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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 벌남들~~~제발~~~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들 ~ 지내구 계신거죠??? ^^
저는 출퇴근 대중교통 (버스)을 이용하는 82의 여인입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옆에 남자분이 앉는거 정말 싫습니다.... ㅠ.ㅠ
대중교통이니까 물론 참고 살아야 하는거지만~
쩍벌남 들 때문에 출퇴근이 정말 고문이예요...
(이럴때 서서가는 분들이 한 말씀 하시겠죠? 앉아서 가는 주제에 뭔 불만이냐구요..... ㅠ.ㅠ)
제가 거진 종점에서 종점으로 출퇴근 ㅠ.ㅠ을 하는지라 될 수 있음 앞 좌석 (일인석)은 피하게 되구~(종점 근처까지 가는 사람 앞에 언제 내리나 ~~ 하며 기다리는 분 때문에 정수리가 뜨겁구~어르신 오시면 자리양보 해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뒤에 있는 두자리 좌석이나 맨 뒤5자리 좌석을 이용하게 되는데~ 남자 분들이 옆에 앉게 되면 저를 언제나 한쪽 구석으로 몰아 넣습니다.
어찌나 다리를 쩍 ~ 벌리구 앉으시는지....
쩍 벌린 다리가 제 다리에 닿게 되기까~ 더운 날씨인 요즘엔 닿는 부분이 체온으로 뜨겁기 까지 합니다....
그 기분 정말 싫거든여.... ㅠ.ㅠ
물론 저는 닿지 않기 위해 옆으로 옆으로 가게 되니 구석으로 몰아 넣어지게 되구요.... ㅠ.ㅠ
그래서 소심한 움직임으로 눈치를 주면 그 뜻을 좀 읽어줘야 하는데 ~ 잠깐 움츠렸다 다시 자동으로 쩍 ~~~~~~~~
정말 참기 힘든데~~~요즘 세상이 워낙에 무서워 말두 못 하겠구...뭐~~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광고처럼 오므려 집게가 대중교통에 비치 돼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오므려 집게가 있는거 자체만으로도 신경쓰고 앉지 않을까 해서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남성분들 중에 그렇게 앉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발~~~~~~~~다리 좀........
오므려 앉아주세요~~~~~~~~~제발요~~~~~~~~~~
그리구~~82의 여인님들께서도 댁에 남편분, 애인분, 남동생 분....이 계시다면 한 마디씩 애교있는???? 당 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그럼 차를 사면 되겠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되지...." 하시는 분들 계실까바 또 걱정이 되네요......
1. ..
'10.6.24 11:44 AM (121.143.xxx.178)말씀하시면 되지 않나요?
저는 다리 꼬는 여자한테 다리 꼬지 말라고
이어폰 크게 듣는 남자한테 소리 다 들린다고 직접 말 해요 ...
본인한테 말 하지 않는 이상 그게 민폐라는거 모르는것 같고
저는직접적으로 말 합니다 과격하게 말고요 소리 다 들린다
다리좀 모아달라 꼬는거 아니다 라고요2. 요즘
'10.6.24 11:45 AM (175.116.xxx.138)요즘은 그래도 그런사람 많이 줄어든것 같은데.. 연세 조금 있으신 분들이 가끔 그런것 같아요 나이 어릴때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쭈그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얼굴 똑바로 쳐다보고 "아저씨 다리좀 오무려주세요"라고 크게 말합니다.
3. .
'10.6.24 11:47 AM (125.184.xxx.7)윗분들 너무 대단하세요.
전 그냥 말 못 하고 일어나 버리는뎅. ㅜㅜ4. 제이미
'10.6.24 11:47 AM (121.131.xxx.130)저도 요즘은 쩍벌남 잘 못 본 것 같긴 한데요.
저는 상대방이 밀면 저도 같이 은근히 밀어요. ;;
그럼 상대방도 알아채고 좀 오므리거나 조심하더라구요.
박터지는 대중교통에서 연약한 제 몸을 지키려면 표시내는 수밖에 없뜸.. 흑흑5. --;;
'10.6.24 12:00 PM (116.43.xxx.100)오므려집게라도 있음...-.-;;
얇은 서류봉투를 그상대사이 옆에 놓으면 안될까여~6. 같이
'10.6.24 12:03 PM (122.35.xxx.227)치마 생전 안입는 저라서 같이 벌립니다
어디까지 누가 많이 벌리나 시합해보자는거야? 하구선 대신 한쪽다리(쩍벌남과 닿는 반대쪽 다리)는 놔두고 한쪽 각도만 계속 벌립니다
계속 과격하게 밀다보면 그쪽에서 알아차리고 자세를 좀 고치던데..7. .......
'10.6.24 12:20 PM (125.146.xxx.195)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에공 저도 말못하고 전전긍긍
8. 세상이
'10.6.24 12:21 PM (180.67.xxx.205)무서워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그런 미틴넘,
있었는데요.......... 내가 한쪽으로 더 좁히니까
더 다가오던데요. 무서워서 혼났어요.
큰 소리로 말하기도 그랬구요. 인상이 험악해서리.
그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가.......9. 똥이라도
'10.6.24 12:23 PM (121.135.xxx.123)그넘쪽 허벅지에 발라놓으면 안 벌릴텐데.
대신 원글님 바지가 희생을..10. ^^;;;;;;;;
'10.6.24 12:47 PM (203.249.xxx.10)버스라면 다리를 꼬고 앉기도 괜찮으실텐데..^^;;
아니면 님 몸을 오그리시면 옆에 가방으로 막을 정도 공간 생길거에요.
그래도 자리가 좁을땐 전 가방을 그쪽으로 무게 중심 향하게 놓고
가방으로 단단히 힘주고 버티든지 혹은 밀면서 티내요.
그럼 많이들 눈치채요. 진짜 변태 아닌이상 주의하더라구요11. 가방
'10.6.24 12:53 PM (115.139.xxx.11)윗분 말씀대로 가방이 딱 좋은거 같네요. 중간에 가방을 버팀목으로 세워놓고 님도 힘줘서 같이 벌리세요. 세게 나가면 그쪽에서 깨갱할거 같아요.
12. ㅆ 놈들
'10.6.24 1:38 PM (125.142.xxx.70)저는 그럼 막 뭐라고 해요
팔로 치면서 좀 거리두라고 얘기해요
ㅆ 놈들입니다 그런 놈들13. 음...
'10.6.24 2:14 PM (115.21.xxx.148)http://blog.naver.com/paranzui?Redirect=Log&logNo=50031866326
14. vi
'10.6.24 2:22 PM (218.49.xxx.173)옆에서 쩍벌리고있으면 가지고있는책이나 가방끝을 그사람다리에 살짝찔리게 하세요.
당신이 너무벌리고 앉으니 찔리는거다라는걸 알려주는거죠.
효과 괜찮아요. 한번찔리고나면 챙피해서라도 추스려앉더라구요.15. 왜 그렇게 벌릴까
'10.6.24 2:30 PM (210.2.xxx.124)그만큼 크지도 않으면서...
16. ㅋ
'10.6.24 2:59 PM (110.8.xxx.19)오므려집게 생각했는데..
티비에 나오는 남자들 중 쩍벌남, 겨털 안민 사람, 수영장 삼각팬티 참 거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