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파리바게트 어떤가요?

[빵]

신도시구요. 파리바게트같은 빵집 하고싶은데요.

자금은 얼마나 드는지 또 어떤방법으로 할수있는지 아시는분 정보좀 부탁드릴께요.

아무래도 여자 혼자하기엔 괜찮을거 같아서 고민중이거든요.

[??]

여기 검색해보시면 파리 바게트 비롯 체인점에 대한 글들 많아요.
전 개인적으로 빵 관련 업계에서 일을 좀 해서 여러가지 들은 얘기들이 많은데
파리 바게트 같은 경우 다 말리더라구요.
초기 자본 비롯 spc그룹만 살찌우지 개인 프랜차이저 업자는 돈 못번다더군요.
잘되는 파리바게트 체인하는 아는 이에게 장사 잘돼 좋겠다 했더니
3년인가 5년인가 지나면 의무적으로 매장 인테리어 바꿔야하고 안한다면
프랜차이저 권한 박탈한답니다.
그럼 모아놨던 돈 고스란히 리모델링에 들어가고,,,
게다가 요즘은 거리 제한 뭐 이런거 없이 바로 길 맞은편에도
누구나 한다면 프랜차이저 영업권을 주기 때문에
언제 같은 경쟁 업체가 들어올 지도 몰라 불안하고
정말로 들어오면 걍....

근데 이것저것 따지면 사실 할 것 없기도 하죠.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저도 멋모르고 장사 시작했는데 아주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참 장사,,힘드네요.
원글님 화이팅 하세요!!

[빵집]

빠리바게트는 정말 실속없다고 들었습니다.빵기술자도 있어야되구요(기술자들 관리?) 매장 리뉴얼도 몇년마다해야하구요(요즘은 까페처럼) 새벽부터 밤늦게까지해야하고 마진도 적다고 들었어요.

[단지]

단지 주변을 잘 살펴보셔야 해요. 의외로 가까이에 빵집들이 먼저 자리 잡고 있기도 하거든요.
세대수 적으면 별로구요, 평수도 너무 큰집만 있는 곳도 별로에요.
작은 평수가 많아야 잘 됩니다.
기술자는 본사에서 파견해주니 걱정안해도 되구요, 매장 리뉴얼은 몇년만에 하긴 하는데 그건 가정집도 몇년 되면 도배하고 그러니까요. 가끔 새 오븐 넣어라... 그런건 있어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하지만 그래도 제가 본 곳들은 이웃한 뚜*주르들을 다 문닫게 하면서 승승장구 하더군요.
주인이 붙어서 하면 할수록 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