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냉장고 들어간 반찬 싫어하시는 분~뭐해드세요?

ㅠㅠ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0-06-22 18:49:29
바로 접니다.
멸치 볶음, 오징어채 무침도 냉장고 들어갔다 온 것은 절대 안먹어요.
저희집 냉장고, 김치 냉장고엔 김치와 짱아찌류, 식재료,과일만 있습니다.
밥도, 압력솥에 해먹어요.
전기밥솥은 식혜용이지요.
저희 엄마가 까탈스럽게 키우신것도 아닌데, 제 살림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문제는 매번 반찬을 해야합니다.

찌개(김치 찌개, 매운탕 종류를 다들 좋아해요)를 하면, 김치, 새로 만든 반찬 하나 ,짱아찌류 하나 이렇게 먹구요
찜이나, 닭볶음같은거 하면 김치, 김 이렇게 먹어요.
식구들이 나물은 잘 안먹어, 된장찌개에 콩나물, 가지, 호박에 오이, 상추 넣어 비빔밥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어요.
주로 메인하나에 자잘한 밑반찬류 한두개, 김치 이렇네요
사실, 저희집 세남자가 워낙 아무거나 잘먹고 많이 먹어, 냉장고 넣을 남는 반찬도 없지만,
혹 남더라도 제가 안먹으니 다시 안내게 되고 그러면 버리게 되고...그러네요.
오늘 저녁은 뭐해 먹을까 고민하다
글올립니다.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뭐해 먹어야 하나....매일 매일 고민입니다.
IP : 58.227.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2 6:54 PM (110.14.xxx.110)

    저도 그래요 냉장고 넣어도 안먹게 되요 결국버려요
    그래서 매끼니 새반찬이 필요하네요 오늘은 묵은지닭찜 내일은 굴비구이 나 고등어구이
    평소엔 국이나찌개 1개 김 김치 2가지 생선이나 고기류 나물류..

  • 2. ..
    '10.6.22 6:55 PM (110.14.xxx.110)

    그리고 전 밥도 되도록 매끼니 새로 해요
    한컵반 정도해서 셋이 먹으면 딱 맞아서 더 달라고 하면 절대 안되고요 ㅎㅎ

  • 3. ..
    '10.6.22 6:58 PM (183.102.xxx.165)

    면 종류 제일 만만하지 않나요?
    칼국수, 라면, 비빔국수, 잔치국수, 쌀국수 등등..^^

  • 4. 나두
    '10.6.22 7:02 PM (220.125.xxx.33)

    저두 비슷해요
    제가 그러니 식구들 반찬도 항상 찌개류, 짱아찌, 김 계란, 나물 하나, 생선...
    이런 식으로...
    매번 뭔가 해야하니 번거롭지만 안먹는거 쳐넣어두기도 싫고..
    밑반찬 열가지씩 해놓고 식사때마다 꺼내어 먹는 집 보고 놀랬어요^^
    그냥 뭐 편한대로 사는거죠 뭐...^

  • 5. 매끼
    '10.6.22 7:14 P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밑반찬은 아예 안만듭니다. 오직 김치만 먹어요.
    생야채로 서너가지 준비해서 잘 만든 쌈장에 찍어먹구요,
    그리고 생선을 한도막 굽거나, 닭봉같은걸 굽거나, 로스구이를 살짝 해서 먹어요.
    국 없어도 이렇게 먹으면 과식하지 않고 딱 좋아요.
    찌개나 국은 줄이는게 건강에 좋은것 같습니다.

  • 6. 절대 공감...
    '10.6.22 7:17 PM (121.159.xxx.24)

    ㅠㅠ 저도 그래요.
    김치, 장아찌 제외한 밑반찬류를 아예 못먹어요.
    어묵볶음, 오징어채 무침, 멸치볶음 이런걸 아예 못먹겠어요.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반찬도 그렇고요..
    이상하게 생목 오르는거 처럼 목에서 안넘어가요..;;; ㅠㅠ

    전 그냥 고기나 생선종류를 매번 굽거나 볶아서 올려요.
    그러면 다른 반찬 많이 없어도 찌개, 고기반찬 하나, 김치, 장아찌, 젓갈..정도..;;;
    거의 2~3일에 한번 꼴로 고기 사러 가요.

  • 7. 슬픈주부
    '10.6.22 7:39 PM (218.53.xxx.129)

    머 머 솔직히 한번 먹었던 음식, 냉장고에 보관됐던 음식 누가 먹고 싶어 먹나요 예?예?
    이힛, 웃자고 한 소리고요.
    나 아니면 먹을 사람이 없어서 먹는거예요 ~~~으앙~~~ㅎㅎ
    아마도 거의가 방금 한 음식 먹기 싫을걸요 맞지요?ㅎㅎ

  • 8. 마찬가질걸요
    '10.6.22 8:04 PM (121.139.xxx.160)

    금방한 반찬이 맛있지 않나요?
    한번 냉장고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맛이 없어지지요
    하지만 딱 한번 먹을만큼만 하더라도 다 먹어지는게 아니지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먹을때가 많답니다.
    감자볶음같은것도 맛이 없어져서 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고있어요

  • 9. 따듯한 반찬
    '10.6.22 11:26 PM (211.63.xxx.199)

    저흰 국이나 찌개, 생선구이 불고기 혹은 다른 육류(등심이나 목살구이)
    여기에 계란찜과 호박전 김, 김치 이렇게 해서 먹는편이예요.
    멸치볶음이나 나물은 번거로워서 조금씩 사다가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85 의견 다른 거 존중하자는 분들... 13 ... 2009/06/30 674
471984 전기레인지를 구매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 브랜드추천 부탁드려요 2 전기레인지 2009/06/30 366
471983 멜론에서 다운받은 음악을 아이팟에 저장할 수 있나요? 4 무식하다.... 2009/06/30 943
471982 내가 똑똑한건지.. 정부관계자들이 멍청한건지.... 1 참새 2009/06/30 321
471981 이건 뭔 경우래요? 5 나원참 2009/06/30 823
471980 6월30일 19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 금액 (20억 4천 9백 28만원) 7 데이비드 2009/06/30 528
471979 아들과 대화 하다보면 점점 유치해져요! 1 울아들 2009/06/30 371
471978 제빵 시작하신분들 꾸준히 하고 계신나요? 4 제빵 2009/06/30 563
471977 어린이 발레콩쿨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6 걱정 2009/06/30 1,542
471976 (급질)두부에 물이 끈적거려요 3 .. 2009/06/30 2,220
471975 제과제빵 2 자격증 2009/06/30 345
471974 찬란한 유산 지난 주 부터 보기 시작했는데요~ 7 뉴비의궁금증.. 2009/06/30 1,584
471973 남편에게 애교 많이 떠시는지... 13 애교 2009/06/30 2,133
471972 욕에 대해서 7 꼬마 2009/06/30 443
471971 직거래 농산품을 사면서 느낀점. 1 그냥^^ 2009/06/30 462
471970 여기좀 보세요 5 헉!! 2009/06/30 560
471969 주방세제 추천 좀 해주세요 2 팔아파요 2009/06/30 343
471968 어떤가요? 10 혹시 2009/06/30 911
471967 아이가 농가진인데 학교에 보내지 말아야하나요? 4 음. 2009/06/30 497
471966 살찐분들! 44 2009/06/30 6,283
471965 일본 해상자위대 오오나미함이 동해항을 방문... 3 밀리 2009/06/30 265
471964 (급질) 제주도 여행 다녀오신분들 꼭 봐주세요. 6 제비꽃 2009/06/30 909
471963 부산시장 가상대결, 허남식 39.3% VS 문재인 33.3% 12 세우실 2009/06/30 946
471962 이런일도있네요 4 화장실 물새.. 2009/06/30 757
471961 리조트에서 일박하려는데... 1 휴가 2009/06/30 254
471960 친구의 마음이 슬픔으로 1 천사윤빈 2009/06/30 560
471959 에미가 G랄한다 6 위로가 될까.. 2009/06/30 1,233
471958 둔촌주공 Vs 과천 어디가 좋을까요? 6 고민 2009/06/30 1,075
471957 제과제빵 이론시험공부 중인데 도~~저히 공부가 안됩니다...ㅡㅡ 4 공부가안돼... 2009/06/30 426
471956 저도 오늘 삼성불매 동참했어요 7 작지만 2009/06/30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