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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하고 싶은 분 없나요?
물론 가능은 하겠지만 보통 평범한 싱글녀라면요.
저보다 4살 많은 언니는
이제 여자도 아닌것 같다고 하는데,
전 왜 이렇게 사랑이 그리운지 모르겠네요.
만나던 사람 정리한지 한 두세달 되었네요.
연락을 하다 말다...끝었다가 내가 연락하면 몇 번 받아주다가 다시 연락없기를 지난 5월까지 5개월간을 그렇게 하다가 제가 다시 연락을 안했어요. 그렇게 끝난거니까...끝난지 몇달인지 조차 모르겠네요.
그런데 웃기는건, 내가 연락하면 정말 절절하게 받더군요. 처음 한두번은 그러다가 다시 연락없고...
제가 참 눈치가 없는것 같아요. 그사람 끝낼려고 한다는것도 눈치를 못채고, 아마 알았어도 인정하기 싫었을지도...
이제 그만 하자 싶어서 다시 연락안하고 있는데,
그사람이 그리운지, 사랑의 감정이 그리운지...
지금 그러네요.
처음, 헤어진것 같을 때, 하루하루가 힘들더니
그것도 몇번 반복하니 차츰 무디어 지다가...
지금은 사랑하는 감정이 그리워요.
사랑받는 느낌, 내가 사랑하는 느낌....
이것이 그리워서 그사람한테 다시 연락헤게 될까봐...물론 절대 하면 안되겠죠.
그동안 한두번의 짧은 인연을 겪으면서 느끼는것이
사랑에 빠지는것도 참 어렵구나.
내가 빠지는것도 어렵고,
날 사랑하는 사람 만나는 것도 어렵고
내인생의 사랑이 그사람이 마지막인까봐 두렵네요.
그리고 사랑의 감정이 너무 그리워요....
나이 몇이 되면 사랑을 찾게 되지 않을지...그것도 알고 싶어요
1. 싱글이라면
'10.6.23 11:43 AM (121.138.xxx.38)다시 사랑에 빠져도 되지요, 충분하지요.
모든 사람은 다 사랑에 빠질 수 있어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요.
단지, 결혼한 사람들은 의리를 지켜야 하는거지요. 그러자고 결혼한거니까요.
싱글이시라면서요...늘 가슴에 사랑을 담고 사시길 바래요. 또 두근두근하는 느낌을 반드시 전해주는 분이 생기리라 생각됩니다.2. ^^
'10.6.23 11:45 AM (117.111.xxx.2)위에 싱글이라고 적혀있는데...^^;
3. ㄹㄹ
'10.6.23 11:45 AM (218.55.xxx.132)위에 싱글녀라고 쓰셧는데요
4. 팜므 파탄
'10.6.23 11:46 AM (211.36.xxx.214)당연히 가능하지요^^
저도 내년에 마흔인데 아직 맘은 20대입니다.
애가 셋인데도 아직은 처녀적 젊은 감성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싱글이시면 정말 멋진 사랑하시길 바래요.
사랑하기에 많은 나이란 없습니다...!!!5. 제 나이
'10.6.23 11:59 AM (210.180.xxx.254)만으로 마흔 셋, 그러니까 올해 마흔 다섯이네요.
저보다 여덟살 많은 남자와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혼하고 외국에 와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장 행복해요.6. 지금 사랑중~
'10.6.23 12:00 PM (59.28.xxx.141)재작년 우연히 보게된..
첫눈에 완전 내스타일이던 그분!!
흐흑~~ 혼자 가끔씩 생각하면서 사랑중입니다.
내평생 첫눈에 반한사람이 첨이었기에..맘속으로라도 사랑중이예용! ㅋ7. ....
'10.6.23 12:23 PM (211.49.xxx.134)사랑하기에 많은 나이란없습니다 222
다만 그 사랑 유지가 힘드네요 ㅜㅜ8. 저두...
'10.6.23 12:54 PM (125.133.xxx.55)짝사랑 중이예요.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김남길.............."
세상에 우찌 그리 멋진 남자가 다 있는지.... 나쁜남자 맨날 돌려보기하다
어젠 선덕여왕까지 다시 보고 있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