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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없어졌어요...1

택배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0-06-22 20:11:49
이곳은 지방인지라...

보낸곳에서 유명한 택배로 보내도 이것저것 막 배달해주는 아저씨가 갖고 와요...

오늘 11시쯔음 택배아저씨가 전화를 했어요...
택배 배달왔는데 집에 있냐고?
다른때 같으면 방화사 (아파트 현관 옆에 있는 빨간...)에다 넣어 놓고 가라고 하는데...

박스가 커서 안들어갈거라고 해서...
경비실에 맡기라고 했더니
경비아저씨 문잠그고 안계신다고...(우리아파트 아저씨들 월급깍고는 휴식시간을 줍니다.)
그러면 제가 들어가 받을 상황도 아니고...
어쩌나
어쩌나...하다가
그냥 현관문앞에 놓아 달라고 했어요...
(좀 고가의 가방이 배달된거라서...걱정,걱정하다가...)
제가 아저씨에게도 좀 고가라서 현관은 좀 위험(?)하다고 하니까 승질을 내면서
아~~나더러 어떻게 하라고...
그러기에 마지못해 현관에 놓으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걱정을 끊고 cctv있으니까 누가 못갖고 갈거야....
하다가 남편이 운동하러가기전에 옷갈아 입는다고 5시쯔음 집에 들어왔다고 전화를 했어요...
제가 현관앞에 있는 택배좀 들여놔 달라고...
그랬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없다고....

그때부터 불안....
에이~현관에다 놓으려다가 고가라고 하니까 경비실에 맡겼겠지.....
그러면서도 불안불안...
퇴근하고 집에 가니 정말 없다...
경비실로 뛰었다 혹시 228동 00호 택배 맡긴것 없냐고...
없단다...휴,,....

이일을 어찌 해결?해야 하나....
일단 경비아저씨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관리실 아저씨가 왔다...
관리 아저씨가 cctv를 보자고 했다...
난 택배아저씨에게 먼저 전화를 했다...

여기 228동 000호 인데 아저씨 택배 현관앞에 놓은것 확실한가요?
뭐요?
확실하냐니?
막 성질 아니 승질을 있는데로 내면서...
저 경찰서에 신고 하려고 해요...(난 택배아저씨를 신고 한다고 한것이 아니다...)
신고해! 신고하라고!
되려 막 승질...어찌 이상타........



IP : 121.157.xxx.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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