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안먹어요.
작성일 : 2010-06-22 09:30:55
880486
지금 9개월 접어든 말티즈예요.
한 두달전쯤 과식을 해서 병원갔더니 사료 먹이지 말고
약을 캔사료(?)랑 이틀을 섞여먹이라서 그랬습니다.
캔 냄새가 정말 강아지를 환장시키겠더라구요.
그렇게 이틀 먹이니 사료를 안먹어요..
그후 어찌 어찌 달래서 또 전처럼 사료를 먹게 되었지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사료 단계를 바꿀때가 되어서
같은 회사제품으로 예전 단계와 섞여 먹였더니..
그때부터 아예 사료 거부를 하는거예요.
맛이 달라져서 그런가 해서 예전 사료 다시 먹였는데도
돌씹듯 먹다가 다시 뱉고, 냄새만 맡고 슥~ 지나가요.
병원에서는 지금 버릇 안고치면 평생 안된다고
당분간 간식도 금지 시키라는데 정말 애 잡겠어요.
힘이 없으니 계속 자구요..
얼마나 잘먹는 아이였는데 안타까워 죽겠어요..
정말 간식 한 열봉지 깔아주고 배나 통통히 채워주고 싶어요.
왜 그럴까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118.4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6.22 9:34 AM
(121.143.xxx.178)
캔사료가 통조림 사료인가요?
그거 방부제 덩어리라서 잘 안먹이는데
약 먹을때 그냥 주사기에 생수 희석시켜서 먹이지 않나요?
개들은 사람먹는거 자주 먹이면 사료 안먹고
사료 바꾸기 힘들어서 섞어 먹이라고 하던데
근데요 그거 며칠 굶으면 지도 배고파서 독종 아니면 거의 먹어요
살려고 먹습니다...며칠 되셨나요??3일째 되는 날에 슬금 슬금 먹을 것 같은데요
사람 먹는 간식 또 주면 어라 주인이 나 밥 안먹으니 맛있는거주네
그럼 앞으로 계속 굶어야겠다 이런 생각해서 주면 안된대요
처음엔 그렇게 길 들이시고
나중에 간식 중간중간에 조금씩 주세요 본인도 알거에요
며칠 굶으면 내 손해이지 사료 먹어야 주인엄마가 맛난거 조금이라도 줄거야
하면서요
2. 그맘때
'10.6.22 9:45 AM
(114.207.xxx.163)
꼭 그맘때가 밥투정 부리는 때인 거 같아요.
저희 강아지도 딱 1년됐는데 9개월째부터 사료 잘 안먹고 간식 기다리더라구요.
닭고기 같은 거 너무 좋아해서 방방 뛰니까 그게 이뻐서 또 주면
그거 먹고 사료 안먹고 기다리고
또 안먹는거 안쓰러워서 육포 주고 ... 무한반복했어요.
사료 그릇에 담아서 특정시간에 주고, 안먹으면 뺏어버리고 2일만 반복하면 3일째 먹어요.
전 그거 하다가 좀 안쓰러워서 그냥 사료 담아서 하루종일 앞에 담아줬더니
2일 정도 안먹고 버티다가 배고팠는지 3일째되던 날 새벽에 혼자 오독오독 사료 먹고 있더라구요. ㅎㅎ
너무 걱정마시고 단호하게 하셔야해요!
아니면 사료 줄때마다 통조림 같이 줘야돼요 ㅠㅠㅠㅠ
3. 토하면...
'10.6.22 11:06 AM
(211.209.xxx.62)
강아지가 굶으면 토하지 않나요?
저희 강아지는 식사시간 지나면 물같은 것을 토하던데요...
4. 지금처럼
'10.6.22 1:18 PM
(211.107.xxx.234)
지금처럼 굶고 기운이 없을때는 딱딱한 사료 더 못 먹습니다.
우선 부드러운 음식을 먼저주세요. 밥에 고기 좀 넣고 엷은 된장국 끓여서 말아줘보세요.
그런후 다음끼부터 사료위에 조금씩 뿌려주다가 나중엔 사료로...그리고 사료가 좋은음식은 아닙니다. 자연식 가끔씩 해주세요. 전 밥(자연식)반 사료반 이렇게줍니다.
그리고 사료를 무슨 사료 먹이시나요? 질이 나쁜 사료는 강쥐가 잘 안먹을 것 같은데요.
아보덤이나 케니대 추천....시저같은 캔음식은 절대 먹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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