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상처받은자]

주위에 애자랑이 늘어지는 엄마가 있어요...

입만열면 애자랑...자기애는 무조건 모범생, 시험도 실수안하면 올백...이라고 자기입으로 엄청 떠들어댑니다

여기까진 지치지만 들어줄수 있어요...

그러나 꼭! 남의 아이를 까댑니다...

아..쓰고있는데도 짜증이 나네요...(얼마전에 반모임에서 울 애를 한번 뭉개더라구요...)

저런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죠?

입만 열만 아는척...자기가 모르는건 없네요...

딱보니 알겠더라로...모든얘기를 시작하네요...

가족모임도하는 사람이라 안볼수도 없고...

[..]

헉~ 제 친구중에 그런아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는 그냥 정리했어요. 제가 속이 좁아서 그런지
지 새끼 자랑도 듣기 싫고 지기 싫어서 우리 아이 자랑하면 자기 아이는 우리 아이보다 레벨이 높다나 아이들끼리 척 보면 알아서 서열을 바로 정한다네요.

[.]

만날 때마다 엄청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ㅠ저라면 그냥 안보는 쪽으로 마음 접을 듯 해요. 저 정도로 심한 사람이면 모임에 같이 참여하는 다른 분들도 다 힘들어하지 않나요? 이런저런 핑계로 몇 번 모임 안가다 보면 저절로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에서 비슷한 경우 봤는데 이사까지 가시더군요...애들 때문에 아빠들까지 모여서 가족모임까지 하고 놀러다니던 집인데 넘 스트레스 받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