찬의 연기력은 왜 여전히 그 모양인지..안타깝네요.

  • 9. 잼있는드라마
    '10.6.24 11:57 AM (116.40.xxx.205)

    정찬의 경우 어릴때 굉장히 부유하고 명문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사랑을
    거의 못받고 학대받으며 자라왔죠...부모끼리도 서로 사이가 좋지 않고 무늬만
    부모인 사람 밑에서 자라서 어릴때 애정 결핍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내를 통해 이룬 가정과 장모의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서 몸부림치고요...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학대하고 아내가 옆에 없으면 슬퍼하고 집착하고...
    그게 어릴때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커서 그런것 같아요...

  • 10. .
    '10.6.24 12:07 PM (121.167.xxx.141)

    개인적으로 송선미씨는 김수현 작가 작품에서 재벌집 딸로 김혜숙씨 둘째 며느리로 나올때가 제일 이뻤던거 같아요. 드라마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지금 캐릭터는 좀 답답하네요.

  • 11. 에효..
    '10.6.24 12:12 PM (116.41.xxx.192)

    송선미 저희언니 친구인데..~ 학교다닐때부터 남달랐던거 같아요.
    이뿌고 키크고 공부도 잘하고... 어릴때부터 전 그반대라...
    집에 놀러오면 싫어했어요.ㅎㅎㅎ

  • 12. 김동욱
    '10.6.24 1:07 PM (99.226.xxx.16)

    가족라인이 유쾌하고 흥미로왔는데 매 번 큰소리에 징징대는 대사가 너무 싫더군요.
    김정수씨 팬이었기에 봐왔지만 이번 드라마는 정말 별로예요.
    가족내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드라마는 너무 흔한데다가 시각도 불투명해지셨어요.

  • 13. ^^
    '10.6.24 1:14 PM (119.206.xxx.115)

    저도 뒤늦게 82에서 추천해서 열심히 보고있어요.

  • 14. --;;
    '10.6.24 1:32 PM (116.43.xxx.100)

    저도 김동욱때문에 보는뎁...ㅎ

  • 15. 나름대로
    '10.6.24 1:34 PM (125.142.xxx.70)

    재미있어요~
    김정민 엄마와 남자친구 정말 웃겨요 ㅎㅎㅎ

  • 16.
    '10.6.24 1:43 PM (125.177.xxx.83)

    시각이 불투명해졌다기보다 요즘 시청자들에게 먹힐만한 트렌드를 조금씩 실험하시는 듯..
    처음에 너무 잔잔하고 소박하게 나갔다가 시청률이 너무 안오르니 주변에서 이런저런 충고와 태클이 들어오고, 세상이 달라졌구나 요즘 사람들은 이런 걸 원하는구나 싶어서 조금씩 그런 부분을 도입하는 것 같아요. 예전처럼 잔잔하면서도 담백한 '그대 그리고 나' 같은 드라마 사실 좀 무리죠. 일일연속극도 매일 막장을 달리는 현실이니...그래도 예전에 '엄마의 바다'같은 드라마도 쓰던 필력이 있어선지 민들레가족에서 보여주는 자극적 요소들이 그닥 거부감 들 정도는 아니더군요. 옆에 수삼 같은 드라마에 비하면 양반인듯

  • 17.
    '10.6.24 1:45 PM (125.177.xxx.83)

    그리고 드라마 보면서 발견한 건데 양미경이 연기를 너무 못하는 것 같아요..양동근이 사업하겠다고 할때 덜덜 떠는 장면 보면서 깜짝 놀랬어요. 원래 연기를 저렇게 못하는 사람이었나 싶어서

  • 18. ㅋㅋ
    '10.6.24 2:03 PM (119.206.xxx.115)

    윗님..양동근이요?ㅎㅎㅎ
    지금 군대있을껄요..
    유동근이죠..
    아....갑자기 양동근 보고파요
    그 연기같지 않은 연기...

  • 19. 저도
    '10.6.24 2:21 PM (125.177.xxx.193)

    뒤늦게 재미붙여 보고 있네요.
    여러가지로 재밌어요.
    수삼은 정말 지나가다 보면서도 욕했었거든요.

  • 20. ..
    '10.6.24 2:36 PM (203.128.xxx.170)

    민들레가족 재밌어요..나름 '기억상실증', '가짜 결혼', '불륜' 등 막장 요소도 있지만 홈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정찬 연기 잘하지 않나요? 진짜 나쁜 놈 싸이코 같자나요 ㅎㅎ 송선미 연기가 오히려 좀 약한듯하고.. 다 좋아요..청춘스타 홍학표가 뚱띠 아저씨로 나오는 것도

  • 21. &&&
    '10.6.24 2:42 PM (116.39.xxx.99)

    저도 원래 그 작가 작품을 좋아했는데요, 특히 <그대 그리고 나> 이런 건 진짜 재밌었죠.
    근데 이번 건 좀 그렇더라고요. 부담스럽다고 할까...
    특히 양미경이랑 그 둘째딸만 나오면 진짜 짜증나요.
    양미경 같은 엄마가 실제로 있나요?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 22. 동감
    '10.6.24 4:26 PM (125.176.xxx.186)

    아, 윗님 말씀처럼.. 저 역시
    이번 민들레 가족 보면서 양미경씨 연기가..ㅠㅠ
    놀라는 장면도 과도하게 놀라거나, 오버해서 하는 연기가 참 부담스럽고, 자연스럽지 못하더라구요.
    송선미 식탁아래서 벌벌떠는 장면을 목격한 엄마의 모습을 연기하는데,
    그 상황에선 이상하게 의심하면서 딸이름을 부르다가 뭔가 잘못되었다 인지한 후에 오열을
    해야되는데..
    양미경은 송선미의 그 장면을 보자마자 바로 오버하면서 오열하는게
    진짜 어색했어요..
    마치 송선미가 첨부터 정신이상증세를 보였다가 극에 달한상황인것 처럼 연기했어요.
    제가 보는 관점에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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