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도여행 가려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ㅎㅎ

[조언]

이번주 금욜부터 2박 3일로 갈 거구요,

첫날은 해남하고 보길도
둘째날은 보성, 담양 쪽,
그리고 셋째날 올라오면서 고창 선운사!
이렇게 일정을 잡았는데요 ㅎㅎ

숙소는 보길도에 민박집이랑
둘째날은 담양리조트 생각하고 있거든요.
담양리조트 말고 둘째날 묵을만한 좀 좋은 데 있을까요?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
펜션이어도 좋아요~

식당이랑 추천 코스 이런 것도 좋아요!
간만에 여행이라 완전 설레고 있어요, 히힛.

[얼마 전에]

담양 다녀왔는데요
일단 떡갈비를 드시면 되고..^^
진우네 달걀이라고 해서 아주 유명한 달걀이 있다는데
저흰 그걸 못 먹고 왔거든요..검색해서 함 찾아가 보세요.

[원글]

앗, 네네~
떡갈비 유명한 집 몇 군데 있자나요, 어디서 드셔써요? ^^

[고창에서는]

장어구이를 많이 드시는데
물어본 결과 어느 집에 가서 먹어도 맛은 보장된다고 하네요.
저희도 물어보고 그런 대답만 들어서 걍 눈에 띄는 곳에 들어갔었음
그리고 복분자 원액..정말 좋은 것 같으니 사갖고 오세요.

[ㅇ]

http://slowalker.net/130076749265
진우네달걀 ㅋㅋㅋ맛있어보여요~_~

[저희는]

덕인관이라는 곳에 가서 먹었어요.
다른 곳은 떡갈비를 구워서 갖고오는데
이집은 눈앞에서 직접..무쇠솥에 구워서 먹게 해줍니다.

[네에]

저 진우네 달걀이 그렇게 유명하다네요.
근데 저희는 다녀와서 알았어요..ㅠㅠ

[글고]

보길도는 차 갖고 들어가면 나올 때 고생 많이 할 수 있어요.
관광객이 적다면 다행인데 배에 실을 수 있는 차는 한정적이고
차는 많고 그러면 정말 무작정 대기해놓고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러니 차를 육지에 놓고 들어가서 택시 하나 대절해서
다니는 것이 훨 좋습니다.

저는 여름에 갔다가 새벽에 제가 차 끌고 나와서
줄 서있었다는..ㅋㅋㅋ

[..]

저는 낙안읍성 -가까운지는 모르겠어요.. 전라도를 하도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안에있는 민속마을에서 민박했는데 저렴하고 좋았어요. 한국 민속촌 같은 곳인데 나름 재밌었어요.

[아~]

그리고 광주 송정 떡갈비도 유명하죠.
여긴 떡갈비를 주기 전에 돼지갈비탕 같은 것을 막 내주더군요..ㅎㅎ
참, 저는 서울사람인데 이렇게 써넣고 보니 전라도를 참 많이 갔네요.
개인적으로는 부안쪽 추천..정말 맛있는 먹을 거리가 많아요..^^

[그냥]

장성에 있는 축령산 산장이 좋다네요, 저두 글로만 보았는데 티비서 몇 번나온 편백 나무숲이
좋구요, 토종 음식으로 음식이 나온답니다. 거기서 담양도 가깝죠.

검색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