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축구 4강 까지는 안갔으면 좋겠어요

카후나 조회수 : 2,723
작성일 : 2010-06-24 11:11:56
이번 대표는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 보다는
상대가 헛발질 해주는 운이 더 많이 따른 것 같아요.

암튼 16강 가게 되어서 선수들 고생한 보람은 있어서 좋은데
4강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네요.

4강 올라가면 4대강 하고 연관짓는 얼척없는 넘 분명히 나올텐데...

지금 4대강 막지 않으면 큰일납니다...ㅠㅠ
IP : 118.217.xxx.16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24 11:12 AM (121.151.xxx.154)

    저도 여기서 멈췄으면좋겟어요
    온동네가 온사회가 축구로 뒤집히는것이 보기싫습니다

  • 2. ,
    '10.6.24 11:14 AM (115.20.xxx.158)

    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네요
    그찮아도 축구때문에 중요한 사회적 사안들이
    잠적해버렸네요..

  • 3. ....
    '10.6.24 11:15 AM (211.49.xxx.134)

    갈수만있으면 가면 감사지요 .국가 광고 효과가 천문학적인데

  • 4. 세우실
    '10.6.24 11:15 AM (202.76.xxx.5)

    글쎄요.... 저는 갈 수 있는데 까지는 갔으면 좋겠는데요.
    마음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외국에 나가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지기를 바라는 건 좀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이번 16강 조편성(?)은 운이 좋은 편이어서 수비만 보강하면 4강을 바라보는 것도 그렇게 설레발만은 아닌데 말이죠.

  • 5. 참..
    '10.6.24 11:15 AM (222.239.xxx.83)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 6. 사실
    '10.6.24 11:17 AM (110.9.xxx.43)

    전 16강도 바라지 않았다는...한번은 이겨도 16강까지는 ㅠㅠ
    너무많은 사건들이 묻히고 있습니다.
    축구에 밤새며 열광하는 젊은이들 보면서...참...할말을 잃게되더군요.ㅜ.ㅜ;
    투표는 했을까?
    지금 이나라에 뭔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아나???????????????????

  • 7. 이것도 중요하고
    '10.6.24 11:18 AM (114.203.xxx.40)

    저것도 중요하지 축구 4강이랑 4대강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특이하십니다.

  • 8. phua
    '10.6.24 11:20 AM (218.52.xxx.103)

    실력대로 가겠지요....

  • 9. ..
    '10.6.24 11:21 AM (61.81.xxx.227)

    너무 오바...

  • 10. ---
    '10.6.24 11:22 AM (211.217.xxx.113)

    4강 안간다고 님이 말씀하신거 해결 되나요? 전혀요~

  • 11. 운이
    '10.6.24 11:22 AM (175.113.xxx.87)

    좋았어요. 실력을 좀 더 키웠으면... 갠적으로 선수들 코칭스테프 16강에 감격하는게 솔직히 좀 이상해보였어요,
    경기의 내용이 너무 아쉬웠어요.

  • 12. 상상그이상
    '10.6.24 11:23 AM (203.247.xxx.210)

    오바질로 따지자면
    쥐쥐쥐쥐 쥐쥐쥐쥐...

  • 13. .
    '10.6.24 11:23 AM (119.70.xxx.132)

    원글님 마음...이해합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축구 때문에 묻히고 있다보니 속상할 떄가 있네요.

  • 14. .
    '10.6.24 11:25 AM (125.184.xxx.7)

    축구랑 4대강이랑 뭔 관련 있나요.
    이거는 이거대로 저거는 저거대로
    잘 되길 바라고, 응원하고, 노력해야죠.

    자꾸 이런 말 나오면
    오히려 역효과나요.

  • 15. **
    '10.6.24 11:25 AM (110.35.xxx.77)

    우리나라 축구실력으로 4강이 선택의 문제인가요?
    16강 간것도 기적같은 일인데...ㅡㅡ;;;;;
    너무 앞서가는 걱정인듯...

  • 16. 잘할수록
    '10.6.24 11:28 AM (114.203.xxx.40)

    FIFA에서 주는 상금도 어마어마 하더이다. 저 외화를 벌려면 차를 몇대를 팔아야 할까요?

  • 17. ..
    '10.6.24 11:27 AM (116.41.xxx.192)

    축구 끝나면 모두들 일상으로 돌아오겠지요..
    6월 한달만 화끈하게 응원하고 근심,걱정 잊을랍니다..
    머리아파요.ㅠ.ㅠ

  • 18. ...
    '10.6.24 11:28 AM (121.134.xxx.205)

    저는 다른 이유로 짜증 납니다.
    고3 남자 아이가 있는데 영동대로에서 학교가 가깝다보니
    우리나라 경기 있는날은 새벽 부터 길을 통제하니 아이들 지각 사태가 벌어지구요
    찾아가지 않아도 응원하는 곳이 가까우니 아무래도 많이 휩쓸리구요.
    이제 16강에 갔으니 경기일정이 학기말 고사랑 겹쳐 한숨쉬고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집은 괜찮은데 근처에 사는 아이친구 엄마가 티비에서 나는 소리보다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더 커서 미치겠다고 하더라구요.

  • 19. 카후나
    '10.6.24 11:35 AM (118.217.xxx.162)

    하도 얼척없이 거짓말하고 둘러대고 하는 꼴을 지난 몇 년간 봐왔잖아요.

    축구 4대강국 = 4대강은 정당하다 라고 꼴값떠는 사람 분명히 있을 거라서
    자조적으로 생각해 본 겁니다.

    축구 4강 하고 4대강 하고 상관없다는 건데... 난독댓글이 좀 보이네요 ㅠㅠ

  • 20. 봄비
    '10.6.24 11:37 AM (112.187.xxx.33)

    모든 팀의 경기에는 운이 작용합니다.
    브라질이라고, 아르헨티나라고 해서 운이 따르지 않는 승리만 하는 줄 아시나요?
    저는 운빨 운운하는 사람들 보면 우리가 아직도 즐기는 승리에 참 익숙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21. 두가지
    '10.6.24 11:37 AM (220.73.xxx.37)

    마음이 공존하는거 같아요,,,그냥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과,,경기에 질까봐 조마조마 한 마음.
    아르헨티나 경기끝나고는 정말로 욕이 절로 나오면서 분해서 잠도 잘 못잤어요,,
    축구에 이기면 기분은 좋은데,,, 개운치 않은 느낌이랄까?,,, 뭐,, 그렇네요,,

  • 22. 실력이
    '10.6.24 11:38 AM (58.140.xxx.194)

    그만하니 얼마나 더 가겠나요.
    그치만 저도 이쯤에서 끝났으면 해요.
    지금 국회에서 돌아가는 꼴 보면 혈압이 상승..

  • 23. 에휴
    '10.6.24 11:39 AM (121.151.xxx.154)

    점세개님 마음 저도 알아요
    처음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정말 온 집안이 온 마을이 경기할때마다 뒤집어지는것같아요
    저희는 지방인데 이곳 시청에서 모여서 하는데
    정말씨끄러워 죽겠어요
    오토바이소리도(배달오토바이가아니구요) 지겨워서 죽겠습니다
    공단지역이라서 그런지 젊은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풀때가없어서 그런것인지 완전 미*것같아요
    시청에서 들리는소리가 울집 티비소리보다 더 크니 정말 짜증납니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 24. .....
    '10.6.24 11:41 AM (121.166.xxx.5)

    열받다가도~
    막상 상대편 골들어가면 우리도 넣어야할 텐데 하네요.

  • 25. 고3
    '10.6.24 11:44 AM (121.128.xxx.151)

    이 녀석 수능이 코앞에 있는데 맨날 축구 땜시 공부도 안하고 새벽에 거실
    불 켜져 있어 나와보면 꼬박 새고 축구보고 학교서는 자고 안봐도 비디오
    축구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하필 왜 2010년에?

  • 26. ,,
    '10.6.24 11:50 AM (121.143.xxx.178)

    프랑스는 실력이 없어서 떨어졌나요?~

  • 27. 역설레발
    '10.6.24 11:56 AM (112.144.xxx.32)

    좋습니다.
    그리스전때 너무 잘해서 이러다 또 4강가는거 아냐?했는데 아르헨티나전에서의 굴욕적인(?)점수차로 져서 정말 월드컵기분 잡쳤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나이지라아전도 안봤는데.....
    결국 16강 진출해있네요. ^^;
    선수발로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아울러 4강가면 2002년때 심판매수설로 우리나라 축구의 선전을 폄하했던 나라들에 콧대올려 좋을듯 싶기도 하고, 져도 다시 늪으로 빠지는 현실에 직면할 수 있어 좋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습니다.

    그런데 나이지리아전도 수비가 워낙 뻥뻥 뚫렸던것으로 보아 마음 비우고 보는게 정신건강엔 좋을것 같더라구요~

  • 28. ^^
    '10.6.24 11:57 AM (221.159.xxx.96)

    2002 월드컵 베이비..저는 왜 그생각이 날까요
    올해 유난히 월드컵 응원녀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매스컴에서 설레발 쳐주시는데 짜증 지데로네요
    월드컵 이용해 티비 데뷔 해보려고 발악하는 훌러덩녀들 때문에 애들하고 티비 보다 민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제발 속차리고 축구에 들떠 평생 후회하고 부모 가슴에 대못 박는짓 안했음 좋겟어요
    좀 엉뚱한 댓글이죠?

  • 29. .
    '10.6.24 12:00 PM (116.41.xxx.7)

    8강도 아니고 4강을..
    대진운이 좋다지만서두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요.

  • 30. --;;
    '10.6.24 12:07 PM (116.43.xxx.100)

    8강도 어쩜..힘들지오...ㅡ.ㅡ;;

  • 31. 이번엔
    '10.6.24 12:38 PM (121.173.xxx.232)

    관심이 안가네요... 축구에

  • 32. a
    '10.6.24 1:21 PM (125.177.xxx.83)

    어제 sbs 8시뉴스, 8시50분까지 50분내내 줄기차게 축구소식이더군요-_-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한명숙 총리 소환,대북결의안 날치기 통과도 글코 지금 아주 살판나서 해치우는 것 같아요.
    이번 월드컵, 감독전술이나 선수들 플레이에서 별다른 흥미로운 점을 찾을 수 없고 정대세 선수로 비롯된 북한응원, 그리고 치킨집들 대박난 것만 흥미롭고 나머지는 다 감흥 없음

  • 33. ..
    '10.6.24 1:20 PM (124.50.xxx.31)

    그래도 갈때까지 갔음 좋겠습니다.
    솔직히 8강까진 기대는 않하지만
    4강 하면 좋고 우승해도 좋구..ㅎㅎ
    멕시코 기름파동도 파묻힌 상황에..
    어차피 똑같은 상황..
    꼭 갈때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 얻었음 좋겠네요.

  • 34. 제발
    '10.6.24 1:30 PM (211.46.xxx.253)

    자기가 관심있는 것만 중요하고,
    내 기분 나쁜데 다른 일로 사람들 즐거워하는 거 꼴보기 싫고..
    너무 유아틱하지 않습니까?
    세상은 넓고 큽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랑 똑같을 수는 없지요.
    모든 사람이 천편일률로 똑같은 생각만 하고 사는 세상이 더 무서운 겁니다.

  • 35.
    '10.6.24 1:47 PM (125.177.xxx.83)

    그쵸..천편일률적으로 월드컵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그게 무서운 거랍니다~~

  • 36. 하얀보석
    '10.6.24 1:59 PM (114.200.xxx.141)

    전 서울광장에서 수만명이 응원하는거 보면 왠지 mb랑 딴날당이 판 벌려놓고 자~알 놀아라 하면서 낄낄대고 있는것 같고 마치 동물원에 원숭이가 된것 같아 왠지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하지만 그렇게 열심히 응원하고,신나게 즐기고 투표는 열심히 해 주기를 바랄 뿐....

  • 37. 음..
    '10.6.24 2:32 PM (125.177.xxx.193)

    나이지리아전 보니 16강도 완전 실력은 아니라 생각하기에..
    에...또.. 그래서 저는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에헴~..(많이 생략)

  • 38. ...
    '10.6.24 3:23 PM (203.226.xxx.21)

    먼소린지...

  • 39. 들꽃
    '10.6.24 3:38 PM (121.138.xxx.89)

    카후나님 말씀 이해됩니다.

    정말 4강까지 가지 않았으면 하는게 아니란걸요.
    4강과 4대강을 빗대어서
    한심한 인간들에게 쓴소리 하고픈거였죠?

  • 40. 저도
    '10.6.24 3:51 PM (110.35.xxx.165)

    4강되면
    4대강하고 연관시켜서 헛소리 할거같던데요
    g하는짓이 지금까지 그래왔쟎아요
    막상 경기 방송보면 이기라고 응원하게되고
    끝나고 뉴스보면 월드컵 얘기밖에없어서
    걱정되네요
    4대강,의료민영화 , kbs수신료인상등등

  • 41. 카후나
    '10.6.25 2:15 AM (118.217.xxx.162)

    세상이...

    축구를 순수하게 스포츠로서 볼 수만은 없는 지경으로 만든 사람들...

    보통 사람들에게서 황당함으로, 어이없음으로 건강한 삶의 의욕을 빼앗고 있는 사람들...

    반드시 그 댓가를 치를 날이 올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873 잘 지내시죠? 71 .. 2009/07/02 4,455
472872 남자들의 지능은 엄마한테서 100%받는거 맞나요? 33 아이큐 2009/07/02 5,900
472871 어린이집 급식..믿어야겠지요... 3 ... 2009/07/02 373
472870 시티홀 김은숙 작가님 보세요. 21 감동의 광클.. 2009/07/02 5,326
472869 시티홀~ 12 조무영~ 2009/07/02 1,445
472868 물불은 청계천 5 누구의 삽질.. 2009/07/02 734
472867 시티홀작가님도 82쿡회원 아닐련지... 4 제비꽃 2009/07/02 1,339
472866 시티홀 마지막회서 놀란 한마디..ㅋㅋ 33 시티홀 2009/07/02 9,777
472865 비방, 비법??? 5 비어있던 집.. 2009/07/02 418
472864 새로산 소파 냄새빼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2009/07/02 359
472863 퇴직금 계산 좀 부탁드려요 6 어려워 2009/07/02 1,232
472862 헌차를 달라는 올케언니 21 새차 2009/07/02 2,258
472861 현시국을 외면하면서 살고 싶어요ㅠㅠ 12 분노 2009/07/02 749
472860 사람이 다 사는게 아닌가..? 1 인생무상? 2009/07/02 458
472859 나도 인주시에 살고 싶다 5 나도 2009/07/02 773
472858 사는게 뭔지.. 1 인생무상? 2009/07/02 399
472857 예전에 장터에서 구입가능했던 김치 연락처 1 김치 2009/07/02 479
472856 울고싶네요 3 비오는날 2009/07/02 507
472855 다이어리 같은 전자수첩 뭐로 검색하면 되나요? . 2009/07/02 250
472854 트리플에 나오는 윤계상 13 트리플 2009/07/02 1,840
472853 매실을 냉장고에... 1 급해요 2009/07/02 344
472852 자두를 쫌 많이 구매 했는데요... 7 몹쓸자두 2009/07/02 1,250
472851 요즘 느끼는거지만 자기애 자제 안시키는 부모님... 12 ... 2009/07/02 1,637
472850 숯가마 1 휴식처 2009/07/02 355
472849 초등1학년 딸아이가, 반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왔다는데요.... 17 초등1학년`.. 2009/07/02 3,631
472848 아이들 위한 안전방충망이요 4 걱정맘 2009/07/02 592
472847 전 씨티홀 못보겠어요.. 6 ㅜ.ㅜ 2009/07/02 1,305
472846 볶은깨, 어디에 보관들 하시나요? 6 갑자기궁금 2009/07/02 658
472845 노대통령 꿈 여러번 꾸었는데 죄책감의 반영일까요? 5 ... 2009/07/02 367
472844 내일 영어 시험입니다.문제 좀 도와주세요 7 급한 맘 2009/07/02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