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맘, 혹은 학습지 시키시는 분 궁금..학교 시험 대비

직장맘 조회수 : 314
작성일 : 2010-06-23 00:40:34
초등 아이, 아직 학습지는 안시키지만
제가 보아주는데 어려움이 좀 있어서.... (출근 등)
학습지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아보다가 내린 결론은.
지난번 여기 어디 글에서도 잠깐 읽었던 것처럼
학습지라는 것이 저렴한(?) 가격에
한번에 15분 정도 수업하는 거라서
과외같은 효과를 기대하면 안된다.. 이런 거였는데

그럼 학습지 시키시는 경우
엄마는 평상시에 학습지를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가 잘 모르는 것은 학습지 선생님께 넘기고.

학교 시험 같은 때는
엄마가 도와주는 건가요~?

아니면
학습지로 연산 훈련 하고
학원이나 과외를 따로 하는 건가요~?

엄마, 아빠가 바빠서 주중에 아이가 모르는 것 알려주기 어려운 경우
시험 대비는 어떻게들 하나요~?
초등2학년인데 시험 난이도가 쉬운것부터 많이 어려운 것 까지 골고루 나오던데
어려운 문제의 경우...
자세한 설명과 반복 연습이 되어야만
제대로 이해하고 풀 수 있더라구요.

그런 것까지 학습지 선생님께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흰 주말에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서 아이가 몰랐던 것, 틀렸던 것
저희가 붙잡고 가르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주말엔 가끔 이런 저런 사정으로... 거르기도 하구요.

어떤 때는 주중에 국어, 수학 이렇게 두개씩 시험보면
정말 정신이 없어요...

학습지를 시키시는 분들,
혹은 6시 이후에나 아이를 만날 수 있는 직장맘들은
학교 시험 대비를 어떻게 도와주시는지요...
IP : 119.196.xxx.1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3 12:45 AM (119.64.xxx.151)

    저희 새언니가 맞벌이 하면서 아이 학습지로만 공부시키는데요...

    저학년 때부터 언니가 항상 오늘 할 학습지 분량이 정해주고
    언니나 오빠 둘 중 먼저 집에 오는 사람이 그 날 공부한 분량을 채점해 줍니다.
    (이게 제일 어려울 거 같아요. 부모도 사람인지라 하루쯤 미루고 싶은데 그러지 않으려면~)
    그리고 틀린 것은 설명도 해주고...

    학교시험 앞두고는 문제집 하나 사서 역시 매일 풀어야 할 분량 정해주고
    공부했나 확인 정도만 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데 학교 갖다오면 학습지 푸는 게 습관이 잡혔어요.
    그래서인지 시험 앞두고도 큰 어려움없이 공부하고 성적도 잘 받아옵니다.
    학원은 안 다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101 어제 케이비에서 가수들 대잔치? 4 가수 2009/07/01 507
472100 사춘기여서 말도 거칠어지고 부모에게 함부로 할때의 대처? 12 skfek 2009/07/01 2,223
472099 세계의지우개 수집가 2009/07/01 184
472098 누에가 고치를 틀고 번데기가 되었을때 고치를 잘라봐도 되나요? 2 자연관찰 2009/07/01 362
472097 두돌아기 칼슘제 뭐가 좋을까요? 3 24개월 아.. 2009/07/01 317
472096 펌)우리 떡볶이가게 망한다고?이석현 미친 X아닙니까 12 d 2009/07/01 979
472095 5세 유치원생 캠프 보내야 하나요? 9 걱정맘 2009/07/01 442
472094 베란다에 담배냄새 올라와 죽겠네요. 에어컨 설치하면? 3 ;; 2009/07/01 604
472093 도우미 아주머니가 제 화장품을 자꾸 쓰시네요 31 쫌스러울 수.. 2009/07/01 6,206
472092 2009년 7월 1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07/01 177
472091 해오름 메일보고 문의했다가 황당... 6 흠냐 2009/07/01 1,329
472090 70대 시어머니가 쓸 자랑질용 전자사전 추천 좀 해주세요! 12 허세는 제발.. 2009/07/01 1,078
472089 크린베리쥬스...... 1 코스모스 2009/07/01 477
472088 에서 한시간째 부부싸움 하고 있네요... 옆집.. 2009/07/01 561
472087 실리트압력솥 원래 이모양인가요? 2 실리트 2009/07/01 539
472086 영어 화법전환질문있어요 3 헷갈리네요 2009/07/01 280
472085 아이는 몇 살까지 데리고 주무셨나요? 15 궁금이 2009/07/01 1,060
472084 악기 어떤 게 좋을까요? 4 초4맘 2009/07/01 450
472083 살빼고 싶은데...주변 사람들이 다리 굵은 사람은 걷기운동 하지 말라네요... 6 튼튼허벅지 2009/07/01 1,430
472082 @@ (펌) 7월10일 봉하에 갑니다...(일정 추가했어요.)@@ 5 phua 2009/07/01 615
472081 비오는날 점집으로... 3 줌마 2009/07/01 761
472080 집에서도 짝짝이인 다리를 맞출수있을까요 꼭됐으면 좋.. 2009/07/01 258
472079 쿠키 만드시는 분 도와주세요 *^^* 4 큰언니야 2009/07/01 532
472078 급) 무선전화 a/s 수리비 환불 받을수 있나요? 1 ... 2009/07/01 185
472077 둘째를 낳고 후회하시는분들도 있나요?다들 둘째는 좋다고 하시지만~ 12 둘째고민 2009/07/01 1,319
472076 정말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8 ㅠㅠ 2009/07/01 2,305
472075 "뇌가 청순하다 못해 비어버린 엄마들에게" 쓰신 분 보세요. 63 2009/07/01 4,162
472074 7월 1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7/01 262
472073 복분자 이렇게 하는거 맞나요 1 복부자 2009/07/01 449
472072 10개월 남자아기 이마를 비비고 다녀요. 이거 무슨 의미일까요? 1 우리아가 2009/07/01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