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 있는 날에 이사하게 될 경우 미리 방비(?)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손없는날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0-06-19 23:35:19

손 있는 날에 이사를 하게 될 경우에
미리 방비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게시판을 검색해 보니
밥솥을 손 없는 날에 미리 가져다 놓으라는 것만 보이네요.
이사 가기 전 손 없는 날이 내일인지라
내일 이사갈 집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냥 쓰던 밥솥을 가져가면 되는 건지요.
그리고 거기에 두어야 하는지 도로 가져와도 되는지..
(만약 두어야 한다면 남은 동안 집에서 밥을 못 먹.. 0.0
  그래서 2인용 예비 전기밥솥이 있는데 이걸 가져다 두든지
  무쇠가마솥... 최근 안 쓰던 걸로 갖다 두어야 할 것 같아서요.)

그 외의 다른 주의사항은 없나 싶습니다.
전에 소금 이야기도 본 것 같아서요.

나이를 점차 먹다보니 좋은 게 좋다고
무조건 미신이라고 무시하게 안 되네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은 것 같아서.. ^^

IP : 116.44.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
    '10.6.19 11:44 PM (112.169.xxx.59)

    달나라도 모잘라서 화성까지 가는 세상에 무슨...
    우리어머님이 알려주신방법인데 한번 해보실래요?
    요강에다가 부부가 오줌을 누세요. 사흘동안 모아두었다가 그걸 버리고 깨끗하게 닦아
    거기에 쌀을 넣어 이사할집에 가져가서 첫날 첫밥을 그 쌀로 밥해먹으세요.
    진짜거던요. 울 시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방법인데 더러워서 그렇게 안했더니 이사가서 얼마 안되어서 남편이 운동기구가지고 놀다가 턱에 부딪혀서 턱밑을 50바늘 꿰매고 이도 다 나가서
    이도 다시 해 넣고 역시 시어머니 말씀을 들었어야 했어요 요강에 오줌을 눠야 하는건데
    그런데 나이를 점차 먹을수록 미신을 무시하게 안된다고 하니 전 더 이상하네요.
    나는 나이들수록 미신이라는게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라는걸 더 잘 알게 되던데

  • 2. 그게..
    '10.6.19 11:46 PM (218.48.xxx.95)

    늘 사용하는 밥솥을 갖다 놓아야 한다던데요.
    그러자면 밥솥이 두개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 한다는 말인데
    억지다 싶어요.

  • 3. ...
    '10.6.19 11:48 PM (122.43.xxx.99)

    이삿짐 차가 들어 가는 방향을 바꾸어 집으로 들어가는 방향을
    다른쪽 으로 들어 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원래대로 가면 동쪽인 방향을 돌아서 남쪽으로 만들어 들어가는 방법 이에요.

  • 4. 손없는날
    '10.6.20 12:10 AM (116.44.xxx.11)

    헉! 저 첫 댓글 보면서 요강에 담은 오줌으로 밥을 한다는 줄 알고
    아래 글 아예 안 읽으려고 했어요. ㅠㅠ
    다행히(?) 그건 아닌 거군요. 그런데 그래도 어렵긴..................

  • 5. 사용중인
    '10.6.20 1:12 AM (220.90.xxx.223)

    밥솥 가져다 두시고 그대로 두셔야죠. 다시 가져오면 결국 다시 이사 나가는 꼴인데요.
    뭐 미신이네 무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해서 손해날 거 없다고 여기시면 해도 나쁠 건 없겠죠.
    저희 집은 안 따지고 이사 하는 편인데 딱 한번 하도 할머니가 밥솥 가져다 놔라고 해서 집도 사서 들어오는 마당에 이왕이면 좋은 게 좋다고 사용하던 밥솥 미리 가져다 둔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밥은 임시로 냄비밥으로 해서 먹었어요.
    차라리 예비용 밥솥으로 이사 전까지 지금 집에서 해드시고 자주 쓰는 밥솥은 이사하는 집에 가져다 두시고 그대로 두세요. 한단다면 모를까 한다면 확실하게 하는 게 좋죠.
    나머지 짐들은 이사가 용이한 날 마저 옮기시고요.

  • 6. 이불도
    '10.6.20 1:34 AM (119.71.xxx.51)

    가져다 놓으라 하던데요~
    제일 좋은건 손없는 날 이불이랑 가져가서 미리 자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모든 짐을 다 옮겨놓지는 않지만 매일 쓰는 물건 가져다 놓으라고 들었어요~

  • 7. 제방법
    '10.6.20 7:13 AM (113.10.xxx.120)

    예전 버전으로 한다면
    아궁이에 불을 지펴 굴뚝에 연기나고 밥 냄새가 나야
    아 여기가 사람사는 집이구나~한다던데요.

    밥솥만 가져가지 마시고 밥도하세요.
    밥은 가져와서 드시거나 반찬 간단히 가져가셔서 드시고 남은거 싸오시던가요.
    그리고 전 팥 조금 가져가서 현관에 두고 나왔어요.

  • 8. ....
    '10.6.20 9:54 AM (112.72.xxx.245)

    제가 한번 안좋다해서 큰돈들어가는거 아니니 해본방법이에요
    쑥과 고추를 사서 태우라고 하길래 요강은 사서 쓸일없기에 들통에다 넣고
    이사가서 거실에서 태웠구요 오줌을 대야에 받아서 (가족이겠죠) 여기다 놓았다
    저기다 놓았다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548 손 있는 날에 이사하게 될 경우 미리 방비(?)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8 손없는날 2010/06/19 2,325
554547 경기도 광주에 사시는 분 7 집없는 사람.. 2010/06/19 1,147
554546 호주 vs 가나 완전 흥미진진해요 4 축구의 묘미.. 2010/06/19 810
554545 김치통은 꼭 그 크기여야 할까요? 3 손목이아파 2010/06/19 480
554544 감기는 한달전에 걸렸는데.... 9 괴로워요 2010/06/19 627
554543 초등연산-매일한다는 전제하에 학습지?문제집? 4 /// 2010/06/19 993
554542 방충만 안치고 문 열어놔서 온집안에 벌레가 잔뜩 들어왔어요.ㅠㅠ 4 급질 2010/06/19 1,192
554541 임*정 떡갈비 8 갈갈이 2010/06/19 1,751
554540 대학편입에 대해서 아시는 분.. 6 대학생맘 2010/06/19 839
554539 냉동기능있는 김치냉장고 4 김치냉장고 2010/06/19 1,017
554538 등산바지요... 1 ^^ 2010/06/19 570
554537 오늘 이광재도지사님을 뵈었어요 11 후회 2010/06/19 1,325
554536 싸게 나온 1층집을 살까요?? 42 이사가고파 2010/06/19 5,816
554535 음주운전 봐줬더니, 딴소리... 2 어휴 2010/06/19 572
554534 여아속바지 안전때매 입으라는거여요오~ 29 안전안전 2010/06/19 4,408
554533 수면 내시경도 구역질을 하나요? 6 건강검진 2010/06/19 1,021
554532 월드컵 응원녀 짜증나는 분들이 많으신가요? 8 월드컵 2010/06/19 1,818
554531 중3 영어 간접화법 문제 급해요...ㅠㅠ 3 무식맘 2010/06/19 692
554530 직업으로 풍선 아트 하면 어떨까요? 9 별사탕 2010/06/19 960
554529 중학교는 예체능이 성적에 포함이 되나요? 6 중1맘 2010/06/19 1,249
554528 적어도 일본감독>>>>>>한국감독 9 2010/06/19 1,127
554527 쩝, 일본이 6 참맛 2010/06/19 945
554526 끝말 잇기 한판? 153 네버엔딩 2010/06/19 1,112
554525 초등수학 (5-6)학년이요 ~~(글이 금새 아래에 놓여서 다시올림) 3 하루짱 2010/06/19 444
554524 여름에도 발이 너무 시려워요 4 꽁꽁꽁 2010/06/19 845
554523 와인 대량으로 싸게 파는 매장 아시는 분 3 와인사랑 2010/06/19 387
554522 중고등 통합 철학 대안학교 '지혜학교' 를 소개합니다. 7 물빛 2010/06/19 1,062
554521 일본 잘하네요~ 17 ddd 2010/06/19 1,358
554520 친정어머니가 아프신데 1 후두염 2010/06/19 384
554519 mbc 뉴스 보셨나요..? 5 ... 2010/06/19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