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버지가 경마 도박 하는데 경마 얼마 드나요??

아스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0-06-20 12:45:19
아버지가 정신 못차리고 또 엄마 몰래 경마 하는데

아휴 개XX 그렇게 해도 정신을 못차리네요

뭐라 말할가 말까 하는데 나중에 휴가 복귀 하기 전에 경마 한다고 얘기하고 복귀하려고함..

아니며ㅓㄴ 오늘 당장 말하던지

경마 하는데 최대 얼마정도 드나요? 가격이나 이런게 인터넷에 찾아도 잘 안나와 있는데

너무 궁금하네요

수백만원씩 잃는건가??.. 그럴 돈도 없는데 어디서 돈 구해서 하는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로또 같은거라고도 하고..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211.175.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20 1:35 PM (71.188.xxx.240)

    노름의 종착,
    한방에 돈 몰아 확실하게 말아 먹는게 경마라고 들었슴.

    노름하는 인간들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 보심 되요.
    손 자르면 발가락으로 하고,
    발가락 자르면 입에다 화투패 물고 엎드려 한느게 도박이라고 하지요.
    그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소리죠.

  • 2. ..
    '10.6.20 2:00 PM (125.186.xxx.185)

    30분?간격으로 경주가 있는데 그전에 순위를 적고, 원하는 만큼의 돈을 걸고 로또 사듯 산후에 맞추면 돈받고 아님 잃는 거죠. 예상외에 말이 1등 하거나 하면 자기가 건 돈에서 그 액수가 수십 수백배 늘어 날 수도 있지만 그게 쉬울리가 없죠. 거의 노숙자 모습으로 남루하고 초라하고 담배 쩔어서 정신없이 돈 거는 사람들 상상 초월 많구요. 행색은 거진데 주머니에서 막 벽돌크기 돈 다발 꺼내는 사람도 많고. 최대 액수가 있긴 할까요...? 없을것 같지만 있다해도 어마어마한 액수겠죠? 한 경기에 수십억이 왔다갔다 하던걸요.

  • 3. ...
    '10.6.20 2:09 PM (59.187.xxx.109)

    경마장에 재미로 몇 번 갔었는데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서 돈 걸고 있는 사람들 많죠
    요즘엔 직접 경마장 안가도 실내 경마장에서 화면만 보고 돈 걸 수도 있구요
    요건 거의 30분에 한번씩 돈을 잃는 거라
    손실의 최대금액이란 건 없다고 생각해요

  • 4. 죽음
    '10.6.20 2:11 PM (122.35.xxx.227)

    세상 살면서 진짜 죽이고 싶은 사람있는데 죽이지 못하는 현실의 벽(?)에 부딪힐때 그 사람 경마장에 3번만 데리고 가면 된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 5. .
    '10.6.20 2:24 PM (121.167.xxx.141)

    전에 과천 어린이 대공원인가 그 근처 갔다 경마장에서 나오는 중년 남자들 봣는데, 눈빛이 보통사람들과는 달랐어요. 순간 그 남자분들 보는데 무서워서 남편 손을 저두 모르게 꽉 잡았어요. 도박이죠. 한사람당 배팅 금액이 정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 무용지물.. 전에 티비에서 문제점에 대한 고발이 제법 나왔었어요. 말릴수 있다면 말리셔야 하는데.. 몇번 그렇게 하셨다니... 참...

  • 6. zz
    '10.6.20 4:09 PM (175.113.xxx.170)

    정신병원에 감금해서라도 막아야한다고 생각해요.아주 가까운 사람이 경마로 200억 가까이 되는 재산 다 날리고 부인이 위장 이혼해서 그집 겨우겨우 집한채 건졌어요..정말 큰일나요!!

  • 7. ....
    '10.6.20 7:09 PM (112.170.xxx.44)

    저 10년 전쯤에 한번 가봤는데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허름한 옷 입은 사람들이 눈만 형형하게 번득거린다고 할까요?
    다들 어디에 반쯤 혼 빠진 사람들처럼 보였어요.

    근데요. 저도 5000원어치(?)였나 마권을 사서 한번 했는데,
    제가 건 말이 처음에는 못하다가 막 달려나오는데 완전 흥분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월드컵 축구 이길 때보다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와....이런 맛에 여기 빠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그날 5000원이 13000원 되어서 같이간 사람 3명이서 점심 사먹었네요.

    근데, 그돈이 5천원이 아니라 50만원 500만원이었다면 어ㄸㅒㅆ겠어요. 그리 생각하면 도박이 무서운거죠.

    그리고, 위에 .님 말씀대로 눈빛들이 다르다니까요. 조심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700 일렉트로*스 청소기 쓰시는 분들 계세요? 13 질문즘 2010/06/20 956
554699 남자의 자격팀 지금 남아공 가 있는 건가요? 1 남자의 자격.. 2010/06/20 621
554698 예방접종 날짜 문의 2 서앤우 2010/06/20 249
554697 엠베스트 1 복덩이 2010/06/20 395
554696 [조선] 천안함 생존자 전준영 예비역 병장 "더이상 뭘 보여줘야 믿을지...어이없어" 13 세우실 2010/06/20 1,512
554695 정리정돈 안하는중1 딸아이 19 욕나올 지경.. 2010/06/20 2,097
554694 아이 글쓰기 지도법에 관한 책 없을까요? 9 절실맘 2010/06/20 593
554693 일본 가면 꼭 사오는거 뭐 있으세요?? 추천해주세요~ 16 오사카 2010/06/20 2,267
554692 요즘도 아웃백에 생일쿠폰출력해 가면 서비스 있나요?? 3 ........ 2010/06/20 918
554691 통화 하기 싫은 전화 안해도 되는 법 7 받기 싫은 .. 2010/06/20 1,513
554690 영어구조질문...~ 3 궁금 2010/06/20 324
554689 코스트코 얘기가 나와서...남편들이 원래 코스트코를 무지 싫어하나요? 55 ... 2010/06/20 9,302
554688 아버지가 경마 도박 하는데 경마 얼마 드나요?? 7 아스 2010/06/20 962
554687 지친다 2 상처받은자 2010/06/20 511
554686 냉면 위에 얹는 무절임 어떻게 만드나요? 10 열혈주부 2010/06/20 1,552
554685 대치동 정우공업사 오늘 할까요? 2 별사탕 2010/06/20 579
554684 카메라만큼 잘찍히는 핸드폰 좀 알려주세요. 5 찰칵 2010/06/20 565
554683 (영국유학) 요구하는 The final overall Classification of yo.. 1 .. 2010/06/20 344
554682 아이를 춥게 키워야되는건가요? 덥게 키워야되는건가요? 16 .... 2010/06/20 2,508
554681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16 간극 2010/06/20 2,455
554680 미국 현지 화장품 가격(클라란스, 비오템, 에스티로더) 4 ding 2010/06/20 2,880
554679 멕시코만 기름유출 알고계신가요? 10 재앙 2010/06/20 1,077
554678 사진 올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3 사진올리기 2010/06/20 425
554677 초4 수학문제 좀 가르쳐 주세요. 6 초4 수학문.. 2010/06/20 594
554676 삭제되었습니다. 3 .. 2010/06/20 508
554675 아이들은 말고 어른만 해당하는 건데요. 5 제생각 2010/06/20 830
554674 일드 mother 를 보고 펑펑 울어버렸어요.. 3 ㅠ.ㅠ 2010/06/20 979
554673 밑에 글에 나오는 비빔밥이 매운탕 마지막 국물에 비벼주는 24 궁금 2010/06/20 1,971
554672 울나라에서 처음 치마를 입게 된게 1 치마바지 2010/06/20 268
554671 어젯밤 게시판을 강타한 그 '문제있음' 글은 다 어디로 갔나요? 9 한여름밤의 .. 2010/06/20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