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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들 북한에 들어가서 괜찮을까요?

걱정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0-06-22 09:39:25
저 어릴때 하도 반공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77년생)
어제 축구 보면서 북한 선수들 신변이 걱정되더라구요.
본국 돌아가서 축구 진것에 대해 숙청 당하지 않을까..
혹시 아오지 탄광으로 보내지는거 아닌가 온갖 상상을 다 했네요.
7:0이 좀 어마어마한 점수라이라서..
제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무대까지 나간것만 해도 잘한거라 생각하지만..
어제 이례적으로 경기 생중계까지 했다던데..ㅜ.ㅜ
북한 선수들 무사하길 빌어요.
IP : 114.207.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6.22 9:41 AM (183.97.xxx.17)

    어제 보면서 걱정되더라구여..
    김정일이 가만 나두려나 싶어서..ㅠ ㅠ

  • 2. 외화벌이
    '10.6.22 9:44 AM (121.131.xxx.154)

    그만큼 했으면 됏지요,

    점수차가 워낙 커서 걱정을 많이 하긴 했지만,

  • 3. ..
    '10.6.22 9:46 AM (118.32.xxx.144)

    감독이야 바뀔지모르지만 별일 없을겝니다..
    오늘 한국경기도 그에 비스무리할까바서러......걱정이라는..

  • 4. 아이고
    '10.6.22 10:00 AM (222.109.xxx.22)

    진담은 아니시죠?

  • 5. 한국경기
    '10.6.22 10:03 AM (121.131.xxx.154)

    비스무리??????????

    오,, 노,,,
    네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 꼭 이깁니다.
    이겨야 합니다.
    이유불문하고 이겨야 합니다.
    제 강한 바람입니다.

  • 6. 한국
    '10.6.22 10:13 AM (70.50.xxx.202)

    몇시에 경기가 있나요?

  • 7. 울애가
    '10.6.22 10:16 AM (121.161.xxx.248)

    선수들 다~ 탄광갈거라고 하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월드컵 끝나면 북한 축구는 문닫는 건가요????????

    나원참....
    뭐 말이야 듣겠지만 어떻게야 되겠습니까?
    월드컵 진출한것만도 대단한데.........

  • 8. 그럴리가요^^
    '10.6.22 10:19 AM (119.193.xxx.235)

    어제보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솔직히 평소에는 한핏줄한민족인거 잘못느끼고있다

    어제처럼 북한경기보게되면 어느새 한국응원하듯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69년생이라 북한이아니라 "북괴"로 배웠고 북한사람은 모두다 늑대로 그림을 그렸었죠.

    얼른 평화 무드가 정착되어,적어도 서로 미워하고 두려워하지는 않는 세상을 꿈꿔요.

    오~ 피스(PEACE) 코리아 !!!!!!!!!!!! ^&^

  • 9. 미투
    '10.6.22 10:46 AM (125.177.xxx.147)

    저희집도 남편이랑 그런 대화했햇어요. 포르투칼놈들 매너도 더럽다. 4-1로나 이기지 부아가 치밀어서요. 정대세는 일본으로 가지만 다른 선수들은 괜찮을까 북한에서도 생중계로 봤다고 하던데 너무 큰 점수차로 패해 신변이 걱정된다고 까지 했는데 너무 지나친 반공교육의 결과인지....

  • 10. 월드컵도
    '10.6.22 11:15 AM (147.46.xxx.50)

    못나올땐 그럼 다 탄광촌에서 살았겠네요..

    농담이시죠?

  • 11. 북한에서
    '10.6.22 11:32 AM (211.176.xxx.239)

    운영하는 선전용 러시아어 블로그 가봤어요. 분위기가 어떤가 보려구.
    러시아 사람들 댓글이 다 "선수들 총살 당하나요?" "선수들은 탄광가도 코치는 총살이다." 막 이런건데... 블로그 운영자가 확실한 대답을 안하네요;;;;;
    어쨌든 여기 북한 축구 응원단 사진이 인상깊어서 끌고왔어요.

    http://juche-songun.livejournal.com/107022.html?page=1#comments
    빨간티에 붉은 악마가 아니라 '강성대국'이라고... 빵대칠로 졌으니 어휴 어뜩해요.

  • 12. 울남편도..
    '10.6.22 11:42 AM (180.65.xxx.34)

    선수들 총살 당하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더군요.
    그래도 21세기에 뭐 그렇게까지 하겠어요? 문책정도야 당할지 모르지만..

  • 13. ..
    '10.6.22 1:14 PM (110.12.xxx.243)

    어제 식당에서 밥먹는데 아주머니가 그러시대요..
    뽀글이 열받아서 우리나라 쳐들어오면 어쩌냐구...
    제나이랑 비슷한40대신거 같은데 그러십니다..
    다시 우리는 삐라를 이야기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ㅠㅠ

  • 14. 78년생인데도
    '10.6.22 1:49 PM (211.60.xxx.93)

    어렸을적 북한사람들은 뿔이라도 달린줄알았어요. 매년 반공포스터 그려서 상도주고, 삐라 주어가면 공책주고..반공교육의 결과인가바요. 어제 저도 언뜻..선수들 신변이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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