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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자주 하세요?
2년되니 이사가고 싶네요.
전세 증후군인가요? @.@
ㅡㅡ;
이사가는게 큰 비용이 드는 일인데...
이사하고 싶어지니 큰일입니다.
1. ---
'10.6.19 9:26 PM (211.217.xxx.113)저는 집이 없어 전세살이 하니 잘은 몰라도
왠지 집 장만 해놓으면 전세로 여기저기 살아보고 싶을꺼 같기도 해요
어쨌든 내집이 떡하고 버티고 있으니 ㅎㅎㅎ 부러워요!2. 날잡아
'10.6.19 9:33 PM (122.35.xxx.227)하루 날잡아서 가구 위치 함 바꿔보세요
그럼 이사간다는 말 쏙들어가실텐데요^^;;;
제 친구가 이사가고 싶다고 집을 확 바꿨음 좋겠다해서 그리 얘기해줬더니 안방 서랍장 위치랑 애들 방 책장 위치 바꾸고 나니 내가 이사를 왜가? 하면서 혼자 내집 최고!!!했다는데요^^3. 뽀글이
'10.6.19 9:37 PM (220.87.xxx.132)저도 이사 다니는 것이 이제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결혼 20년차인데 제일 오래 살았던 기억이 3년반이고 나머지는 거의 1년에서 2년 반사이
이사를 몇번이나 했는 지 세어봐야 알아요..
지금도 어디로 이사갈 까 집보러 다녀요.. 오래 살고는 싶고 이사 다니기는 싫은데 왠지 이사해야 하는 이유가 자꾸 생겨요.. 작년에도 이사 갈려고 알아보다 남편이 평생 살 집 아님 이사안 가겠다고 버티면서 왜 이렇게 떠돌이 생활만 하냐고 해서 안 갔는데 올해는 이사가자고 하니 반대하지는 않네요..4. 평균8년
'10.6.19 9:38 PM (211.63.xxx.199)올해 딱 40살인에 평생 5번 해봤네요. 한집에서 평균 8년씩 살았다는 계산이네요.
전 이사다니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인지 웬만하면 이사 안다니고 싶어요.
인테리어 다시하고 가구 재배치하고, 차라리 돈 모아서 여행을 좀 더 다니고 싶네요.5. 허허
'10.6.19 9:44 PM (211.210.xxx.59)전세증후군 ㅋㅋㅋㅋㅋ
부지런한 성격이신가봐요? 전 게을러서 짐싸고 꺼내고 하는거 귀찮아서 그냥 쭉 살아요.6. ㅠㅠ
'10.6.19 9:45 PM (121.165.xxx.44)결혼 12년에 이번에 6번째 집 구해야해요.
제발 정착해서 살고 싶으나, 살고 싶은 이동네는 너무 비싸서 전세밖엔 안되네요..........7. ..
'10.6.19 9:49 PM (58.148.xxx.2)신혼때는 자주 이사다니는게 재미있었어요.
갈때마다 새집으로 조금씩 늘려서 다녔거든요.
남편은 맨날 늦고 , 사실 있어봤자 하등 도움도 안되니 혼자 몇날 며칠 짐정리하면서 박스싸는게
MT가는거처럼 재미도 있었는데 이제는 집이 지저분해서 살면서 도배장판하고 뼁끼칠하는거
두번은 못하겠고 이사가고 싶어요.. 전세는 이사도 쉬웠는데 내집 가진후론 이사도 쉽지않네요.
결혼 20년, 지금집이 7번째집입니다.8. 저도
'10.6.19 10:06 PM (110.9.xxx.227)평균1년반씩만 살고 이사다녔나봐요. 제 사정도 있었고 주인사정도 있었고 집 샀다가 피치못하게 팔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한 집에서 1년 살고 나면 막 이사가야할 것같은 느낌이....
지금도 이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신나요.
가서 다시 새마음으로...ㅋㅋ
다시 집은 사고싶은데 한 집에서 오래 살기는 싫고...
아마 집을 다시 사더라도 그 집에서 살진 않을 것같아요.
그냥 전세 주고 저도 다른 곳에서 전세살 것같은데
이제 아이가 학교가게 되면 붙박이가 되어야겠죠?
그때 적응못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벌써 걱정이예요.9. 아하
'10.6.19 10:28 PM (121.160.xxx.190)제 병이 전세증후군이요...2년마다 이사하는 병 ^^
사년전에 집 사서 이 집에 4년째 살고 있는데 이사 가고 싶어요..
이 집도 평생 살 집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첨에 전세로 시작해서오랜 세월 전세로 떠돌았더니 그런 병이 생겨서
내 집에서 살아도 남의 집 같아요 ㅠㅠ