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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된장으로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방법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0-06-22 09:25:16
제방법은 멸치와 마른새우 마른표고버섯으로 육수내서
된장풀고 끓으면 호박 양파 청량고추 느타리버섯넣고 더끓인후 바지락넣고 두부넣고 파넣고 고추가루 조금넣거든요
물론 마늘은 된장찌개에는 넣지말라고해서 안넣구요

그런데...재래식시골된장으로만 끓이면 그 특이의 씁쓸한맛때문에 된장찌개가 싫은거예요
아놔~~
제가 그래도 음식솜씨 있다는소리 듣는편인데...
된장찌개만은 항상 만족못하니 된장을 멀리하게 되네요 ㅜㅜ

된장찌개 잘끓이시는분들 한수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화학조미료는 안먹은지 20년도 넘었으니 화학조미료넣으라는말은 하지마세요~~
IP : 125.180.xxx.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10.6.22 9:28 AM (119.71.xxx.171)

    육수나 쌀뜨물에 채소 먼저 넣어 끓이다 채소가 어느 정도 익으면 된장 풀어 끓여요
    파도 넣고 맛이 쓸 땐 설탕 한꼬집...
    된장은 오래 끓이면 안좋대요

  • 2. 양파
    '10.6.22 9:32 AM (61.102.xxx.82)

    양파를 얼마나 넣으시나요? 양파를 넉넉히 넣으세요..^^
    그리고 고추장..혹 시판 고추장 쓰신다면..요걸..1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좋고요..

  • 3. 원글
    '10.6.22 9:36 AM (125.180.xxx.29)

    된장고추장 다 재래식 먹어요~~

  • 4. .
    '10.6.22 9:38 AM (211.117.xxx.105)

    일단 된장을 맛있는 것으로 바꿔보세요

    맛없는 된장으로 아무리해도 써집니다

  • 5. 된장찌개엔
    '10.6.22 9:38 AM (218.153.xxx.22)

    부재료 많이 넣으면 오히려 맛이 덜해요
    차라리 호박 고추 두부만 넣어보세요
    어떤곳은 무우만 넣기도 하던데...
    두부도 많이 넣으면 맛을 버려요
    다시마멸치 국물 쓸땐 새우니 버섯도 넣지 마세요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반스푼 넣어 보시구요

  • 6. ...
    '10.6.22 9:45 AM (119.69.xxx.14)

    진짜 맛있는 집된장은 아무것도 안넣고 끓여도 맛있는데
    씁쓸하거나 맛없는 된장은 아무리 좋은 재료 많이 넣어도 맛이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맛이 별로인 집된장에 마트에서파는된장 (진미된장이 그나마제일낫더군요)
    섞어서 끓여먹는데 맛있네요
    그리고 재료를 이것저것 많이 넣는것보다 단순하게 넣는것이 훨낫구요

  • 7. 엄마된장
    '10.6.22 9:47 AM (203.247.xxx.210)

    저는 시판 된장으로 찌게를 하면 딱 일정한 이상한 맛이 나던데;;;;

    저는 고기, 고추, 채소 건더기들과 된장 고추장(3:1 정도)을 넣어 볶은 뒤에
    건더기를 덮을 정도의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고기 넣을 때는 맹물)...
    해물이나, 두부 냉이 달래는 나중에 넣고요...

    음식치 직딩인데...
    달랑 저거 하나는 기똥차게 맛있다는;;;...

  • 8. 문제
    '10.6.22 9:58 AM (125.131.xxx.167)

    된장이 문제더라구요
    저도 아무리 해도 별 수단을 다 써도 맛이 이상했는데
    된장을 바꿔보니 이건 모 아무것도 안 넣고 된장만 넣고 끓여도 되더라구요..멸치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바꿔 보심이

  • 9. *&
    '10.6.22 10:00 AM (61.74.xxx.12)

    근데 지금 쓰시는 집된장을 시판된장과 섞어쓰시기가 싫어셔서 질문 올리신것 같은데
    정말이지 된장자체가 맛없는데
    조미료도 안쓰고 시판된장이나 고추장과 섞지도 않으면
    된장자체의 맛은 잘 개선이 안되더라구요.

    지금 원글님이 끓이시는 방법은 괜찮은듯 한데
    시판용과 섞기 싫으시면 씁쓸한 맛을 어느정도 그냥 감수하시면서 드셔야 할것 같네요.

  • 10. 된장좋지요
    '10.6.22 10:13 AM (121.154.xxx.97)

    위에 어떤분도 쓰셨던데요.
    멸치 다시마 육수에 모든 재료 넣어 거의 익었다 싶을때
    된장을 슴슴이 풀어넣습니다. 많이 말고 좀 적다 싶게요.
    재래식 된장은 좀적다 싶게 넣어야 더 입맛에 맞는거 같아요.
    전 꼭 모든 재료가 익었다 싶은 나중에 된장 풀어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끕니다.

  • 11. 고기
    '10.6.22 10:13 AM (121.131.xxx.141)

    저도 된장만큼은 자신이 없었는데... 남의 살이 중요합디다... ^^
    구워먹고 남은 고기를 냉동실에 박아놨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된장찌개 끓일 때 잘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그날 된장찌개 대박. 기름기 살짝 돌면서 고소한 맛도 생기더군요. 제가 끓인 된장찌개에 식구들이 코박고 먹은 건 그날이 첨이었어요. 그뒤론 의식적으로 고기 쪼까리 조금이라도 넣어봅니다.

  • 12. 쐬주반병
    '10.6.22 10:20 AM (115.86.xxx.49)

    제 생각도 된장찌개에는 채소 종류가 많이 들어가면, 맛이 덜한것 같아요.
    저는 멸치, 다시마 육수 진하게 내서, 감자 두툼하게, 무 나박썰어서, 먼저 끓이다가, 익었을 즈음에, 호박, 청양, 대파나 부추만 넣어요.
    두부도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넣구요.
    양파는 넣지 않아요. 양파 넣으면 단맛이 난다고, 남편이 넣지 말라고 해서요.

  • 13. 생강
    '10.6.22 11:27 AM (121.178.xxx.220)

    생강을 넣어 보세요.
    저도 이정섭님의 요리책에서 보고 된장국에다 생강을 넣어 봤는데 한결 맛이 나더군요.

  • 14. .
    '10.6.22 1:28 PM (125.185.xxx.67)

    고기 넣으면 좀 나아요.
    아니면 설탕을 정말 약간만 넣어보세요.
    조미료 역할을 해 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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